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25. 07:38 맛집+국내
[서울-홍대/마포] 파스타, 스테이크, 칵테일까지 맛있는 커피바블랑 !
*내돈내산 후기~ 개인적인 감상을 담았습니다.
코시국에는 자주 방문하지 못했지만,
그 전에는 가끔씩 들르던 곳-
스스로는 단골이라 칭하고싶은 곳!
홍대 한 켠을 지키고 있는 여기! 커피바블랑!!!
여기 포스팅한지 오래되어서~ ( https://anixmana.tistory.com/269 )
그 사이 달라진 점도 있고하여~ 다시 포스티이이이잉!
https://www.instagram.com/coffeebarblanc/
가격이 올랐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저렴한 곳!
여기는 알리오올리오가 유명하달까.. 여기서 가장 자주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알리오올리오가 맛이 좋으니 감바스가 맛있는 것은 뭐, 말해 뭐해겠죠?
사장님께서는 늘- 요리에 자신이 없다고 말씀하시며- 맛은 괜찮은지 체크하곤 하신답니다. 저는 딱 좋아요 사장님!!!
자주 가신다면 메뉴에 없는 메뉴도 가끔 주문 가능합니다. 지난번에는 샌드위치를 먹었었는데 우와! 진짜 맛있었어요~ 이런 새로운 도전 자주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사장님은 사실 커피에도 진심인 분이세요. 커피야 호불호가 갈리는 기호식품이기 때문에 여기 커피가 절대 맛있어요! 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진~한 것이 저는 딱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저는 주로 카푸치노를 마시는 편. 아~ 더워! 하고 가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고고입니다. 저는 산미있는 커피를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 커피는 산미가 튀는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진하게 마실 수 있어 좋아요.
알코올~에도 프로이신 사장님이셔서!!!
정말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도 판매중이라는 점!! 체크체크! 물론 맥주도 있지용~ 과거에는 더 다양한 종류의 맥주가 있었는데 종률ㄹ 줄이셨어요~ 아쉬운!!!
칵테일 주문시 저처럼 술 잘 못드시는 분들은 부탁하시면 좀 덜 쓰게라던가, 좀 더 달게- 처럼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샷도 주문 가능!
아직 가까이 하기엔 먼 당신.. 위스키.. ㅠ.ㅠ
와인 종류도 다양하답니다~
레드 화이트 거기다 스파클링까지 다양!
저는 보틀로는 마실 수 없는 사람이니.. ㅠ.ㅠ 매번 잔 와인을 주문해요~
병으로 주문해도 많이 비싸지 않기때문에! 와인 곁들여 식사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코시국에는 거의 가지 못했던 커피바블랑!
1년만인가?? 꽤 오래간만에 방문드렸어요.
그 자리에서 딱! 기다려주신 사장님께 감사~
사장님도 최근에 코로나로 고생하시고, 그 직후 제가 또 코로나 걸리고 이래저래- 한번 가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 못가다가 겨우겨우 방문에 성공합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물이 페트병으로 나왔어요.
이 날은 아는 언니와 함께~
2차로 가볍게 칵테일 마시러 간 것!!!
예전에 마거리타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있어서- 저는 마거리타로, 언니는 오르가즘을 주문했어요.
데킬라 좋아하지 않는 술인데, 이상하게 마거리타는 좋더라고요.. 이를테면 추억의 술..이랄까요!! 하하하하!!!!
예쁜 색의 크리스탈 설탕이 붙어있었어요. 잉? 보통은 소금 아니던가?!?!?! 했지만- 마셨을 때 크게 이상하지 않아서! 그냥 즐겁게 마셨습니다~ 다른 곳에서 자잘한 얼음을 잔뜩 올려주는 것과는 달리 진하게 담겨져 나오는 것이 차별화?!
보통 마거리타- 저에게 좀 세서- 얼음을 녹여가며 조금씩 연해지는 것을 느끼며 먹는데!! 이건 그렇게 할 수 없.. ㅠ.ㅠ 다음에 주문할때는 얼음 넣어주세요~ 하고 부탁드려야겠습니다!
이 날은 술이 잘 받는 날이었는지~ 진해도 잘 들어갔다는 점!!!
칵테일 안주로 과일.. 저거 뭐였을까요?? 새콤한 열대과일이었는데.. 아는 맛인데 왜 기억이 나지 않느냐며.. ㅠ.ㅠ 나오기 전에 여쭤본다는 것을 마거리타 한잔에 취해서 그냥 나와버린.. 새콤한 과일과 짭짤한 과자를 안주삼아~ 가볍게 한 잔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선배님께서 밥을 사주신다는 말씀에!
오? 그럼 제가 단골집이라 부르고싶은 집 있는데 가실랍니까?
하며 홍대역에서 만나 모시고 갑니다!!!!
오늘은 벨트 풀고 먹어보자며 작정하고 이것저것 주문!
꽈뜨르쎄종 샐러드입니다~
다양한 치즈가 들어있어 치즈덕후인 저에게는 더할나위없는 최고의 샐러드!!! 발사믹 드레싱을 살짝 둘러 상큼함까지 배가 되고, 채소도 싱싱~
잭치즈 모짜렐라, 스모크드치즈에 까망베르까지~
베이글에 껴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
그리고 글라스로 화이트와인을 한 잔 주문합니다.
저는 레드보다는 화이트파예요~
가볍게 한 잔만! 어떤 품종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산뜻하고 가벼워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 맛이었답니다 ^^
참고로 좋아하는 품종은 샤도네이- 그냥 요 품종으로 만든 와인은 대부분 입에 잘 맞더라고요~ ^^ 술 잘 몰라서 제 입에 맛있으면 오케이!
그리고 대표! 알리오올리오가 나옵니다~
각종 구운 채소와 왕새우가 올라간-
양이 많은 파스타 등장이오!!!!
거기다 치즈까지 잔뜩 올려주셔서 맛나게 냠냠!!!
선배님과 함께라 양껏 사진 찍지 못한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새우는 그릴에 제대로 구워져 탱글한 식감까지 제대로 살아있고, 사이즈도 커요~
토핑은 조금씩 변동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이 선배님이라면 무조건 주문할 것 같았던 그것, 스테이크!!!
역시 예상대로 이거 주문할까?! 하시며 주문 고고~
구운 버섯과 감자튀김까지! 알찬 한 접시 구성!
소스까지 한접시에 다 올라와 있습니다.
이렇게 나오는 것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주문단계에서 소스는 따로 달라고 말씀하세요~ ^^
머스터드를 살짝 올린다음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없이 맛난 스테이크!
기름기가 적은 살치살을 미디움으로 구워 부드러움을 제대로 잡아냈습니다.
술이 안받는 체질이라 거의 안마시지만 여기만 오면 안 마실 수 없어 한잔씩은 꼭 하게 된다는!!!
코로나에서 일상으로 돌아간 것 같은 요즘, 조금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이제는 더 자주 방문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포스팅 완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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