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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5.01 [태국-치앙마이] 분위기 좋은 카페 No.39 cafe , 왓우몽 Wat Umong 동굴사원 방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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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

반캉왓을 나와 살짝 걸어보기로 합니다. 멀지 않은 곳에 제법 유명한(?) 카페가 한 곳 있어서 온김에 들러보자며 향한 것.

많은 매체에서 소개가 된 카페. 꼭 가봐야지 한 것은 아니었는데 반캉왓에서 왓우몽으로 향하는 길 중간에 위치하고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https://maps.app.goo.gl/kwcpmhoa26yYHX6D7

 

No.39 Cafe · 39, 2, Su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카페

www.google.com


주소 39, 2, Su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전화 (+66) 091 919 3939
시간 08:30~17:00

 

페이스북페이지에도 놀러가보셔요~

https://www.facebook.com/no39chiangmai/

 

로그인 또는 가입하여 보기

Facebook에서 게시물, 사진 등을 확인하세요.

www.facebook.com

어라라? 지금 임시 휴업중이라고 뜨네요? 가시기 전 확인 꼭 해보세요!

 

정말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길 한 켠에 위치한 No.39 Cafe., 입구는 이러합니다.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위로 무리해서 쌓기보다 단층건물로 되어있습니다.

여기는 사진찍으러도 많이 오는 것 같았어요. 저 안내 문구 보이시나요?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50밧이 청구될거야! 라고 씌여져 있는 것!!!

그래서인지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직원이 오른편으로 들어가 주문을 하라고 먼저 안내를 해 줍니다.

들어서자마자 오른편은 작은 공간으로 바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디저트를 고르시면 됩니다. 주문이 완료되면 진동벨을 줍니다.

셀프바도 준비가 되어있어요.

자ㅡ 그럼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여기 야외 무대에서는 저렇게 하루에 두 번씩 라이브뮤직을 연주한다는군요!

메뉴입니다! 한번에 볼 수 있는 페이지는 이렇게!

메뉴책자는 꽤! 두텁습니다!!! 음료 종류가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사진과 함께 있어 보면서 고를 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메뉴 아래 쭈우우욱~ 구경해 보셔요!

사진들도 함께 첨부가 되어있어 고르기 편합니다.

그럼 아래는 쭈욱~ 이어지는 사진설명! 보셔요~

음식들도 판매중!

아침전용메뉴는 오픈부터 11시까지만 판매됩니다. 일반 타이음식들을 생각하면 가격이 꽤 높은편이죠!!! 브런치카페..라고 보시면됩니다.

태국음식을 파는 식당의 평균가격대를 생각하면 꽤 높은 편. 분위기 값도 한 몫 하겠지요?

다양한 음식들을 판매중이기 때문에 태국음식에 질리셨거나 잘 못 드시는 분이시라면 한번쯤 도전해 볼만 합니다

주문하고 그 건너편, 즉 입구 왼편은 실내공간입니다.

실내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이정도가 다예요! 나머지는 다 실외! 바깥쪽에 좌석이 더 많답니다. 다들 왜 에어컨도 없는 더운 공간에서 그렇게들 고생하실까! 날씨가 좀 선선했더라면.. 생각해 보겠는데 저는 녹을 것 같았어요~

짜쟌! 주문한 음료가 등장합니다!!!

저는 건 앤 로즈라는 음료를 주문했고, 언니는 솔티드 카라멜 라떼 아이스를 주문했어요.

음.. 그렇게 인상적이지는 않습니다. 단짠한 음료를 기대하셨다면 단 맛이 더 강하다는 점. 그래도 전반적으로 부드럽게 마시기에는 좋습니다.

무려 129밧. 생각해보면.. 4천원이 훌쩍 넘는군요! 동남아는 저렴할 것 같은 이미지가 있지만 역시.. 이런 분위기 좋은 곳은 비쌀 수 밖에 없는 모양입니다.

제가 주문한 건 앤 로즈입니다.

스트로베리와 레몬이 들어간다는 말에 응. 그럴 수 있어 하다가 로즈까지? 그래서 궁금해서 주문해 보았답니다.

위에는 그 정체성을 증명하듯 레몬슬라이스와 장미 꽃잎이 놓여 있었어요.

음.....맛은..... 잘 섞어드시면... 딸기의 미묘한 단맛과 레몬의 상큼함.. 거기에 로즈향이 더해지니..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막..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화장품..같은 이 느낌을 어찌해야할지.. 싶은 그런 맛?

맛이 있다 없다를 떠나서 독특한 맛이었고요, 저에게 선호되는 맛은 아니었답니다. 그냥..그랬달까요. 하하!

