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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4월 8일!!! 월요일의 기록입니다. 빨리빨리 써가쟈~

오전 9:30분에 하는 원님만 무료요가가 끝나자마자 언니와 만나 향한 곳은, 깔끔하게 먹기 좋다는 씨야어묵국수였습니다.

 

 

씨야어묵 국수집 · QXW9+QFH, Nimmana Haeminda Rd Lane 11, Tambon Su 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 · 음식점

www.google.com


위치  NimmanaHaeminda Rd Lane 11, Tambon Su Thep, Mueang Chiang Mai
전화  (+66) 091 138 7002
시간  10:00~15:00
         일요일 정기휴무

 

앗! 영업시간이! 여기서 식사를 하려면 직장인의 경우 토요일만 가능합니다...;; 일찍 닫는 곳이었네요!

쨘! 외관은 이러합니다.

요리하는 곳이 바깥쪽에 있고,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식사하는 공간이 나타납니다.

불 앞에서 뜨거운 국물 요리하셔야하는데.. 밖이라니.. 잔인하다.. ㅠ.ㅠ

 

안으로 들어서면 깔끔한 실내공간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벽의 색이며 바닥 타일의 색이며~ 으으우우움~ 깔끔하고 시원해!!!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것이 확인됩니다.

아직 손님이 많은 시간은 아니다보니 한켠에 자리했어요.

오기 전 어떤식으로 먹을 것인지는 사실 다 결정하고 왔지만! 늘 변수는 있는 법이라~ 테이블마다 올라가 있는 메뉴판을 꺼내어듭니다.

오호~ 음료는 중간의 저 풀색이 나는 것으로 주문했어요. 뭔지 모르지만- 녹즙같은 느낌 들겠지 뭐! 하는 마음으로.. 하하! 대책없음!!!

메뉴는 짜란! 이러합니다!!!

국수 메뉴는 크게! 스프 국수와 드라이국수.

대표격인 피시볼 누들과 똠얌누들, 옌토우 이렇게 세 종류입니다. 옌토후가 뭔지 모르겠고.. 해서 저희는 따로 모험하지 않고! 피시볼누들과 똠얌 누들을 하나씩 주문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대체 국물있는건 알겠는데 드라이국수는 무엇? 궁금하니 하나는 드라이로 주문!

 

옆에는 각종 소스가 미리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필요한 만큼 음식에 첨가해서 드세요~

그 소스통 뒤쪽의 스뎅.....을 열어보시면 스푼과 젓가락이 들어있습니다.

짜쟌! 음료가 먼저 준비되었어요.

주문한 다음 파파고로 스캔해보니 연꽃잎이라고 하네요! 연잎... 인거여? 쌉쌀하지만 당을 첨가해서 무난무난하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짠! 주문한 음식이 한꺼번에 나왔어요~

위에 저 고기덩어리는 pork ribs with clear soup, 아래 왼쪽이 피시볼 누들 드라이고 그 옆이 똠얌 피시볼입니다.

어쩐지 포크 립 스프가! 맑은 피시볼 국수 국물과 같을 것 같아서! 그 쪽을 드라이로 주문한 것!

짠!!

다양한 어묵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면은 얇은 면으로 나왔는데요, 혹시라도 다른면으로 바꾸고자 하신다면 말씀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간이... 안되어있습니까?

어묵들은 정말 탱탱~하니 맛있었는데요- 면이 싱겁다? 그래서 포크립의 국물을 옮겨 놓은 뒤 고춧가루 등을 넣어! 비볐더니 맛있어!!

어찌먹든 맛있으면 되는거 아잉교!

똠얌입니다!

국물이 똠얌 맛이 그렇게까지 많이 나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개운하니 맛있더라고요!

면도 적당!

저희가 덩치값을 못해서 많이 못 먹는 관계로! 작은 사이즈로 두 개를 주문했는데 딱 적당!! 어묵도 뽀드득하니 어찌나 맛나던지요!!! 어묵국수라 부를만 합니다.

그리고 포크립! 이게 45밧밖에 안한다고?? 2천원도 안하는데 양이 제법~

언니가 젓가락으로 살살 해체하는데 엄청 분리가 잘 되더라고요!!!

살살 해도 분리가 잘되는데다가 제법 살이 많았다는 점!!!! 얼마나 포옥~ 잘 삶으신 겁니까!

국물 자체의 짭짤함이 있어 그대로 먹어도 맛있었는데요, 원하는 소스에 찍어 먹어도 우우유오오!

저는 이렇게~ 면과 곁들여 먹었답니다!

진짜 부들부들! 정말 맛있었어요!!! 잘하네 여기!

이렇게 해체 완료! 아까 가득했던 살들은 제 뱃속으로 슝~~~

맛이 전체적으로 꽤 깔끔합니다! 저는 만족스러운 한 끼 식사였어요!

그리고 같은 날 저녁입니다.

원래는 다른데를 가려했는데! 멀리가기 귀찮아서- 한번쯤 가보자~ 라고 생각했던 그곳! 바로 헝태우 인으로 가기로 합니다!!

