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by = window. || []).push({});

'치카롱'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24.02.25 [전북-임실] 임실치즈테마파크 숙박 후기 1
728x90

*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 과거 기록 정리중입니다~​

2023년 11월 3일, 새벽부터 친구의 차에 실려 향한 곳은 전북 임실군에 위치한 임실 테마파크입니다. 이건 굳이 말하면 뭘까나.. 행사에 참여하고 돌아온 기록 같은 그런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네네.. 뭐 특별한 정보가 없을...

위치  전라북도 임실군 성수면 도인2길 50
전화  063-643-9540
시간  09:00~18:00
        월요일 정기휴무

 

웹사이트는 요기!

http://www.cheesepark.kr/

 

임실치즈테마파크

포토존 넉넉한 체험학습공간으로 구성된 치즈관, 테마관, 파크관은 청정원유로 만드는 웰빙 임실N치즈체험, 우리쌀도우로 만드는 오감만족 임실N치즈피자 체험, 세계의 다양한 치즈요리를 직접

www.cheesepark.kr

치즈 혹은 피자 체험을 미리 예약하시면 편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실제로 단체 관광객들이 버스를 대절해서 방문하는 코스 중 한 곳인 것 같았어요.

 

날씨는 쾌청합니다.

어디를 가도 날씨 운은 좋은 나올이라서!!! 비록 수면부족이지만 기분좋게 시작합니다!

1960년, 지정환 신부가 산양 2마리를 키운 것을 시작으로 한국 치즈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한 이곳, 임실. 임실군 성수면 도인리의 약 13마나 제곱미터(축구장 약 19개 넓이) 드넓은 초원위에 조성된 국내 유일 체험형 치즈 테마파크 입니다.

오래전부터 한번 꼭 방문해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와보네요!!!

아무것도 없는 시골마을에 치즈라는 하나의 테마를 가지고, 유럽도 아닌 한국에서! 이러한 테마파크가 조성되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2004년부터 8년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조성된 여기!!!

입구쪽의 판매장을 시작으로 산책하기 좋은 장미정원, 식품연구소를 지나면 치즈관과 테마관 등! 다양한 공간들이 대기중입니다.

저희가 방문하기 전에 축제가 있어 주변에 조경을 아름답게 꾸며놓았다고 하시더라고요. 알록달록 예쁜꽃들이 한가득이라- 어후~ 하나 좀 가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요기는 치즈캐슬이라는 건물입니다.

유럽풍의 미색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1층에는 프로마쥬 레스토랑,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2층에넌 컨퍼런스 룸이 크게 하나 있고, 그 앞에는 루체른 카페가 있습니다.

무려 360서이나 되는 공간에 치즈 전문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는 이곳. 저희는 다른 곳에서 먹고와서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돈까스와 스파게티같은 단품메뉴는 1만원 미만, 피자가 2만원대입니다.

여기서 식사한 학생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맛은 제법 괜찮고 가성비도 좋다고 하더라고요! 크~

2층의 루체른 카페에서 내려다본 전망.

음악을 크게 틀어놔서 소근소근 대화하기에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망.. 좋더라고요!!!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었는데- 음.. 네.. 제 입에는 별로 맛이 없었어요. 6천원이나 하는 커피 맛이 왜..? 이런 느낌.

단체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시간에는 카페 안이 지나치게 북적일 정도였답니다.

행사때 맛 보았던 치즈!!!!

와.. 진자 넘 맛있어 ㅠ.ㅠ

저는 치즈에 환장하는 사람이라.. 치즈를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는 친구는 짜다..로 끝났는데! 저는 이거랑 크래커랑해서 먹으면.. 진짜 배터질때 까지 먹을 수 있을 것만 같았어요!

가지고 오신 직원분께서 어찌나 제대로 잘! 해체를 하시던지!!!! 눈에서 레이저 쏘면서 지켜보고 있었답니다! 먹고싶어요! 먹게 해 주세요!!!!

싸오고 싶었는데.. 많이 가져오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한이로다!!

숙성치즈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저는 절대 호!!! 호호호!!! 남들 챙기느라 제대로 챙기지 못한것이 한이로다! 한!!! 한~!!!!

행사를 마치고 저희는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펜션으로 향합니다.

거의 가장 꼭대기에 위치하고있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체크아웃하면서 찍은 사진. 마치 유럽 별장처럼 지어놓은 건물 외관이 특징적입니다.