넘버39 카페는 이런, 인공호수? 가 유명한 카페입니다. 내부에는 이렇게 푸른빛이 도는 물웅덩이가 자연을 벗삼아 있어 첫인상은 우와~ 스럽죠.

각종 매체에서도 이러한 분위기를 많이 다뤘습니다. 실제로 와서 보니 제가 온라인에서 보았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독특한 느낌이긴 했습니다.

들어보니, 저 물의 색은!! 파우더를 섞어서 만들어낸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이건 에어컨이있는 실내에서 창을 통해 찍은 사진. 푸른색이 예쁘긴하더라고요. 물 냄새가 나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벌레는 좀 많은 편!!

요런느낌..

규모에 비해 그렇게 좌석은 많지 않은편이었어요. 저도 마음 같아서는 저 물줄기가 슝~ 나오는 곳에 앉아서 물멍때리고 싶었지만.. 뜨거운 날씨여!

데이트 하기 좋은 곳이어라~

한적한 곳이다보니 자동차 소음도 크지 않아- 더욱 마음 편히 있기 좋은 공간.

하지만 그 호수 넘어 뒤쪽에 있는 키가 큰!!! 대나무도 멋져 보였답니다!!!!

화장실은 이 대나무 있는 쪽 옆에 있었어요~

여기는 음식을 받는 공간!

기본적으로 셀프서비스. 한국이라면 당연한데 여기서 이 금액에 셀프하려니 쪼끔 억울하기도 하고! 그래도 좋은 분위기에 멍때리기는 좋았습니다.

저희는 안 먹었지만 음식도 전반적으로 맛있기는 하다네요. 한국 브런치카페 느낌!!!

한국에 많이 알려진 곳이라 그런가! 놀라운 것은 저희가 방문한 날 반 정도가 한국인이었답니다.. 어허허! 태국사람들은 거의 보이지 않았고, 중국인과 기타 다른 국가 사람들로 가득했었어요. 네, 관광지입니다. ^^;;

 

 

https://maps.app.goo.gl/xQuNuhQTzp59hosv7

 

왓 우몽(동굴 사원) · 135, Su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불교사찰

www.google.com


위치 135, Su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전화 (+66) 093 278 7733
시간 05:00~20:00

 

 

동굴사원으로 유명한 왓우몽!

카페 넘버39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한 거리랍니다.

치앙마이는 이번이 세 번째이고 5개월 가량 있었음에도! 어쩐지 여기는 처음!!

치앙마이 시내에서 살짝 떨어져있는 왓우몽.

도이수텝을 제외한 대부분의 유명 사원들은 올드시티내에 있는데 요기는 위치도 남다릅니다. 그래서인지 저희가 방문했을 때도 붐비지 않고 좋았어요.

사원이 제법 널찍해서, 여유를 가지고 둘러보시려면 시간이 제법 걸릴 것만 같습니다. 저희는 그저 천천히 산책하듯, 발길 닿는대로 돌아다녔어요.

탑쪽으로 가는 길에 이런 재미난 그림과 함께 메시지가 태국어로 적혀있었는데요, 읽을 수 없었지만, 저 영어로 된 문장만 봐도 재밌더라고요.

 

Do not show off yourself in frong of your friends. Giving Brings Friendship.. 으하핫. 그림이랑 잘..어..어울리는 문구인가?

일단은 메인 사원쪽으로 향했습니다. 어디를 가나! 가장 중심되는 곳들을 먼저가야겠죠?

13세기 란나왕국의 망그라이왕이 왕이 건립한 이 사원은 한 승려에게 사원을 세울 위치에 대한 자문을 구한 뒤, 시앙마이 시내와 멀지 않으면서 조용하게 묵상할 수 있는 곳에 지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정말 조용합니다!

자연의 소리를 맘껏 들을 수 있는 곳이었어요.

그럼에도 치앙마이가 점점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그 조용함이 유지되기 어려워서일까요? 결국 더욱 조용함을 찾아 동굴로 사원을 옮긴 것이 지금의 왓우몽이 된 것!

저희가 방문했을 당시가 번식기였는지 어쨌든지 모르겠으나!!! 많은 닭들이 병아리와 함께 다니고 있었는데요- 닭소리 병아리소리~ 그냥 너무나 귀여운거예요!!!

병아리들은 아주 작은 녀석들부터 제법 자란 녀석들까지 다양했습니다.

그 안에는 다양한 역사를 보여주는 자그마한 박물관도 보였어요.

이 내부가 정말 재밌었는데요- 저, 예수님 그림 오른편에 보이시나요?

딱 한 종교에만 집중하지 않고, 이렇게! 다양한 종교와 삶의 모습을 담은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가장 중앙의 조형물도 인상깊었어요.