 

https://maps.app.goo.gl/vfDkcG8Gf7osALc16

 

헝태우 인 · 95, 17-18 Nimmanahaeminda Road, อําเภ,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태국 음식점

www.google.com


위치  95, 17-18 Nimmanahaeminda Road, อําเภ, Mueang Chiang Mai
전화  (+66) 053 218 333
시간  11:00~22:00

 

숙소에서 마야몰을 가려면 항상 이 앞을 지나가는데요, 어쩐지 분위기가.. 개화기 모단걸이나 모단보이가 다닐 것 같은 분위기여서 혹시 비싼거 아니냐며 머뭇거렸던 곳입니다.

그런데 바깥쪽에 있는 메뉴판을 보니 오엥? 그다지 비싸지 않은거예요.

분위기도 괜찮아보이고 가격도 나쁘지 않고- 거기다가 엄청난 스티커들이 여기가 예사로운 곳이 아님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한번쯤은 꼭 가쟈~ 라고 생각하던 중! 오늘이 그날이다! 하며 갔습니다.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이런 느낌.

어느시대입니까? 어느나라입니까? 싶은 분위기입니다.

다소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드문드문 제법 있었습니다. 여기 갈까말까 고민하며 리뷰들을 보았는데요, 음식들 다 맛있다고 하여! 오케이! 무엇보다 실내 에어컨의 쾌적함은 참을 수 없죠!

천장은 다소 높고, 옛스러움 촌스럽기보다는 오랜 역사를 보여주는 것 같아 오히려 좋았습니다. 예전에도 있었는데 내가 몰랐던 것인가!

다소 애매한 테이블에 자리했습니다.

사장님이 안쪽으로 들어가세요~ 해서 머뭇거리다 안쪽으로 가다가 애매한 위치의 테이블에 앉았는데, 알고보니 더 안쪽에 널찍한 자리가 있었던 것!

벽에도 다양한 장식들이!

저 사슴머리는...무엇? 산장같기도 하고~ 느낌이 독특합니다.

그냥 뭔가 대충 가져놓은 것 같고 세련됨은 없는 공간. 그래서 더 편하게 느껴졌었는가봅니다.

그냥 뭔가 대충 가져놓은 것 같고 세련됨은 없는 공간. 그래서 더 편하게 느껴졌었는가봅니다.

면요리 밥요리, 튀김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있으니 천천히 둘러봅시다!

선택장애가 있어서 못고르겠소! 하신다면 세트메뉴도 있더라고요~ 2인용 4인용 있으니 한번 확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음료도 크게 비싸지 않은 것이 특징!

주류도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으니~ 살펴보세요 ^^

저희는 음료로 땡모반!!!!!! 드디어!!!!!!!! 네네, 수박 하나와 진저 주스를 주문했습니다.

수박주스는 말해뭐해~ 정말 알만한 그 맛있는 맛! 근데 여기서 진저주스가 대 반전입니다.

생강 특유의 매운 맛이 그대로~ 들어있어요. 네, 매워요! 걸리지도 않은 감기가 싹 나을 것 같은 그런 맛!!! 그리고 양은 굉장히 적은 편입니다. 목이 많이 마르셨다면 원샷 가능!

주문한 팟타이가 가장 먼저 등장합니다.

첫맛은 타마린일까요? 시큼한 맛이 강하게 납니다. 하지만 먹다보니 점점 부드러워져요. 요런 새코롬하고 달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이 팟타이가 최고의 맛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희에게는 정말 딱! 적당한 맛이었어요.

새우도 여럿 들어있었습니다.

간도 적당해서 따로 무언가를 첨가할 필요는 없었어요. 다른데에 비해서 양이 좀 적은편이라는 말이 좀 있었는데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히려 좋았던!

그리고 카오소이가 나옵니다.

여기 카오소이는 좀 진한 맛이 강하네요!!! 그래서 이렇게 먹는 것도 괜찮았지만, 밥을 말아서 호로록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실제로는 배가 불러서 그래 하지 못했지만요. 전체적으로 커리향이 강한맛..이랄까요?

에그누들이! 맛있는 카오소이!

갓과 양파등 카오소이와 함께하면 더 맛있는 친구들이 등장! 저 양파 꽤 매워요!!! 그래서 뜨거울때 국물에 꾸욱~넣어!살짝 매운맛이 가실 때 쯤 면과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샥 잡아줍니다!

뭐 이쁘게 올릴 것 있노? 내가 바로 먹을건데! 와락! 부어넣고 뇸뇸!!!

짠! 이렇게 다 먹었습니다~

하나 더 주문할까말까 고민했는데 이정도만 주문한 것이 정답이었어요! 하하하하!!!

엄청나게 인상적인 맛은 아니었지만 저희에게는 무난하게 맛있게 먹을 맛. 일단 분위기가 독특해서 즐기며 식사하기에 좋았습니다.

주문 받아주시는 분도 친절했어요~

테이블 위에는 클래식한 느낌의 냅킨 박스가..! 그리고 무엇보다! 여기 테이블.. 천 테이블보가 씌워져있던데... 엥? 음식 흘리면 워쪄? 하는 괜한 걱정도 해 보았지요~ 다른테이블 치우는 것을 보니! 아하! 그냥 테이블 보를 통채로 갈으시더라는...................;; 힘드시겠습니다!!!

특별한 공간에서의 식사였다고 생각합니다. 음식도 괜찮은 평을 많이 받은곳이니! 한번 도전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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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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