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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1년 7월 29일!!! 타이 투 고에서 맛나게 저녁을 먹고 (https://blog.naver.com/anixmana/222477637430 ) 집에 가는 길을 아쉬워하며 향하는 길에 길모퉁이에 나타난 크루아상 148! 저녁식사 장소를 찾아 가는 길에 한번 마주친 뒤 오? 한번 가보고 싶다 생각을 하긴했는데, 선배님이 흔쾌히 동의해 주시어 디저트로(.....) 고고!!!

발산역 9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면 된다!!! 매일 10:30~22:00 까지 여는 곳!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croissant_148/

 

나는 크로아상 무지막지하게 좋아하는 사람! 그 결결이 살아있고 특히 바삭한 식감을 가진 크루아상을 좋아한다. 아침에 크루아상과 카푸치노를 곁들인 식사를 한다면 세상 부러울 것 없다고 생각 할 정도!!! 그런데 프리이벤트라고 저렇게! 만원이상 구매하면 아이스 아메리카노까지 준단다! 그럼 절대 참지 않지!

들어간다!!! 매장은 이렇게 노란빛이 가미된 산뜻함을 자랑한다.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일 400개 한정 생산이라고! 저녁때라 그런지 이미 물건이 많이 빠진 상태! 그래도 있는 것들 중에서 맛나게 달려보자 싶었습니다~ 신중해야 하느니라!

하지만 나는 직감적으로 알고야 말았습니다. 여기 크루아상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님을... 결결이 부서지는 파삭함을 자랑하는 그런 종류의 것이 아님을 말이죠.. 그래도 중간은 갈 것이다! 라는 기대와- 엄청난 사이즈와- 다양한 종류에 잠시 앉았다 가기 위해 둘러봅니다.

왼편의 오리지날을 보며- 그래, 이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닌겨!를 바로 캐치! 그렇다면 오리지널이 아닌 다른 특이한 것을 먹어야 한다!!!

저는 정말 크림을 좋아하는데요(살 찌는 데는 원래 다 이유가 있는 법) 세상에 크림 들어간 녀석이 한 종류가 아니어서- 고민이 깊어지는 것입니다!!!! 사이즈가 크니 하나 이상은 못 먹을 것이고, 먹다가 남기는 것도 이상하고- 고민고민하다가..

이 곳으로 저희의 발걸음을 이끈 이 녀석! BEST라고 떡하니 왕관쓰고 있는 이 녀석! 도지마 크루아상으로 결정!!! 하나는 먹고, 하나는 포장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딱 만 원이라서! 해가 진 뒤에도 더워서 열기가 가득한 몸을 식혀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물로 잘 받았습니다!! 

익살스러운 얼굴의 도지마씨!!! 접시 가득 하나가 들어갈 정도의 놀라운 사이즈! 저 것 하나와 아메리카노 한 잔이라면 정말-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겠다-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크림은 제가 생각했던 것 만큼 엄청 맛나지는 않았고 보통? 좀 더 우유맛이 가미되거나 크림이 좀 더 꾸덕해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뭐라 표현하기 어렵지만 2% 부족한 그 느낌....! 크루아상의 결 자체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고요... 굳이 다시 갈 것 같지는 않지만 디자인 하나는, 그리고 그 다양함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포장이 정말 마음에 들었던 것! 쉬엽더라고요! 그래, 너도 바깥 구경좀 하며 따라가거라~ ^^ 

 

크루아상 구매하고 아이스아메리카노까지 받아서 기분 좋은 디저트타임을 간단하게 마치고 나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어딜 가도 진득하지 않아있기가 무서우니 거의 나가지 않거나 나가더라도 정말 딱 식사만하거나 일만 보고 돌아오니... 울적한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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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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