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Life to the Fullest

*제가 직접 계산하고 먹었고, 개인적으로 느낀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2020년 7월 24일, 대부도 바다향기 수목원을 가기로 한 것도 당일 아침에 급히 정한 것이라, 식사할 곳까지 정하거나 한 것은 전혀 없었던 것. 그래서 일단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급하게 찾은 곳입니다. 동탄의 맛집, 청국 입니다.

매일 11:00~22:00까지 영업하는 곳, 브레이크가 15:00~16:30까지 있습니다.

웹사이트 : https://www.cheongguk.com/

주차는 지하에 하시면 되고, 식사후에 나오시면서 주차권 말씀하시면 주십니다.

요즘 밥!!!이 유난히 땡기기도 하고, 저 입구의 청록색 빛 페인트의 강렬함에 끌린 것이 사실입니다!!! 뚜둥! 

건물 한쪽 코너에 위치한 청국은 건물 구조때문인지 겉 모양새가 조금 독특합니다. 딱 사각형으로 떨어지는 모양새는 아니었어요. 

내부는 널찍 쾌적한 편. 깨끗하게 잘 정돈된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한차례 점심 식사가 끝난 오후 1시 반이라 조금 여유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메뉴사진 너무나 개떡스러워 링크!! 참조하세요~ https://www.cheongguk.com/21

예쁜 사진과 가격안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곳으로 오기로 정한 그 순간부터 아보카도 & 명란비빔밥을 노렸습니다.

아.. 네. 뭐 사진. 그냥. 네.. 지인이 시킨 수비드 치킨 커리! 하얀 것은 코코넛으로~ 부드러운 맛이 샤악~ 부드러운 치킨과 함께! 아, 여기 밥은 리필이 됩니다! 혹시 먹다가 좀 부족한 것 같아! 하면 말씀하세요~ 반찬도 다 먹어갈 쯤 오셔서 더 드릴까요~? 하고 먼저 물어봐 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 대체 누가! 아보카도랑 명란을 같이 먹을 생각을 한거야??? 칭찬해!!! 어렸을 땐 대체 아보카도는 무슨 맛으로 먹는거지? 싶었는데 이제는 찾아먹는 것을 보면... 입맛이라는 것이 참 잘 변합니다. 깔끔한 한상차림. 반찬들도, 국도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신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저는! 샐러드 드레싱이 좀 새그러웠어요~ 

따로 소스는 없지만 짭짤한 명란이 간을 참 맛나게 잘 맞춰줍니다~ ^^ 그리고 저 아래 살포시 들어가있는 우삼겹도 신의 한 수!!!! 처음에 양이 좀 적은가? 싶었는데 저는 딱! 맞더라고요~ 먹고나니 든든!!! 아주 마음에 들었어!!! 

이 동네에 살지 않아 몰랐지 나름 괜찮은 곳으로 잘 고른 것 같아 으쓱으쓱~ 배불리 식사하고 근처 한바퀴 돌다가 비가 또 오려는 것 같아 서둘러 다시 이동했습니다. 의도하지 않게 이런 곳을 발견하면 괜히 기분이 좋더라고요~ 맛나게 잘 먹고 왔습니다!!! 

.....여기 관련해서 할 말이 더 있었는데..  역시 일기는 나중에 몰아쓰는 거 아닌거라는 게.. 여기서 또 드러나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