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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6.27 [일본-다카마츠/나오시마] 나오시마 걸어서 투어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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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내돈내산 지향합니다. 블로그 대여글, 협조글 무조건 스팸처리합니다. 기자단/뷰티 크리에이터 안합니다. 장단점 다 기술해도 될 경우에 한해서만 협찬요청주세요~

2023년 5월 6일 토요일, 하루종일 비가 올 것 같다가 전날 오후부터 비가 내릴 예정으로 변경되었기에- 처음에 계획했던대로 향한 곳- 나오시마. 시코쿠 카가와현에 속한 이 작은 섬의 별명은 '예술의 섬'입니다.

나오시마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은 요기~

http://www.town.naoshima.lg.jp/

 

直島町|直島町

 

www.town.naoshima.lg.jp

 

비가.. 온다고? 의문이 들 정도로 쾌청했던 날씨!!!! 이 섬마을에 이렇게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한 것은 아티스트들이 모여 자신의 기량을 맘껏 선보인 이후입니다.

한때 구리제련소가 있었던 세토 내해의 자그마한 섬이었던 이 곳에, 1989년, 재생 프로젝트로 시작된 예술. 아직도 진행중이라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도 곳곳에 멋진 공간들이 탄생중입니다.

항구 근처에 위치한 작은 신사마저도 예술 작품으로 보여지는 이곳.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와 땡땡이 호박으로 유명한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이 무시심하게 놓여있는 곳.

잔잔한 물결의 바다가- 뜨거운 볕 아래에 서있는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아직은 본격적으로 해수욕하기에는 다소 물이 차가운지라 발 정도만 담그며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항구 근처에는 자전거나 오토바이 등을 대여해주는 곳이 바로 있습니다. 필요하시다면 대여하세요~ 저는 천천히~ 산책하듯 한바퀴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항구에서 나와 오른편- 지츄 갤러리로 향하는 길을 걷다보면 얼마 가지 않아 나오시마 파빌리온이라는 작품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https://goo.gl/maps/q1izkC7L7RdFPY3z9

 

Google 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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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google.com

 

 

나오시마는 총 27개의 섬으로 구성된 곳인데요, 이 작품은 나오시마의 28번째 섬이라는 컨셉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후지모토님의 작품!!!

http://www.town.naoshima.lg.jp/miryoku/kannkou_zyouhou/tourism.files/zenntai.pdf

 

바다를 좀 더 오래 보고 싶어 해안가를 따라 걸었습니다. 비올 줄 알고 미리 지중갤러리도 예약하고 오지 않았더니.. 베네세 하우스 등, 기존에 보려했던 곳들도 다음에 오는 김에 한꺼번에 들러야지! 하는 생각으로 바뀌어- 진짜! 말 그대로~ 산책하듯이 다녀보기로 합니다. 여유있게!

물이 맑아서- 저도 발이나 담그면 좋겠다.. 라고 살짝 생각을 했었더랬죠!!!

그런데 띠로리! 여기 생각보다 해파리가 많더라고요~ 죽은 해파리 시체가 떠밀려 올라온 것이 여기저기 눈에 띕니다. 아! 그래서 충분히 뜨거운 날씨임에도 수영에 도전하는 사람이 없었던가!!!!

걷다보면 이정표가 가끔씩 눈에 띕니다. 저 왼편으로 따라가면 지츄갤러리야~라고 되어있어따라가 보기로 합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바닷가로 가겠노라며~ 굳이굳이 안쪽 길을 선택!!!! 해안가를 따라 걸어보기로 합니다. 맑은 하늘과 평온한 바다! 바람도 불지 않아 고요합니다.

그런데! 중간에 저렇게 나오시마라는 글자를 나무로 세워놓은 곳이 있더라고요! 저기에서 힘들게 셀카를 찍는 언니를 발견하고는- 도와줄까~ 하고 말을 건 것을 인연으로 함께 걸어다녀보았습니다.

독일 슈튜트가르트에서 여행왔다는 그녀. 제가 가본 적은 없지만 그 도시 안다고 하니 엄청 놀라더라고요! 우리나라 유명 발레리나가 거기있었노라며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을 함께했습니다. 이미 나오시마 두 번째 방문이라는 그녀의 안내로 편히 다닐 수 있었어요.

그리고 깨달음. 역시 외쿡분들은 사진을 잘 찍지 못하는구나.. 제가 들어간 모든 사진에서 제가 아웃포커싱되었더라고요 ^^;;;; 허헛...

