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by = window. || []).push({});

'춘천 막국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0.05.22 [춘천-신북읍/진천리] 명가 막국수 - 춘천 3대 막국수라는 거기!
728x90

*제가 직접 계산하고 먹었고, 개인적으로 느낀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2020년 5월 18일 월요일, 점심으로 가벼웁게 춘천에서 막국수를 먹기로 합니다. 사실 삼교리 막국수에 가려고 했는데 딱! 정기휴무가 걸리는 바람에- 구관이 명관이라고! 예전에 종종 가던 명가막국수로 바로 돌려 고고!!!

매일 09:00~21:00까지 영업하는 곳입니다. 

앞 쪽에 주차할만한 충분한 공간이 있기는 한데요- 아무래도 엄청 몰리는 주말에는 자리 차지하기가 쉽지는 않다는 점!!!


짜쟌~ 이렇게 널찍합니다. 주차 공간이 많이 보이지요? 

내부는.. 일단 작게나마 보여드립니다. 사람들이 빠지기 시작한 시간이긴 했어도 많아서 함부로 사진찍기가 좀... 이렇게 입구쪽에는 입식이 있고, 안쪽에 좌식공간이 있습니다. 


12시 반 쯤. 한창 많은 사람들이 식사 중인 시간에 도착해서 그런지 안은 부산하고, 직원들도 그리 친절하지 않았으나 불친절한 것은 아니었기에 이 부분은 오케이. 그런데 자꾸 주문한 내용을 몇 차례나 확인하고 우리가 먼저 왔는데 다른 테이블에 먼저 음식이 나가는 등 약간 정신 없었어요. 뭐 그래도, 회전이 빠른 음식 특성상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지만요~ 

주문은 이렇게 막국수 세 개, 막국수 집에서 수육 안 주문하면 아쉬운 것! 그러므로 수육, 아버님을 위한 막걸리! 그냥 막걸리는 3천원이고 지평은 4천원이라기에 그럼 그냥 지평 주이소~ 하고 주문을 완료합니다. 

김치는 약간 풀기가 있고 시큼합니다. 국수에 곁들여 먹으면 좋은 맛이예요. 


수육이 먼저 나옵니다. 푹~삶아진 따뜻한 고기가  먼저 나와 새우 한 마리를 건져 김치와 함께 한입 쏙~ 넣으며 기다립니다. 고기는 면에 싸 먹어야 한다며~ 기다렸어요. 

그리고 나온 막국수!!! 짜쟌~ 요즘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에 길들여져 있어서 옛 막국수 스타일이 오래간만!!! 여기는 김치 다진 것이 들어가 좀 더 새콤합니다. 그리고 비비다보면 어쩐지 장이 좀 부족한 것 같은 느낌도 들기도 하고요. 하지만 먹어보면 간은 적당합니다. 


가끔 춘천에서 막국수 드시는 분들이, 대체 이게 왜 유명한거야? 맛 없는데? 하시는데요- 막국수 그 자체로는 맛이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 옆에 놓여 있는 설탕, 식초, 겨자를 적당히 넣어 간을 맞춰(?) 먹어야 더더더더 맛있어지는 음식이라는 점!!!! 물론 그냥 먹어도 여는 국수 만큼은 맛있어요~


저는 보통 냉면에도 겨자나 식초를 넣어 먹지 않는데요, 막국수만은 가느다란 줄기로 식초 한바퀴 반, 겨자 반바퀴 정도 넣고 설탕 1티스푼 정도로 마무리합니다. 그때그때 간 보면서 식초나 겨자 더 넣기도 하구요. 그리고 거기에 육수 살짝!!! 그러면 완벽!!!!!


그렇게 한 그릇, 수육을 면에 싸서 한바탕 먹고 나면- 따뜻한 육수(면수)를 달라하여 간장 두 세방울 넣어 입가심하고 나오시면 됩니다.


오래간만의 명가 막국수!!! 제가 면을 엄청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역시 뚝뚝 끊어지는 막국수의 매력!!! 오늘도 점심 배 터지게 잘 먹고 갑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728x90
Posted by Naori
이전버튼 1 2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여행/음식/책/사랑/소소한일상
Naori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