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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4년 4월 6일 토요일. 우와.. 이거 하나씩 올리려니 어려워서 그냥! 가능한한 묶어서 마구 포스팅하겠습니다~ 뭔가 엄청난 정보전달을 위한 방문은 아니었으니! 이런곳을 야는 돌아댕겼구나! 하고 봐주세요!!!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서 향했던 징짜이마켓과 코코넛마켓을 뒤로하고 올드시티로 향했는데요, 시간이 애매~해서 어디론가 피신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았어요! 그래서 향한 곳!!! 팡콘커피 입니다!!

https://maps.app.goo.gl/93AMEjRBFDm3XWpf6

 

Pangkhon Coffee · 87 1 Samlan Soi 7, Tambon Phra Sing,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위치  87 1 Samlan Soi 7, Tambon Phra Sing, Mueang Chiang Mai District
전화  (+66) 086 465 9656
시간  08:00~18:00

짜안~ 이런 외관!

 

작년 언니가 여기 와 있으면서 몇 번 방문했던 곳이라더라고요. 엄청 세련되고 아름다운 그런 곳은 아니지만! 커피가 맛있는 곳이라고!

역시 북부 고산민족의 피와 땀으로 생산된 원두를 이용한 커피를 생산하는 곳입니다!! 언니가 여기서 원두를 사 왔었는데 맛나더라고요!!

식사도 가능한 공간입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간이 약간 애매한 늦은 점심시간이었는데요, 식사를 하러 들어오는 손님들이 제법 있었어요~

태국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었고, 가격대는 65밧이 가장 많은... 2~3천원대. 다른 사람들 먹는 것 보니 양도 제법 괜찮더라고요.

여기서 식사를 해 본 언니의 말은! 여기 밥도 제법 맛있어~ 괜츈!

....하지만 우리에겐 아침에 이것저것 먹은 것들이 다 남아있지.. 쭈륵.

매장내부는 이러합니다.

엄청 세련되고 예쁜 분위기는 아니예요! 그래도 의자가 편하고 시원하면 장땡!

저희가 들어갔을 때는 손님이 아무도 없는 시간이었어서!!! 에어컨을 세게 틀지 않았는지 그렇게까지 시원하다!는 아니었지만! 밖이 워낙 뜨거우니 뭐~ 이정도도 엄청 땡큐였죵!!

여직원 한 분이 모든 것을 다 감당하는 모양이었습니다. 주방은 따로 있어 요리해주는 분은 계시는 것 같았어요. 근데 주방위치는 요기가 아니라 옆쪽이었는지 왔다갔다 바쁘더라고요.

그럼에도 친절한 응대 감사!

제가 콘센트를 찾아 헤메었더니! 저러헥 유리문을 열어주셨어요~ 저거쓰면 된다고!!!! 어머어머 감사해요!!

간단한 디저트류도 있습니다!

배가 무르니까 진짜 다.. 아무것도 안 들어오는 매직

커피메뉴는 이러합니다.

언니는 달달한 것이 댕긴다며 아이스 헤이즐넛 라떼를 주문했고! 저는 분명! 여기 앉아있다보면 추울걸 알기에!!!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작은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음료 잘 못 마시는 편.

금방 준비된 두 잔의 음료!!!

혹시 설탕 필요할까 싶어 하나 챙겨주신 언니야, 감사!!

신나보이는 그림의 팡콩 커피 로고!!

헤이즐넛 라떼는 우유가 먼저 커피를 부드럽게 한번 만들어준데다 헤이즐넛 시럽으로 달달하게 만들어주어 목넘김이 좋은 맛있는 커피였어요.

아메리카노는! 여기는 산뜻한 산미가 아니라!!! 묵직한 쓴맛이 있더라고요!

오호라? 이래서 라떼가 다른데보다 진하게 느껴졌던 것인가!! 두둥!! 우와아아아아!!!

여기는 플랫화이트처럼 우유가 조금만 살짝 들어간 커피를 마시면 진짜 최고겠다 싶었어요.

식으면서 쓴 맛은 조금씩 사그라들었기 때문에 목넘김은 더 좋아졌습니다. 진한맛의 커피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여기 커피가 사약처럼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싶었어요. 저는 덕분에 잠이 확! 깼지만요~

 

 

커피만 마시며 한자리 오래 차지하기 괜히 찔리는데~ 아직 토요시장이 활성화되려면 시간이 애매하게 남은 것!!! 그리하하여 저희가 향한 카페 2차는!!! 여기도 역시 언니가 그 전에 자주 갔다는 코지 카페입니다.

https://maps.app.goo.gl/YA5Wku3Cx7YiffsK8

 

Cozy Cafe Chiangmai · Haiya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100 태국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위치  Haiya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전화  (+66) 065 623 2614
시간  09:00~17:00

구글맵에는 오후 6시까지 영업이라고 되어있는데 간판에는 이렇게 되어있으니! 이게 맞는 것이겠죠?

벌써 10년도 넘게 한 자리에서 영업중인 코지카페!!

지난해 언니는 치앙마이게이트 근처의 숙소에 머물렀었기에!!! 이곳을 몇 차례 방문했었다 하더라고요~ 커피도 음식도 맛이 괜찮다면서~

커피음료는 대략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사도 서양식 태국식 다 준비되어 있기때문에 아마 부담스럽지는 않으실거예요~ 골라골라!