그렇게 걷다보니 어느새 도착한 치츄아트뮤지엄! 여기는 건물 사이로 들어오는 빛을 보는 공간!!! 매 시간 미리 예약한 인원들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휴대전화로는 예약이 되지 않은고로.. ㅠ.ㅠ 결국.. 비 온다는 말에- 이번에는 예약도 안하고 들어가보지도 못했지만 어딘지 알았으니 만족하기로 합니다.

https://benesse-artsite.jp/art/chichu.html

 

地中美術館 | アート・建築をみる | ベネッセアートサイト直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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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sse-artsite.jp

사전예약 필수! 금액은 2,100엔입니다.

그렇게 길을 걷다보면 계속 아름다운 풍경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처음 그 슈투트가르트 여인이 이곳을 방문한 날은 월요일이라- 모두 다 닫아서 지금의 저처럼 산책만 하고 돌아갔다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여기저기 다 둘러볼 마음을 먹고 제대로 왔다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다음의 아트아트한 장소에 다달을 수 있습니다.

걷다보니 파란 하늘과 푸른 잔디 사이로! 마름모꼴의 조형물 세 개가 눈에 들어옵니다. George Rickey의 「三枚の正方形」 - Three Squares Vertical Diagonal!!

알고보니 바람에 의해 저 스퀘어들이 움직인다고 하더라고요!!! 오잉! 너무나 평화로운 날이라 가만히 있어서 전혀 몰랐습니다. 그에따라 달라지는 작품의 분위기와 주변의 풍경이라니! 못본채 온 것이 살짝은 아쉽습니다.

해가 뉘엿뉘엿 할 때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이 곳! 저는 화창한 시간에 제대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의 길을 따라 내려가면 해안가에 또 다른 작품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신로 오타케의 작품 Shipyard Work.

https://goo.gl/maps/TpKUXxv6c2o4wuBq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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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혹은 차? 어디선가 한 귀퉁이를 덜컹 잘라다가 가져다 놓은 것 같은 이 분위기. 각기 다른 사이즈의 구멍을 통해 바라본 하늘과 바다의 모습이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주어 한참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그 바로 앞은 완전한 바다! 바다와 하늘이 맞닿는 곳은 색마저도 조화로워서 어디가 끝인지 모를정도로 정말 맑은 날씨였어요!

그 옆에는 이런! 덱도 놓여있었는데요, 한쪽 끝에서 누워 태닝중인 외국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보게 자네! 그러다 화상입어!!!! 괜히 걸어 끝까지 가 보았는데요~ 와! 당장 뛰어들고싶은 충동이!!!

해변가에서 놀다 올라오면 이렇게! 거대한 두 눈알이 저를 쳐다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작품이 등장합니다!!!

2000년에 만들어졌다는 Walter De Maria 의 「見えて/見えず 知って/知れず」- Seen Unseen Konwn/Unknown이라는 작품.

 

눈..같다는 생각.. 들지 않으시나요? 커다란 개구리 눈 같기도하고.. 지켜보겠다..뚜앙!

이렇게 섬 곳곳에는 내부에 숨겨진 작품도 있지만 외부에 드러난 작품들도 많이 있어! 걷기만해도 즐거운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한 켠에 위치한 커다란 티 컵!!!

「茶のめ」 - Drink a Cup of Tea 라는 작품입니다. 잉? 뜬금 없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섬을 방문한 사람에게 차를 추천하는 것은 환대의 의미가 있다고 하는군요! 이 섬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일까요?

또다시 해안을 따라 걸어내려가다보면 널찍한 정원이 등장합니다. 베네세 하우스 비치 호텔과 테라스 식당이 있는 그 곳. 여기 스파..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그 앞에는 알록달록한 다양한 작품들이 놓여있고, 평탄한 마당에는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적합했습니다.

알록달록한 작품들! Niki de Saint Phalle 이란 분의 작품이 여기저기 다양하게 놓여 있었습니다. 얼핏보고는 어쩐지 가우디를 연상시키기까지 했던....!!!

 

여러 동물에 알록달록 색을 입힌 것도 귀엽지만~ 그 곳에 식물을 심어놓은 저 센스에 감탄!!!! 작품이라고 만지지 마시오가 아닌! 끌어안고 사진을 찍어도 나무라지 않을 작품들도 있어 아이들 정서발달에 좋겠구나 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제가 워낙 이런 비비드한 컬러를 좋아해서! 더 관심이 가더라고요.

거기다 쨍~한 날씨 덕에 그 색이 더 선명하게 다가옵니다.