체크인은 15:00~18:00사이에만 가능, 체크아웃은 11:00 이전입니다. 전화 063-644-3700 으로 하시면 됩니다!

 

방 이름도 재밌었어요!

각종 치즈 이름으로 되어있는!!! 저희방은 베르크였습니다.

행사장 정리후 오다보니 7시가 넘어 겨우 펜션에 다달을 수 있었는데요, 체크인 시간 이후라 아무도 없는 것.. ㅠ.ㅠ 저 위, 객실키 반납함에 키를 그냥 놓고 가셨더라고요 ㅠ.ㅠ 다행이다.. 아예 못들어가는줄 알았어... ㅠ.ㅠ

혹시라고 늦어질 경우라면 꼭 미리 연락해주세요.

펜션 안내 페이지는 여기!!

http://www.cheesepark.kr/page/206000.php

 

임실치즈테마파크

객실안내 임실치즈펜션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경관, 임실치즈펜션! 임실치즈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임실치즈펜션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편안한 휴식과 힐링을~!

www.cheesepark.kr

1층의 방들은 2인실로 최대 4명까지 숙박 가능합니다. 가격은 6~12만원 사이!!! 2층의 방들은 규모가 조금 더 커서 6~15명까지 숙박 가능하고 15~25만원사이!! 3층은 2층과 방 사이즈는 같지만! 커다란 원룸형으로 되어있어 8~20명까지 숙박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2층과 동일!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왼편!

신발장 위에 수건이 최소 수용인원 수에 맞는 타올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2층은 방과 거실로 나누어진!!! 투룸형입니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널찍한 거실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15인이 함께 식사하기에는 부족하겠지만~ 테이블도 하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6인 넘어가면 1인당 1만원씩 추가추가되니.. 15인 꽉 들어가면 최소 24~34만원! 흠.. 넘 꽉꽉 차지 않을까나!

앗.. 나의삐뚜러짐이 사진도 삐뚜러지게~

TV아래 선들이 어지럽습니다.. 어질어질~ 괜히 틀었다가 친구랑 밤 늦게까지 TV보며 수다수다.

펜션이니까! 이런 주방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그릇들도 제법 잘 준비되어 있었는데, 그 전에 사용하신 분이.. 안깨끗하게 쓰셔서.. 도저히 손이 안 가는...;; 컵만 두 개 씻어서 사용했습니다.

방 안에는 더블침대가 놓여있습니다.

침대와 옷걸이 등 최소한의 것들로 깔끔하게 갖추어진 공간.

그리고 안에는 이렇게 이불과 베개가 가득가득~ 일단 8명 분인데~ 더 숙박하게 되면! 더 가져다 주시겠죠? 저희는 완전 넉넉했기에 문제 없음!

해가 지니 방이 좀 차가워졌는데요, 히터 틀면 온돌이 작동하니! 들어가자마자 틀어놓기로해요~

화장실!

여분의 휴지는 입구 신발장 위, 수건 옆에 놓여있습니다.

세면도구는 따로 갖춰져 있지는 않다라고 되어있는데 샴푸와 컨디셔너는 있었고, 묘하게 바디워시가 없었어요. 허허! 친구가 챙겨와서 친구의 것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배수시스템의 문제인가? 샤워만 하고 나왔을 뿐인데 물바다가 되서! 바닥이 흥건~ 요건 쪼끔 불편.

수압도 센 편이고 뜨신 물도 잘 나와요~

테라스 구경한다고 살짝 열어 사진찍고 보니.. 엥? 에엥??? 저 손잡이쪽.. 저 화살표 저기..뭐지? 음.. 사람 얼굴같이 찍혀서 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사실은 이런 풍경이라능!!!

한글로 된 무언가도 안보여서- 마치 해외여행을 온 것 같은 착각을 잠시 불러일으킵니다.

......여행가고싶어 ㅠㅠ

둘째날, 먼 길을 다시 와야하는지라! 여유있게 둘러보지 못한 것이 약간 아쉽지만!!! 아침 산책을 살짝 해 보기로 합니다.

완연한 가을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 붉은 꽃과 붉은 단풍이 아우러진 예쁜 풍경이 여기저기~ 제대로 사진찍지 못하는 내가 원망스러워....