짠! 입구에서 카페까지의 거리도 상당합니다!!

한국이었다면 저 앞마당에 뭘 해도 했을거같아.. 라는 생각을 하며 들어가보았어요!

바깥쪽에도 좌석이 몇 있기는 했지만 오늘같은 날씨에 밖에 앉는다? 아.. 살려주세요 ㅠ.ㅠ 이렇게 생을 마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랄까요!!

입구는 아직도 저만치 있군요!!!!

널찍한 정원을 구경하는것도 좋긴했어요. 다듬어진 공간은 얼마 안되기는 하는데 그래도 푸릇푸릇한 것이 괜히 기분이 좋더라고용~

완전 바쁜 곳에서 살짝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서 차량소음이나 기타 시끄러운 것들로부터 벗어나 있어 묘한 평화로움을 주는 공간이었어요~

짠!

여기가 실내공간입니다~

언니가 왔을때도 늘 손님이 없었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방문하기 좋았다고!!

생각보다 넓지 않았던 실내공간. 아마 다른 부분들은 실제 거주 혹은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것 같았어요.

꽃무늬 벽지와 소품들.. 꽃무늬무늬 하기는 한데! 묘하게 촌스러운데!! 그게 또 어울린다? 뭐여~ 이 미묘함!!! 허허허!

세련됨은 일단 없..어요. 그래도 이상하게 전체적으로 잘 어울리는 것이.. 어느것 하나 튀는 것 없어서일까요?

가구들도 통일성이 없는편이고~ 그저 좀 정신이 없더라고요 ^^

그래도 나름 아기자기하게 꾸미려 노력한 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누군가의 집에 놀러온 것 같은 느낌을 주었어요!

이 꽃무늬.. 거기에 빨갛고 파란색의 쿠션까지!! 뭐야뭐야~ 이 색 배합

디저트도 보였습니다.

시간이 이쯤 되니까 뭔가 살~짝 출출해!!! 일단 메뉴판을 보고 결정하기로 합니다.

여기는 다양한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희는 최대한 태국음식을 먹자! 주의

가격대가 아무래도 카페라 그런지 밖에서 먹는 것보다는 있지만~ 언니말에 따르면 모든 음식이 맛이 괜찮았다 하니!

저는 아직 배가 덜 꺼진 관계로 한 개만 주문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더 고심하기 시작합니다.

자, 이 부분- 저희는 바로 패스했어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함 보시라요~

그리고 이어지는 음료 메뉴!

음료 주문은 늘 고민되는 부분이죠!

저는 코지 커피를 주문하기로 했어요. 에스프레소에 그라스 젤리에 휘핑? 무슨 조화인가! 궁금하더라고요

그 이외에도 주스메뉴들과 탄산 메뉴까지 다양하게 있으니 참고!!

언니는 가볍게 마시고싶다며 스프라이트를~ 으아니 여기에서 스프라이트가 왠말이오! 그래도 처음 있는 일이었으니 오키..

자, 카페 이름을 달고 등장한 너. 대체 어떤 커피인것이니? 궁금합니다.한마디로 말하면 단.커.피.입니다.

위의 크림은 동물성 크림인가? 무척 달고 꾸덕 진하더라고요. 아이스는 크림이랑 잘 안섞여 둥둥 뜨는 경우가 있는데 반정도 그냥 퍼 먹고 나머지는 섞었는데 잘 섞였습니다.

저 위의 꽃은..식용이겠지만..건져서 빠이!!!

커피 자체는 달고 진한 맛! 얼음이 살짝 녹으니 마실만 했어용!!

안에는 이렇게 젤리가 들어있더라고용! 커피젤..리인가? 빨대를 통해 커피랑 호로록 같이 들어오면 요 남다른 식감이 독특하게 느껴지더라고용!

그리고 크리스피 치킨이 들어간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나오자마자 든 생각은 와! 이거 진짜 양 많다!

그리고 대체 치킨을 어케 튀긴겨!! 저세상 바삭함!! 한 그릇 다 먹을때까지 그 바삭함이 유지가 되더라고요! 대박대박이었어요!!!

그리고 볶음밥.

간이 좀 센편이라 제 입에 살짝 짜기는 했는데요- 이거 맛있더라고요!!! 그냥 맛있어! 무슨 단어를 더 붙여야 할지 모르겠는데, 제 입에는 딱! 맞고 딱! 맛있었어요!!! 우오오오오!! 이거야 이거!!!

하나만 주문하길 잘 했습니다. 저는 맛만 보겠다더니 반은 먹은 것 같아요. 양이 제법 많아서 둘이 하나를 먹었는데도- 속이 은근 든든해졌다는!!

5시가 다 되어 자리를 떠나기로 합니다. 자, 이제 우리는 시장을 가야하니까!!!

살짝 넘어가는 해를 보며~

어? 저 멍멍이 상.. 분명 아까 서 있었는데.. 왜 너 누워있어??? 지쳤어? 더웠어?

 

 

그렇게 카페를 나서는데 한 켠에 너무나 한가롭게 자고 있는 고양이 발견! 너무 편하게 쉬고 있어서~ 저도 모르게 한참을 바라보았네요~

즐겁게 잘 쉬다 갑니다!!! 혹시 타논 우아라이, 토요시장 가시는데 시간 살짝 애매하다~ 싶으시면 들러서 열기도 식히고 맛난 커피도 드시고 가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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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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