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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 과거기록 정리중입니다! 

2024년 1월 2일,

용인에서의 하루 숙박을 마치고 올라오는 길.. 중간에 커피한잔을 위해 들른 곳은, 하남 춘궁저수지 근처에 있는 카페, 흠커피 입니다.

위치  경기도 하남시 서하남로418번길 30
전화  0507-1313-0168
시간  10:00~22:00

 

웹사이트도 있네요!!!

...그러나 별 내용은 없습니다.

https://hmmcoffee.modoo.at/

 

[HCR - 홈]

HCR 흠커피

hmmcoffee.modoo.at

하지만 인스타는! 그래도! 꽤 감각있는 사진들이 보여요!!

https://www.instagram.com/hmmcoffee_roasters/

 

사실 바로 거기서 리뷰 올리면 리유저블 컵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야기에 집중하느라 깜빡하고 못받아온 것이 살짝 아쉽습니다.

일단 카페 앞에 주차 후 앞에 위치한 춘궁저수지를 구경해보았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저수지 안에 위치한 낚시터가 얼어버렸더라고요. 쓸쓸하다못해 스산할정도.

자, 오늘의 목표는!

낚시터 아니고!!! 카페니까!!!!!!!! 고고고!!!!!

앞에는 차를 댈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주말처럼 차가 많이 모이는 날이면 근처 공터에 주차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흠 커피 로스터스! 줄여서 HCR!!

하남시에 위치한 정원이 있는 로스터리카페라는 말에 찾게 되었습니다. 직접 볶은 원두를 사용하는 카페를 선호하는 나올!!!! 그 개성있는 맛을 느끼고자 찾았습니다!

아직 채 가시지 않은 크리스마스의 여운이 느껴지는 입구.

신선한 뉴크롭의 생두를 엄선하여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하는 흠카페. 그래서 뉴크롭이 뭔데? 응! 수확한지 얼마 안된 원두예요~ 말그대로 NEW CROP!!! 수확한지 1년 이내의 커피콩..이라고 할까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왼편입니다.

매장내에서 사용중인 머그잔과 원두등을 판매하는 공간이 있었어요.

매장 구석구석 스캔 후! 자리가 충분한 것을 먼저 확인했기에! 바로 주문해 보기로 합니다.

여기는 커피도 커피지만 당일 생산하는 디저트류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음료는 이러합니다.

기본적인 것들은 다 갖추어져 있었어요. 여러 종류를 정신없이 판매하기보다 딱 필요한 것들만 판다는 느낌.

로스터리카페이니까! 아메리카노를 따뜻한 것으로 주문해보기로 합니다.

평일에만 주문 가능하다는 필터커피. 솔직히! 과테말라가 꽤 땡겼는데.. 처음 왔으니까! 어떤식으로 콩을 표현하는지가 더 궁금했어요.

베이커리류는.. 평일이라 준비를 많이 안 하신 것인지 혹은 오후 시간대라 많이 빠진 것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저 안쪽에 더 있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많이 남아있지는 않았습니다.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은것들은 제법 있었지만, 배가 아직도 점심을 소화하고 있지 못하는 바람에!!! 다양하게 맛볼수는 없었습니다. 그게 살짝 아쉬웠어요 ^^

휘낭시에가 유명하다고 하니 하나 먹어야할텐데..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뭘 먹어야할지 몰라 포기했던 나올...;;;;; 다른분들 리뷰보니 맛나다고 하더라고요!

여기 베이킹 메뉴는 좋은 품질의 재료를 이용해 직접 매장에서 만들고 당일 생산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한다고 합니다.

주문하고 뒷편의 정원으로 나가보았어요.

겨울이라 다소 쓸쓸한 정원.

꽃피는 계절이 오면 분위기가 정말 좋을 것만 같습니다.

여기는 반려견 동반도 가능한 카페인데요!!! 10kg 미만의 소형견이라면 케이지나 유모차, 가방등을 이용할 경우 실내 1층 공간에 한하여 이용 가능하지만 그 이외라면 이 정원가 테라스 공간에서 목줄 착용 후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

저는 저 처마 밑(...) 공간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벽에 기대어 비오는 날 멍때리며 차마시면 넘 좋겠다.. 싶었어요! 어허허허!!

이 날은 다소 추워서(바닥에 눈 깔린거 보이시죵!) 그럴 수 없었지만! 혹시라도 날씨 좋을 때 방문한다면!!! 도전해볼만!!

아.. 이쁜말이네... ㅠ.ㅠ

Hope you take your time.

Rest in nature or feel into it!!!

저도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지 못하는 것 같아요. 자연을 벗삼아 여기에서라도!!! 한 숨 고르고 가실 수 있기를!!!

1층, 주문하는 곳 바로 앞쪽의 모습입니다.

혼자 와도 부담없이 앉아서 밖을 내다보며 멍때리기에 좋은 공간!!!

입구로 들어오자마자 오른편에는 다른 공간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는데요!!! 저 중간에 있는 문 안쪽에서 빵도 만들어지고~ 커피콩도 볶아지고~하는 모양이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이렇게 널찍한 공간이!!!

양쪽 벽에 쭈욱~ 테이블이 있을 뿐, 중간이 통으로 비어있는 것이 인상적.

