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by = window. || []).push({});

'튀김소보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2.04.24 [대전-중구/은행동] 대전 대표빵집 성심당 본점 빵지순례 2
728x90

*내돈내산 후기~ 개인적인 감상을 담았습니다.

 

2022년 4월 1일은

오랜 무직생활의 종지부를 거짓말처럼 찍은 날입니다.

정말 해보고 싶은 일이었기에 마음이 앞서!

당분간 나들이는 자제하자며~ 

본격 업무 시작전에 친구를 만나 폭풍 수다를 떨기 위해! 대전으로 찾아갔습니다.

 

이른 아침 기차를 타고 대전역에 도착했더니 오전 9시가 조금 넘었더군요. 기차역에서 나와 천천~히 걸어서 향한 곳은 성심당이었습니다!

대전 중앙로역 2번출구에서 가까운 성심당 본점!

저는 역에서 천천히 걸어서 약 20분 만에 도착합니다.

 

위치         대전광역시 중구 대종로480번길 15

연락처      1588-8069

영업시간    08:00~22:00 (금/토만 23:00까지 영업)

 

 

성심당은 온라인으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대전 멀어서 못가겠어~ 하신다면 온라인으로!

짜쟌!!! 성심당은 작년 여름, 롯데백화점 부티크매장을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https://anixmana.tistory.com/393

 

[대전-서구,괴정동/용문역]빵지순례! 빵순이를 입터지게 만드는 대전 대표 빵집, 성심당!! 롯데

*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1년 7월 7일~8일까지 1박을 용문역 근처에서 하며 몇 번이나 찾아갔던 곳, 성심당! 저는 탄수화물중독자에 빵쟁이라! 이런 맛있는 빵집이 근

anixmana.tistory.com

매장마다 분위기가 살~짝 다른 성심당! 이번에는 본점 습격입니다~

여기는 몇 차례나 갔음에도 한번도 포스팅 한 적이 없더라고요~

부활절을 앞둔 시점이라 그런지! 

관련된 제품들이 나와있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저는 종교인은 아니지만 이런 이벤트적인 요소를 참 좋아하지 말입니다 ^^

입구로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일요일 오전 9시 반! 자, 어떤 느낌일까~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한눈에 딱~ 보이는 성심당 부활절 메뉴들!!!

성찬 포도송이빵, 십자가빵,부활빵 등!

이름부터 멋진 빵들이 정면에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여러 사람들이 안에서 빵을 고르고 있었어요. 사람이 가장 적을 때를 노려 찍은 사진! 빵을 고르는 사람~ 둘러보는 사람~ 계산중인 사람들로 일요일 오전부터 바빠보였습니다. 길에는 사람이 적던데.. 다들 이 안에 와 계셨는가봅니다!

오늘의 목표는 이것! 탁순희 빵입니다. 

제가 대전간다니까- 언니가 부탁한 빵.

나 탁순희빵 먹고싶어!라고. 네넵!!!

 

아래 다시 한번 설명 드리겠습니다~ 맛있쥬 맛있어!!! 그래서 너는 특별히 두 개!

아직은 딸기 시즌이라 관련 메뉴들에 관한 안내도 잊지 않고 한 곳에 이렇게~!!! 

커다란 사이즈의 뻉오 쇼콜라도,

아무데서나 팔지 않는 메론빵도 보입니다!

밤이 제대로 들어있는 공주 알밤식빵도 좋아하는 메뉴중 하나예요!

하지만 짐이 많으면 안되는 날이었다보니- 고민하다 못 샀어요 ㅠ.ㅠ

 

토요빵은 안 먹어봤는데-

하나만 남아있는 저 모습에서!

어쩐지.. 사야만 할 것 같은 묘한 압박을...허허!

그 이외에도 일명 나비파이로 불리우는 겹겹이 후렌치파이라던가. 

자칫 초코튀소랑 헷갈릴 수 있는 초코 듬뿍빵도 한눈에 쏘옥~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모두 사이즈도 크고!

맛도 괜찮고! (전반적으로 맛있지만 몇 개는 제 입엔 별로..) 