멀지 않은 곳에!!!! 오오오!! 만나고 싶었어요!!!! Benesse House Area East Gate가 있고, 그곳에서 쿠사마 야요이님의 노랑 땡땡이 왕호박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일본의 팝아티스트인 쿠사마 야요이!!! 어릴때의 육체적 학대가 그녀의 작품속에 강박적으로 일정한 패턴으로 등장했다고 하는데- 어느순간 그러한 패턴이 시그니쳐가 되어버린 그녀!!!

1957년이라는 이른 시기에 뉴욕으로 건너가 온갖 차별속에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드러내는 독창적인 작가로 성장했다! 정말 존경스러운 분!!!

이 곳은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이 줄이~ 그러다보니 사람 없는 사진 찍기가 쉽지 않네~

단체사진을 서로서로 찍어주며 하하호호~ 한 가족분이 나를 딱보더니! 한국사람이냐고!! 어머나! 저 그렇게 티나요?! ^^;;

바다로 향한 아담한 도리이 위에는 사람들의 손길이 닿는대로 돌이 쌓아올려져 소원을 지탱하고 있었습니다. 태풍이 오면 한번 또 쓸려가고 새로운 소망들이 하나 둘 채워지겠죠?

이쯤에서 슈투트가르트에서 온 여인은 자신의 갤러리 예약이 도래했다며 작별을 고합니다. 아쉬운대로 왓츠앱으로 연락처를 교환하고 제가 독일에 가거나, 그녀가 한국에오면 한번 다시보자며 인사했어요.

쿠사마 야요이 작품 근처에는 이렇게! 다른 느낌을 주는 공간이 있어 향해봅니다. 문화적 랜드마크? 라고 하네요. '아버지의 바다'라는 노래가 있는가봅니다. 그 노래의 발상지라고.

바다로 향한 위치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잠시 쉬어보기로 합니다.

경사가 심하지는 않지만 언덕길을 오르락 내리락 해야해서! 뜨거운 날씨에 조금 지친 모양입니다.

저는 참 사람사진을 잘 못찍는 사람이라..;;;; 그래도-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있어 노력한 끝에 하나 얻어봄..;;;

점점 짙어지는 구름이- 아, 오후에는 정말 비가 오겠는데? 싶더라고요 ^^

다양한 뮤지엄과 갤러리가 있는 이곳! 그 사이사이 오가는 무료 셔틀이 상시로 지나다니고 있으니! 이용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자, 이제 주요한 것들은 대충 다 본거 같으니까~ 이제 슬슬 점심 먹으러 가 보실까~

이미 식사는 어디서 할지 정하고 온 상황! 맵을 켜서 위치를 확인하고 걸어봅니다. 주요 관광지에서 살짝 벗어났더니 사람들의 모습을 거의 볼 수 없었어요.

꼭 지도가 알려주는대로 갈 필요는 없지않을까~ 하며 괜히 옆길로도 새보고, 예쁘게 생긴 건물들을 감상하거나- 사람들도 구경해봅니다.

관광지가 아니다보니 예쁘게 꾸며놓기보다- 사람들이 사는 모습 그대로의 흔적이 남아있어 오히려 정겨웠던 풍경들.

 

발길 닿는대로 가다보니- 중심가라 할 수 있는 혼무라에 도착합니다. 아무생각없이 고개를 돌렸는데 엥? 커다란 지붕이 눈에 들어와 한번 슬금슬금~

오? 아마도 나오시마홀..인것 같았는데. 아무런 행사가 없어서인지 문은 닫혀있었습니다.

 

안쪽은 이런저런 형태로 다소 산만한 형태. 새로운 무엇인가를 기획하는 단계인가보다..생각하고는 이동~

독특한 모양새의 계단도 들여다보고~

우왕! 뭐지~ 사람들도 계속 드나들고- 주차장까지 있는데? 나오시마 타운 오피스, 관청이었습니다. 일요일인데도 열려있다? 일부만 특별한 용도로 개방한 것일까?

본격적으로 중심가를 산책해 보기로 합니다.

사람이 너무나 많아서 힘들지도 모르겠다..라는 고민을 하며 온 나오시마였는데 의외로 조용해서 놀랐어요. 사람들이 있긴하지만 붐비는 느낌은 zero!!!

혼마치는 진짜 발길 닿는대로 마구 돌아다녔는데요. 엥? 저건 또 뭐지?

가까이 가보니 안은 자전거나 오토바이등의 주차장이었습니다. 주차장도 이래 지을 일이여!