따로 에어컨이나 환기팬이 없음에도 그늘이라 그런지~ 시원한 편이었어요~

이 내부도 관심있게 들여다보시면 재밌습니다 ^^

그리고 메인인 동굴사원을 보러 가기로 했어요~

입장료는 20바트!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따로 입장권을 사지 않고 들어가더라고요..;; 엥? 사야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저는 굳이굳이 기다리고 두리번거리며 직원을 찾아내어 입장료를 냈습니다.

짠!

기부 이외에도 이런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편.

자, 입구로 들어가 보실까요?

여기가 아무래도 동굴이다보니! 잘 하면 박쥐도 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대낮이라 그랬는지! 저희는 보지 못했습니다 ㅠ.ㅠ

15세기 이래로 방치된 사원을 1948년 복원하기 시작합니다. 그 다음해부터 다시 사용되었는데요, 일부만 복원되어 원형은 복원되었지만 벽화는 살아남지 못했다고 합니다.

동굴 안으로 들어가 보시면 바깥보다 시원한 공기가 감돌고 있었습니다.

왓우몽의 왓!은 사원이고 우몽!은 동굴이라는 뜻. 즉!! 이름이 직관적인 사원.

생각만큼 엄청 공간이 넓지는 않았어요. 석굴암같은 스케일을 생각하신다면 실망스러우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이렇게 부처상을 모신 공간들이 분리되어 있었어요!

자신이 기도드리고자 하는 부처상을 찾아 돌아다니며 인사를 올리는 학생들이 보였습니다.

그 내부 길목 자체는 그렇게 널찍하지는 않습니다. 한 번에 두 세사람 정도 지나갈 수 있을만한 사이즈였어요. 천장도 아주 높지는 않았으나 엄청 크신 분들이 아니시라면! 다니시는데 불편하지는 않으실겁니다.

길을 따라다니며 새로운 부처상을 발견하는 것도 꽤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벽화는 사라졌지만 벽 중간중간은 비워두지 않았더라고요.

요즘 수심이 깊~은 일이 있어 조용히 기도를 드리..냐? 갑자기 복도에서? 뜬금없잖늬?

여기가 입구로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부처상.

메인인듯, 많은 친구들이 모여 기도를 드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동굴을 나오면 한쪽켠에 이렇게 다양한 부처상을 만나실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한 사람이 가져다 놓은 것은 아닌 것 같은 이 분위기!!! 부처상은 모양도 크기도 제각각이라 정신없어보이지만 누군가의 정성이라 생각하면 감탄 할 수 밖에요.

이 서낭당 돌무더기 같은 것은 무엇인가. 나도 하나 올려볼까 고민하다가 너무나 아기자기한 사이즈에 괜히 무너뜨릴까, 지나쳐 봅니다.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는 것 같아요.

오른편의 가장 큰 부처님 머리 석상과 찍은 사진을 보신 적이 있으실까요? 사실 저는 많이 클 것이라고 생각하고 방문을 했는데요- 막상 가보니 생각만큼 크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저렇게- 방치한 것인지 원래 저러한 미학인지.. 싶게 있는 것이 특징.

자, 사원에 오셨으면 쩨디! 파고다! 즉!! 탑은 보고 가셔야죠~

계단을 올라 만난 탑은 이런 원형의 높은 탑이었습니다. 소원을 빌기 위해 탑돌이를 신발 벗고 했다가.. 우와.. 발바닥 탈 것 같은 이 경험!

어쨌든! 우리나라 탑 양식과 달라서 보는 재미도 있지 않으신가요!

하지만 보시려면 저 정도의 계단은 올라오셔야 합니다.

제가 탑돌이를 하는 동안 한 외국인이 유심히 지켜보더니 저게 뭐냐며 저희 언니한테 막 질문하더라고요. ^^ 궁금했구나~

여기저기 이것이 언제적 물건인지 알 수 없는 것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불교와 관련된 것들, 신화속 존재들까지 마구 섞여 있었어요. 하나씩 살펴보는 것도 재미난 곳이 바로 왓우몽입니다.

여기는 8시까지 하는만큼 해 지고 가는 것도 나름 운치있고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왓우몽과 치앙마이 대표 관광지중 한 곳인 도이수텝을 묶어서 편안하게 나이트 투어를 즐기는 패키지도 있습니다~

 

님만해민으로부터 남쪽에 위치한 곳들을 한꺼번에 묶어서 여행했던 하루!!!

아디락피자에서 점심-반캉왓에서 즐거운 산책-No.39 카페에서 차한잔-왓우몽! 한번쯤 도전해볼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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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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