가격도 착한! 말 그대로 가성비 좋은 제과점!

 

만약 대전에 살았다면... 

대기업의 빵은 먹지 않게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냉장보관중인 성심 순 크림빵! 

크림을 좋아하니까!!! 안 먹을 수 없...

샌드위치류도 가성비 좋기로 유명합니다.

전반적으로 맛있는편이라는데!

아직 샌드위치류도 먹어 본 것이 없어서.. ㅠ.ㅠ

 

하지만 대전사는 그녀의 말에 의하면,

가성비 좋고 완전 든든하게 한 끼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각종 고로케가 모여있습니다.

튀김소보로가 유명한 성심당.

다른 튀긴 것들도 맛있어요!

 

매콤한 핫치킨 고로케라던가,

새우롤 낙지!!!

카레에다가 참치까지 있어요!!! 물론~ 평범한(?) 야채고로케도 준비중!!!! 

 

그중 제 선택은 늘 핫치킨!

많이 살 수 없다는 생각을 하니- 고르는 손길이, 바라보는 눈길이 엄청나게 바빠지고 초조합니다.

무엇을 사야 후회하지 않을까! 

대전은 자주내려오는 곳이 아니다보니 더더더 마음이 급했던 것 같아요.

대전에서 1박이라도 할 치라면 일부로 용문동, 롯데백화점 근처에서 머물곤 했습니다... 눈 뜨자마자 바로 성심당가서 빵 막 집어와서 먹고...;; 체크아웃하고 나가면서 또 사가고..;; 이럴정도로 저는 빵순이라서요...;;; 항상 사먹는 녀석도 있지만 보통은 새로운 메뉴에 도전하는 편! 그래서 나름 다양하게 먹어봤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새 메뉴가 계속 등장하니.. 설레는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네요~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소보로, 단팥빵, 크림빵도 불론 있죠! 추억의 버터빵까지 하나 머어주면 완전 딱!!!! 

슈크림이라던가 꽈배기도 좋아하는데,

특히 사진의 맨 오른쪽의 키다리 트위스트! 맛있어요 ^^ 

큼직큼직한데 비싸지 않아서 기분 좋은 성심당의 빵들!!!

오랜 역사가 보이는 빵부터,

요즘 유행하는 빵까지 다양하게 구비해 놓은 것이 인상적입니다. 

 

선물하기도 좋고~ 내가 먹기에도 좋은 보문사의 메아리라던가,

한번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공포의 모찌식빵!!!! 

그리고 성심당의 대표!!! 튀김 소보로와 부추빵 시리즈도 보셔야겠지요~?

부추빵은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아하는 빵은 아닌데, 

따뜻하게 데워먹으면 맛있지요!!!

 

튀소 고구마는 한번 먹고 딱히 찾게 되지는 않더라고요. 맛이 없어서라기보다- 다른게 더 제 입에 맞아서!

이것이 진짜 대표, 튀김소보로!!! 처음에 먹고는 어머, 이거 뭐야? 왜 소보로를 튀겼..는데 이렇게 맛잇는거니! 하고 놀랐던 그것!!!! 하지만 저는 튀김소보로 시리즈 중에서 초코튀소를 제일 좋아합니다~ 어째서..인지 기억나지 않는데.. 좋아하는 계열의 빵이 아님에도 어느날 갑자기 꽂혀서 먹기 시작했어요!!! 

통밀로 만든 빵도 비싸지 않고, 담백하면서 맛있는 성심당!

사놓고 슬라이스해서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아.. 오늘 많이 사면 안되니까.. ㅠ.ㅠ 눈물을 머금고 눈빛만 발사하다 나옵니다. 

5바퀴쯤 돌아 어렵게 고른 메뉴는 굉장히 소소해졌습니다.

크림 마니아인 나는 꼭 순크림빵 먹어야겠다며 사고,

안사면 안되는 초코튀소도 하나,

아무데서나 먹을 수 있는 빵이 아닌 메론빵 하나와-

언니가 주문한 탁순희빵까지!!!