바스락바스락 겉다 그네도 올랐다- 멍때리다~ 아침의 소소함을 느껴봅니다.

그리고 나오기 전! 임실N치즈 판매장에 들러 치즈를 구매해 보기로 하고 이동하다 만난 자그마한 인공구조물도 구경하고~

짜쟌! 사실 여기저기 둘러보고 놀다가고싶었지만 불가능한 상황이니 선택과 집중! 우리는 쇼핑하러 고고!!!!

치즈 테마파크 입구쪽에 위치한 이녀석! 저는 사고자 하는 것이 정해져 있었으므로~

이미 내부에는 아침부터 쇼핑중인 사람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제품들이 자리하고 있었어요. 우왘! 색 왜이러십니까~!!

임실 치즈테마파크라고 해서 유제품만 잔뜩 있을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것은 나의 착각!!!

그 이외에도 다양한 장류며 음료까지!!! 임실군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제품을 한곳에서 만나실 수 있는 기회입니다.

닭가슴살은 또 뭐야~ 으하하!!! 쌀엿은 이렇게 이쁘게 보자기까지 두르고 자리하고 있었어요~ 별게 다 있네!

다양한 요구르트도 있습니다. 배가 많이 고팠다면 보지도않고 마구 담았을텐데!!!!

커다란 사이즈가 5천원이면 나쁘지 않네요! 저거 맛있다고 하던데.. 지금 생각하니 왜 안사왔을까 아쉬울따름.

그리고 물론! 치즈들도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체다 고다처럼 흔히 만날 수 있는 친구들 이외에도~ 다양한 치즈들이 있으니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원하시는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고르시면 되는데요- 많은 제품들이 동네 대형 마트에서 볼 수 없었던 것들이라 그런지!!! 더 한참을 보게 되더라고요!

와.. 자두맛은 진짜 살까말까 고민했다... ㅠ.ㅠ 왜 안샀니!!!!

그 이외에도 포션 치즈와 스모크 치즈까지 다양!!! 스모크 치즈는 저도 모르게 담아버렸지 뭐예요~ 어머어머!!! 양이 적어 아쉬운!!!

저는 사실 나눠먹기에- 호불호가 적은 건 이것뿐이다! 하는 생각이 들어! 치카롱과 치즈 초코파이를 사야지 했답니다

초코와 녹차, 복분자에 바나나까지! 다양한 맛이 있었어요! 욕심부리지말자!!!

8개, 골고루 구매했는데 그 중 하나씩 보여드립니다.

치카롱. 치즈+마카롱 일까요? 하지만.. 마카롱은 아몬드 가루인걸... 하지만 너는.. 밀가루잖아.. 달라달라.. ㅠ.ㅠ

35g인데 197칼로리... 지방이 무려 22.6g이라니! 보통 아닙니다. 그래도 트랜스지방은 없네!

치즈 필링으로 채운 치카롱. 사이즈는 초코파이보다 조금 클까요? 아래에는 딸기쨈이 한 겹 발려있고 위에는 크림치즈인데- 치즈맛이 막 나는 편은 아니더라고요.

반을 자르면 이런느낌!

초코맛이 진한, 묘하게 텁텁한 맛이 살짝 나는데... 우유랑 같이 먹으면 맛있었어요!!!

자, 그럼 초코파이도 한번 먹어봐야겠지?

우리밀과 임실치즈가 들어간 이녀석!!! 초코파이는 녹차맛으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엥? 왜 찍다 말았..? 사이즈는 치카롱보다 큰데 지방은 큰 차이가 없네요! 칼로리는 모르겠넹..;;; 어쨌든 당류가 18g이라는 어마어마!

 

전주가 가까워 전주 초코파이 모양새로 만들었는가!

녹차맛이 제법 진한 초코파이였어요! 이 맛이.. 진짜 녹차인지 합성의 맛인지 구분이 잘 안될정도.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았는데.. 음.. 뭐랄까.. 흐음.. 먹을만하다! 근데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겠다 싶은 맛이었어요 ^^ 저는 잘 먹었습니다!!!

많이 안 사온 것이 아쉽지는 않았던..이랄까요! 하하하하하!!!!

더 있고 싶었는데 그게 안되어서 아쉬운 시간... 다음에는 제대로 다녀와야지!!!

 
728x90
Posted by Naori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여행/음식/책/사랑/소소한일상
Naori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