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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4.29 [춘천-남산면] 디저트와 커피가 맛있는 넓은 카페!! 38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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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아내는 곳입니다. 

 

2021년 3월 22일, 오래전부터 언니 여긴 꼭 가봐야해! 라고 사촌동생이 몇번이고 이야기했던 그 카페, 38MILE에 드디어 방문을 해 봅니다!!

차 없이 갈 수 없는 곳에 위치합니다. 근처에 아무것도 없어요....

연중무휴 09:00~22:00까지 운영되는 곳입니다.

 

외부는 애완견 동반 가능하나 내부에는 동반 불가하다고 되어있습니다.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38milecoffee/

인스타쪽 게시물은 많지는 않습니다.

 

짜쟌!!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는만큼 커다란 건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높은 천장과 2층으로 구성되어있고, 바깥쪽에도 자리가 여럿 있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풍경!!! 주문을 하는 곳과 빵들이 바로 진열되어 있고 그 안쪽으로 넓게 자리가 보입니다! 음악소리가 살짝 울리는 것이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입구쪽! 빵들이 저기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

클릭하면 커지는 사진. 흐음~ 이외의 음료는 사진을 찍긴 찍었으나 번쩍거려서 잘 안나와 다운로드 받아왔습니다. 허허

잘 보이시려나요? 아메리카노는 5500, 기타 커피음료는 6000~6500원 사이이고, 티는 5500원, 에이드류는 7천원, 기타 음료는 6500~7000원 사이입니다.

아..딸기..! 눈이 그냥 마구 휘둥그레 해 집니다! 예뻐서 한참을 바라보았다는..

이외에도 여러 종류의 빵과 쿠키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은 것은 많은데 다 먹을 수 없으니 신중해야한다며!!!! 천천히 둘러봅니다.

사실 저는 롤케이크 마니아라 하나 원하긴 했으나 다른 분들이 크게 원하는 것 같지 않아 말하지 않고 다른 것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간.. 아쉽.

몽블랑을 사랑하시는 분이 몇 분 계시어 무조건 쟁반에 올립니다.

쿠키류도 귀여웠어요! 맛있겠다!!!

대표빵이라는 인절미빵!! 대표라는데 안 먹어 볼 수가 없어서 일단 또 담습니다.

이외에도 맛있어보이는 빵들이 많아서 고민고민...! 다 먹어볼 수 없으니 안타까울 따름.. ㅠ.ㅠ 다음기회에!!

한 켠에는 이렇게 빵을 셀프로 따뜻하게 데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간절한 마음을 담아 진동벨 쥐고 있기!

매장 안을 둘러볼까요? 입구쪽에서 보면 이렇게 널찍한 공간! 역시 안에 식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2층 공간은 빙 둘러서만 있고 완전 독립적이지 않아 시야가 더 탁 트이고 중간 천장이 높아서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1층은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

2층 올라가는 계단쪽에 위치한 시계. 아. 안움직이는 구나!

2층을 향하는 계단 중간중간 이렇게 바깥 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안쪽은 정원을 향해 나란히 앉을 수 있는 계단형 자리가 보입니다. 빈백도 있고~ 편하게 앉아서 멍때리기 좋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2층에 위치한 이 클래식한 가방, 상자와 거울, 그 앞의 나무의자까지!!! 묘한 이 분위기! 마음에 들어!!!

셀카의 명당이 아닐까... 하면서 찍긴 찍었으나, 역시 모델이 중요한거였어 ㅠ.ㅠ

2층 전체적인 모습! 산과 정원쪽으로 향한 집모양의 통유리로 바깥이 한눈에 들어와 개운~함마저 느껴지게 합니다! 눈 오는 날 저기 창가에 앉아서 따뜻한 차 한잔하면 정말 좋겠다!! 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정원은 이런 모습! 두 분의 아저씨가 울타리를 열심히 세우고 계셨고 중간중간 손님들도 오가는 모습이 창을 통해 보였습니다.

짜쟌! 주문한 빵, 중간의 소시지가 들어간 녀석만 살짝 데워왔습니다!!!

인절미 빵 속에는 크림과 팥이 들어있더라고요~ 부드럽고 달달!!! 그리고 콩가루의 고소함까지 더해지니 맛있습니다~ 저는 탄수화물 중독이라 왠만해서 빵은 다 맛있다고 하니 너무 신뢰하지 마시옵고.. 그리고 소시지가 들어간 빵은 짭짤하고 뽀드득하니 이 두빵의 단짠의 조화!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위험해 ㅠ.ㅠ 

 

몽블랑은 저는 좀 많이 달았는데,결결이 뜯어먹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짜쟌!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왼쪽 위부터 38블랙페퍼(후추커피), 따뜻한 바닐라라떼,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 그린티라떼입니다!!!

처음보는 음료는 마셔보고 싶은 호기심이 있는지라 블랙페퍼는 제가 주문한 커피인데요, 아인슈페너에 후추가 올라간 것 같은 커피랄까요.. 독특하긴 한데 아주 특별하지는 않아서 굳이..?? 후추는 토핑으로만 올라갔고 마시다 씹혔을 때의 알싸한 맛은 좋았습니다만 흐음.. 추천!!!!이라고 할만한 정도는 아닙니다.

이런 모양새. 그래도 특이한 것에 도전해 보고 싶다! 하신다면 한번쯤~ 드셔볼만 하겠습니다~ 통후추가 중간에 딱 씹혔을 때 오? 한 놀람은 은근 재미있는 것.

 

널찍해서 탁트인 공간이라 마스크 끼고 있어도 덜 답답했던 카페!!!! 차가 없으면 함부로 접근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즐거운 디저트타임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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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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