소소하다 소소해~

짜쟌~ 명예의 전당도 한번 보시길!

뭘 사야할지 나 잘 모르겠어! 하시다면 한번 참고해볼만합니다!

가격대가 참 착하지 않습니까!!! 

나오자마자 급 허기가 느껴져! 순크림빵을 꺼내듭니다.

그러니까..이른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이었는데요..

굳이 꺼낸 것은.. 흠... 그러니까.. 이거 냉장고에서 꺼낸거잖아.. 너무 오래두면 안될 것 같아서.. 빨리 먹는게 좋지 않을까!!! 라며 자신을 타이르며... 

봐요~ 저 뒷 면에 씌여져 있잖아요. 

성심 순크림빵은 순 우유크림으로 꼭 냉동보관하라고!

그게 불가능하니 지금 먹겠습니다!!! (어디에 변명하는 거니...)

매장에서 나오자마자 꺼냈으나. 

봉투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고생을 했는지 한쪽이 푹!!!! 

이렇게 반을 가르면! 커스터드 크림같은 뽀얀 색의 크림이 중간에서 잔뜩! 튀어나옵니다.

 

아.. 이거 몇 번이나 먹었던 녀석이네!!! 하고 한 입 베어무는 순간 혀가 기억합니다. 

맛이 없는 것은 절대 아니나!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빵은 아니었어요^^;;;; 

빵 겉쪽은 폭신하기보다 약간 찐덕? 밀도가 좀더 좊은? 밀도가 높으면서 촉촉한? 그런 식감입니다. 크림도 부드럽고 고소하긴 한데- 미묘~ 그래도 아침 안먹고 온 저의 빈 속을 채워준 고마운 빵! 

그리고 언니의 오더로 구매해온 탁순희 빵!

자그마한 바게트볼 속에 에그샐러드를 깔고, 반숙게란과 베이컨까지 올라간 야무진 녀석!!!

반을 갈라보면 확실히 아시겠쥬?

소스는 무엇을 썼는지 고소하고 부드러우면서 달달한 맛이 두드러집니다!!!

요건 저와 저희언니 둘 다 좋아하는 빵!!!! 

 

메론빵은 좋아하는 빵은 아니지만,

가끔 먹고 싶을 때가 있어요!

성심당 도착해서 둘러보는데-

한번도 성심당에서는 구매해 본 적이 없는 메론빵이 쏙!!! 한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이것은 하늘의 뜻이다!! 하며 바로 구매.

안에는 이렇게~ 메론크림이 들어있고,

겉에는 소보로처럼 메론향의 껍질을 두르고 있습니다.

 

메론 자체의 향은 굉장히 인공적, 

안의 크림도 메론향- 메로나! 느낌이랄까요!!!

 

당분간 또 땡길 것 같지 않은 그 맛! 

그래도 오래간만에 먹어보니 재밌(?)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내사랑(?) 초코튀소!!!! 

초코소보로튀김이라니!!!

 

겉의 초콜릿때문에 따뜻하게 굽는 것이 무서운 빵입니다!

물론 식은 상태라고 맛없어서 못먹겠어는 아니예요~ 

소보로가 덮인 면 위를 초콜릿으로 한겹 더 쌓아올려 코팅한 다음! 견과류로 마무리한 튀소 패밀리 중 한 녀석! 

안에는 이렇게!!! 초코크림까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초콜릿 층도 잘 보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겉에만 살~짝 발라놓은 것이 아닌-

도톰한 모양새가 인상적입니다. 

 

단 방 좋아하는 편 아닌데-

이건 왠지 모르게 땡기는! 매력적인 빵!!!! 

각기 다른 개성의 빵을 아침부터 와구와구 먹고는 출근했다는 뒷 이야기!!!

 

당분간 이 날의 기억을 가지고! 

성심당을 추억해 보겠습니다. 

 

다음에 갈 때는!

기차타기 직전에 들러서 큰 빵들도 마구마구 사올테다!!!!

728x90
Posted by Naori
이전버튼 1 2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여행/음식/책/사랑/소소한일상
Naori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