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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8.23 [경기-가평/청평] 청평맛집 청평등갈비 내돈내산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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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과거의 기록들을 정리합니다!

2023년 7월 16일 일요일, 친구와 가평쪽에 갈 일이 있어 들렀다가 저녁을 먹기위해 급하게 향한 곳은,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청평등갈비 입니다. 가평군이 인증하는 100대 맛집 중 한 곳이라는군요.

 

위치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호반로 20
전화  031-584-3223
시간  11:30~22:00

웹사이트도 있습니다~

https://0315843223.modoo.at/

 

[청평 등갈비 & 닭갈비 - 홈]

특별한 식탁! 청평 등갈비 & 닭갈비 맛집

0315843223.modoo.at

 

매장 앞에는 제법 널찍하게 주차장도 구비되어 있으니! 안심하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쁘띠프랑스와 남이섬을 가는 드라이브 도로, 청평댐 호반로길 진입 초입에 위치한 청평등갈비. 싸이클거치대도 마련되어 있어, 근처에 싸이클링 하러 오셔도 식사하기 편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메뉴는 꽤 심플합니다.

소금구이 닭갈비냐 얼큰 등갈비냐!

저희는 처음부터 등갈비를 먹기 위해 달렸으므로! 고민없이 등갈비 한상 2인분을 주문합니다!

사진은 또 왜 이러십니까..

등갈비 한상에는 등갈비찜과 차돌된장찌개, 곤드레밥과 미나리전이 제공됩니다. 맵기는 조절 가능! 저희는 신라면 정도라는 중간 맛을 선택했어요. 저는 매운 것 좋아하지만- 처음 오는 곳이라 어느정도인지 알 수가 없으니.. 방어적으로 가자!

5시 남짓한 시간, 애매한 주말 오후입니다. 덕분에 매장 내에 손님이 적은 것은 좋았어요!!

안쪽에는 따로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여기로 발길을 향하게 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저것! 미나리전입니다!!!

샐러드와 함께 가장 먼저 등장!!!

 

미나리는 좋아하는편이고 제법 먹어봤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먹어보기는 또 처음!!! 바로 부쳐 따뜻하게 나왔는데요, 밀가루를 많이 넣지 않아 미나리 자체의 향과 맛,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전이었습니다.

혈액의 산성화를 막고 정화하는 효과가 있는 알칼리성 음식, 미나리! 그 향때문에 호불호는 갈리지만 살작 익혀 향을 한껏 끌어올린 미나리는..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함께 나온 샐러드..는 평범!

미나리전을 먹으며 좋다좋다 하는 사이! 등갈비찜과 차돌된장찌개 등장합니다!!!

맛을 첫째로 신선한 재료를 첫째로! 착한가격과 또오고싶은 첫째 식당이 되고싶다는 청평등갈비

이렇~게 거대한 한상!!!

10년이상을 한결같이 운영하고 있다는 청평등갈비.

닭갈비 메뉴도 있었지만 저는 반 춘천사람이기도 하고, 이름 자체가 청평등갈비이니 등갈비 주문함이 맞다!며 고민도 하지 않고 주문한 결과!!!

반찬이 조금씩 담겨져 나오는 것이 좋았습니다!

종류가 많이 나온다고 해서 다 먹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저 이렇게! 몇 종류라도 맛있게 먹고 남기지 않는 것을 더 선호하는 나올!

반찬은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인상적이라 보긴 어렵지만 간이 지나치게 세거나 튀지 않고- 무난! 그리고 구성이 어쩐지 건강한 이 느낌!

등갈비 2인분..이라고 하기에- 솔직히 양이 좀 적은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쉽다.. ㅠ.ㅠ 이것은 실로 아쉽다.. ㅠ.ㅠ

그래도 푸욱~ 삶아 살과 뼈가 잘 발라지니~ 먹기 정말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등갈비가 메인이라고는 하나 다른 반찬들도 여럿있어,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맵기는 신라면정도라 하셨는데.. 요즘 신라면을 내가 잘 안 먹어서 그런가? 제 입에는 전혀 매운 느낌은 없었어요. 오히려 짭짤하다? 국물은 걸쭉하니 진한편이긴한데- 제가 기대했던 매콤함과는 거리가... 그렇게 맛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맛지 없지는 않은데- 인상적이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한소끔 끓여나온 차돌된장찌개.

된장찌개의 정석같은 느낌으로 푸욱~ 끓여져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깔끔하고 개운한 맛! 살짝 더 졸여서 소면을 말아먹고 싶은 그런 맛이었어요.

곤드레밥에 비벼먹으라고 간장이 같이 나왔는데 굳이? 굳이?? 된장찌개 혹은 등갈비 소스에 슥슥 비벼 먹는 것이 더 맛나더라고요!!!

제 기준입니다! 이것은!

전체적으로 깔끔- 맛도 크게 튀는 것 없이 무난. 한끼 다양하게 먹기에 좋지만- 찾아갈정도는 아니네.. 싶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등갈비 소스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등갈비 다 건져먹고 밥 넣어 볶아야지 했는데- 결국 너무나 배불러서 그러지 못한 것이 살짝 아쉬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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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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