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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6.12 [서울-건대/광진/어린이대공원] 시홍쓰 - 감성다방의 새로운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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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계산하고 먹었고, 개인적으로 느낀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2020년 6월 11일 목요일!! 전 직장 동료들과 함께 한 즐거웠던 저녁식사!!! 서로 결정 장애가 있는 여인들이다보니~ 어디가지? 어디어디? 하면서 고민고민하다가! 우연히도 후보 중에 겹치는 곳이 한 곳 있었으니 건대쪽 '감성다방'이었습니다!!! 저는 여기 일본 스타일 나폴리탄 스파게티가 먹고 싶어서 예전부터 점 찍어놓았던 곳! 다른 한 분은 한번쯤 가보고 싶었다~말씀하시어!! 오케이!! 오늘이 그 날이다!! 하고 후닥닥닥 달려갔습니다!! 그랬더니~

뚜둥.... 뚜두두두두두두둥.... ㅠ.ㅠ 아.. 바뀐 것.. 또르르르르르... 멀지 않으니 다시 갑니다. 

어린이 대공원역 4번출구로 나와 직진~하시다가 CU편의점이 나오면 골목으로 샥! 꺾어 들어가시면 됩니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인 곳으로, 영업시간은 11:30~21:00 (15:30~17:00 브레이크타임) 

인스타그람 : https://www.instagram.com/zionziwoo/ 


짜쟌! 이렇게 새로이 오픈한 감성다방의 새로운 버전 시홍쓰! 

재밌고 부담없이 먹을만한 화양동 동네 밥집이라는 말이 보기 좋습니다. 

메뉴를 받아보니.. 흑.. 내가 먹고자 했던 나폴리탄... 없어졌어 ㅠ.ㅠ 엉엉엉... 속상합니다... 그래도 메뉴 종류가 아주 많지는 않아서! 그래 괜찮아! 하고 주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토마토계란덮밥이 가장 유명한 것 같으니 주문, 무난한 명란버터 스파게티, 마파멘- 이렇게 주문합니다. 중국요리? 일본요리? 아리까리.. 했더니.. 카테고리가 그냥 아시안요리로 되어있네요. ^^ 많이 아니드시는 분이 계시기에 이정도만 주문하기로 합니다.

매장안은 깔끔하고 정갈합니다. 하지만 역시 요즘 예민한만큼, 수저는 주문 받고 개별로 따로 주는게 낫지 않았을까..생각합니다. 오픈된 공간에 있으면 혹시라도 비말이 튄다던가... 하는 불상사가 발생할까봐 걱정되는 요즘입니다.

매장안에는 길다랗고 큰 테이블이 두 개, 2인이 앉기 좋은 테이블이 세 개 마련되어있고 전체적으로 깔끔해보입니다. 

저 커튼 사이로 살짝살짝 보이는 내부. 한 분이 열심히 요리하시고, 다른 직원은 부지런히 주방과 홀을 오가며 정리합니다. 

짜쟌! 사진은 크게 나왔지만 달걀 들어간 사이즈 보시면 얼마나 아담한 접시인지 아시겠지요? 저 정감 넘치는 무늬를 가진 자그마한 그릇 속에 달걀 반 개가! 떡볶이 국물을 뒤집어 쓰고 나타납니다!!! 에피타이저입니다~ 하고 주시는데요 옹? 뭐죠? 저..저는 개인적으로 맛있었어요!!! 특이하네요. 에피타이저로 이런 것이 나오다니!!!

곧이어 나온 네코맘마! 한 주먹보다 작은 사이즈로 고슬고슬 밥 위에 가츠오부시가 올려져있고, 간장 한 두바퀴 살짝 돌려 비비지 말고 살짝 떠 드세요~ 라고 안내받습니다. 명란 버터 스파게티 짝꿍으로 나온 밥이고, 따뜻할 때 먹는 것이 맛있다고 알려주시네요~ 네네 이것도 저는 마음에 들었어요! 


저희가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더니 앞 뒤로 주문이 밀리지 않아서, 음식이 비교적 빠른 속도로 준비되었습니다. 


짜쟌~ 명란 버터 스파게티! 버터에 살짝 볶은 얇은 스파게티 위로 날 달걀 노른자와 명란이 톡! 식기 전에 빨리 비벼 드세요~ 하셔서 후닥닥닥 비볐습니다. 면 익기는 정말 적당했고, 조금 짠 편이었어요.. 그래서 밥이랑 같이 먹었더니 간이 좀 맞구나. 싶었는데- 탄수화물 + 탄수화물..조..좋은 조합? 뭐, 네네네네...  살짝 꼬득한 느낌이 좋았습니다만 저는 좀 간이 세다고 느꼈습니다. 양은 남성분이라면 좀 적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그래서 양조절을 위해 네코맘마가 같이 나왔나!!!

마파두부는 밥 혹은 면으로 즐기실 수 있는데, 저희는 면으로 주문했습니다. 두부의 몽글한 식감이 잘 살아있고, 중국 전통 마파두부! 요런 느낌보다 퓨전? 오히려 향신료 등의 맛이 많이 나지 않아서 무난하게 드시기 좋을 것 같아요! 면도 소스도 모자라지 않게 잘 들어있었습니다. 여기 들어간 면은 파스타 면은 아니고 조금 더 두꺼운 면이었어요. 면을 참 잘 삶으시더라고요~  두부가 들어있어 그런지 간이 세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이번에는 면으로 즐겼는데, 밥으로 먹으면 더 좋을 것 같네! 하는 맛이었어요. 


혹시 양이 부족하시다면 면종류 후 밥 추가는 무료니까! 밥 추가해서 소스에 비벼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토마토계란덮밥! 주인공은 원래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다 했던가요!!! 왜 가장 유명한지 알겠다!! 하는 맛이었습니다!!! 진짜 맛있었어요~ 불맛이 살짝살짝 나면서 달짝한 맛도 나는 것이.. 간을 뭐로 했을라나? 궁금해지는 맛! 토마토는 식감은 살아있을 정도로 볶아졌고 달걀은 부드러움이 잘 살아있었습니다! 묘하게 당기는 맛!!!! 

사진이 개떡같아 죄송합니다만! 그 어느 것 하나 맛없어! 별로야 한 것이 없었습니다! 제 입에는 다 맞았습니다! 날이 덥기도 해서- 탕면은 주문하지 않았는데 왠지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팍팍!!! 오늘만 날이 아니니까!!! 맛있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다음에 건대가면 망설이지 않고 들르겠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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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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