위에도 한번 말씀드렸지만, 여기는 10kg의 소형견을 케이지나 유모차, 가방등을 이용할 경우 함께 동반하여 앉아계실 수 있답니다.

대부분 2인석으로 되어있었고, 지금은 비어있어 괜찮지만 사람이 많을 경우 옆 테이블과의 간격이 좁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한쪽 창을 통해 보이는 대나무들의 모습도 보기 좋더라고요!!

2층으로 올라가봅니다.

올라가면 양쪽으로 공간이 분할되어 있는데요, 여기는 오른편.

아이도 안되고 랩탑도 안되는 공간으로 아예 분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넓지는 않았지만 철저히 담소 혹은 쉼을 위한 공간!!!

방문한 날처럼 조용한 평일이라면 별 차이가 없겠지만, 주말처럼 사람이 많은 날이라면- 정말 소중한 공간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 쪽을 통해.. 루프탑으로 가는 길이 이어지는데-

날이 춥기도 했고~ 결정적으로 귀찮아서!!!! 가보지 않았어요. 어허허허허헠... 열려는 있었을까나?

특이하게도!

흠커피의 네이버 플레이스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는 방법도 적어놓으셨더라고요. 저같이 카페에 진심인 사람들은 아무리 멀어도! 대중교통 타고라도 꾸역꾸역 가는데, 그런 사람들을 위한 것일까!!!

가장 가까운 역은 둔촌오륜역, 하남시청역이고, 하남01/30-5 버스로 고골낚시터 향해 오시면 된다네요.

2층 왼편입니다.

이 공간이 가장 여유있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메인홀 같은 곳이었어요.

월요일 오후는 꽤 메리트가 있네용! 사람이 적어서 꽤 조용했던 실내!!!

저희도 이것저것 리뷰 보며 찾아왔지만, 앉으면서 신기해합니다. 이 사람들은.. 대체 어찌 알고 여기까지 온 것이여?

지금이야 리뷰가 많아서 찾아온다지만, 처음에는 다들 어찌 찾아온 것이야? 라며..

새하얀 벽과 바닥, 외부에는 정원이, 내부에는 다양한 식물을 드문드문 두어 푸릇함을 유지합니다. 어째서인지 약간.. 휴양지 느낌까지 살짝 났어요.

의자는 각기 다른 디자인을 두었는데, 산만하기보다는 포인트적 요소가 더 작용했어요.

사람이 적어 그런지 그저 평화로울 따름입니다.

2층에서 내려다 본 1층 정원의 모습...

이..이것은.. 필터나 뭐 이런게 아니라.. 그.. 창문의 뿌염.. 일부로 의도한 것인지 아니면- 음.. 닦고싶다...

둘러보는 사이 음료가 준비되었습니다.

저는 뜨아, 일행분은 아아, 그리고 크림모카.

 

 

저 달달한거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엥? 요거 부드럽더라고요~ 커피 고유의 개성은 느끼기 어려웠지만, 맛 자체는 조화로운편.

그리고 사진에 잘 안찍혔지만, 아메리카노 맨 위에 얼음은 에스프레소 큐브였어요!

 

 

휘낭시에와 소금빵은 꼭 드셔보라는 리뷰들이 많았는데! 저희는 에그타르트와 소금빵으로~!!!

아메리카노는!

무난 그자체? 진한 것 원하신다면 밋밋하게 느껴지실지도...

식으면서 살짝 진해지기는 했지만, 다소 산뜻한 맛이 강합니다. 산뜻하지만 또 가볍지는 않았어요. 라떼를 만들면 어떤 맛이 나려나!!! 무척 궁금했습니다.

저는 음료만 주문하고 자리 찾으러 휘릭~ 가버렸는데요! 준비된 것을 보니 빵이 스륵~ 올라와 있는 기적이!!! ^^;;;; 그래, 한번 먹어보자그~

소금빵은 안에 이렇게~ 찰지게!

이거 왜 짜! 냐는 말에, 이름이 소금빵이라고..;;; 소금 떼고 드시면 괜찮다고..라고 밖에 드릴 답변이 없...;;;

어쨌든! 맛은 굿!

제가 먹어본 최상의 소금빵이다! 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이거는 크림모카랑 같이 먹어도 단짠단짠 조화가 최고더라고요!!!

그리고 에그타르트!

달걀 특유의 비릿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부드럽고 달콤!!! 이건 카푸치노각인데!!

평일 오후,

나른한 시간에 찾아 조용히 시간일 보낸 흠커피로스터스.

크게 튀는 맛이 없어서 마시기 좋았던 커피와- 그 맛을 해치기보다 조화롭게 받쳐주는 디저트가 있어 좋은 곳. 달달한 디저트 뿐만아니라 소금빵처럼 짭쪼름한 것들까지 준비되어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2층에서 내려다 본 풍경.

차가 많아서 카페 주차장이 꽉 차면, 저쪽에 주차하셔도 됩니다~

직원분들은 시크했고(불친절 아님), 공간은 산뜻합니다. 주말에 사람이 많을때는 어찌변할까..싶지만! 방문했던 이날은 꽤 편한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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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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