혼무라쪽 나오시마 항의 배의 대기장소에 위치한 주차장으로 옆에는 화장실까지 같이 있다는... 역시 예술의 섬이구나! 다시한번 감탄해 봅니다.

날씨가 더워서인지-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한 것들을 파는 곳은 많은 사람들로 살짝 붐비고 있었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젤라또!!! 안 맛있을수가 있을까!!! 하지만 점심을 과하게 먹고 온 저로서는.. 차..참자..;;;

나오시마! 다카마츠!! 카가와하면 역시 우동이잖아요!!! 우동집 안에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대기는 없어서- 바로 들어가는 분위기.

사람이 많네~ 싶으면 어김없이 아이스크림집!!!! 역시 더운 날씨는 이런 것들을 자꾸 찾게 하죠

여기는 대체 왜 갔는지 알 수 없는데.. 이제 슬슬 다시 항구쪽으로 가 볼까.. 하며 걷던 중! 고개를 왼편으로 샥! 돌렸는데 도리이가 살짝 언덕진 길에 보이는겁니다! 그래서 이.. 주체할 수 없는 호기심이 발동하여.. 오..올라가 볼까.. 하고 저도모르게 그만..

여..여기 괜찮은거지? 가도 되는거지? 인적도 드물고... 뭔가..좀.. 무서운데??? 그래도 발 들였으니 가보자고!

자, 언덕을 오르고 오르고 또 올라봅니다~ 그랬더니 위쪽에 사람들이 좀 보이더라고요~ 아주 이상한데는 아닌겨!!!

올라가 보니 한 여인이 티켓이 있냐고 묻습니다. 응? 티켓? 여기 꼭 있어야합니까? 하니- 안까지 안 들어갈거면 상관없다고 해서- 저는 바깥만 보기로 했어요. 아하. 여기 뭔가 있긴하구나! 알고보니 안쪽에 더 볼 것이 있고, 굴(?)을 따라 들어가다보면 바다로 이어지는 풍경이 와~라고! 여기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우연히 들른지라...;;

 

이 쪽은 그냥 볼 수 있도록 되어있고~ 음.. 그렇구나.. 정도의 감상.

Art House Project: Go'o Shrine 家プロジェクト 「護王神社」

https://goo.gl/maps/kPZMb9nRvhphcJsU9

 

Google 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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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google.com

 

투명한 재질로 된 계단이 특징적인 곳. 여기 말고 안쪽으로 들어가 본전의 유리계단을 통해 내려가면- 감동적인 풍경과 만난다는 말에- 사진으로보고 살짝 궁금해지긴 했습니다.

올라온 곳과 반대쪽으로 내려가보기로 합니다. 여기는 길이 조금 더 험한 편!! 그래, 이왕 온김에 운동이나 열심히 하더라고~ 하며 살살 걸어내려가 봅니다.

여기저기서 보이는 풍경이 다 예술이라!!! 그냥 걷기만해도 만족스러운 섬!!

걷다보면 여기저기 등장하는 다양한 아트갤러러리와 뮤지엄들이 재미를 더합니다. 여기Art House Project: Haisha 家プロジェクト「はいしゃ」- 란 곳인데요, 하이샤는 치과의사를 뜻합니다. 그래서인지 이빨모양의 그림들이 여기저기 붙어있는 것도 귀여웠어요.

관련내용은 요기!

https://benesse-artsite.jp/art/arthouse.html#ieproject8

 

家プロジェクト | アート・建築をみる | ベネッセアートサイト直島

家プロジェクトの一覧、美術館鑑賞案内・料金、アーティスト、鑑賞プログラムなどの情報をご覧いただけます。

benesse-artsite.jp

사진으로 봤을 때 독특하긴하지만 꼭 가고싶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들어가보면 실제도 다를수도있겠죠? 이런 다양한 시도들이 모여 즐거운 섬을 만들어주고 있음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배를 타기 전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 또다른 호박을 만났습니다.

이 호박에는 구멍을 뚫어 안쪽으로 들락날락 할 수 있게 해 놓았더라고요. 배가 떠날 시간이 얼마 남지 않기도 했고, 사람들이 많아서 안에는 들어가보지 못하고~ 금방 찍고 후퇴!!!

다음에 또 와야지! 하는 마음으로 아쉽게 떠났습니다.

아트 작품들이 있는 곳 위주로 섬의 반만을 둘러본 이번 산책길. 다음에는 혼자가 아닌 둘이서! 1박을 하면서 더 많은 곳도 둘러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즐거운 시간, 잘 보내고 가요~!!! 곧 다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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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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