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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9.24 009. 2021년 6월의 기록 1 - 바디 프로필을 위한 1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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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드디어 운명의 6월이 되었습니다!!!  6월 7일!!! 바디 프로필 촬영을 앞 둔 1주일 전... 6월 1일부터 1박으로 고창 행사에 지원을 가기로 했습니다. 가기 전에 호텔 시설 등등을 미리 확인을 해 보았는데.. 하하하하하.. 위험하다는 것은 출발하기 전부터 알았습니다...만... 뭐.. 네... 오래전부터 계획되어있던 행사이므로 고고합니다! 

 

6월 1일! 정말 이른 새벽에 일어나 바쁘게 준비하고 고창으로 떠납니다. 식사는 차 안에서! 단백질 부족할까 싶어서 편의점에서 미리 사둔 요플레 프로틴으로 18g 먼저 채우고 시작합니다. 물론 유산균과 콜라겐도 냠!! 제가 졸거나 자버리면 운전하는 제친구! 많이 힘들겠쥬! 그래서 안 자고 열심히 버틸려고 커피를 벌컥벌컥 마셔줍니다. 

 

그리고 행사장에서 만난 셀렉스 웨이프로틴 복숭아맛~! 누군가.. 저것은 미지근하게 먹으면 대장약 같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 저는 괜찮더라고용~ 그리고 이때 위가 정말 양껏 작아져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저것 하나만 먹고도 점심에 배가 따로 고프지 않았다는 사실! 일하느라 정신없는 것도 있었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요. 중간에 미주라 토스트라던가 켈로그 프로틴바등을 먹어주었기 때문에 못버틸만큼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저녁 식사로는 구운란 1개와 기름제로 현미칩 한 봉으로 해결!!! 대신 물을 정말 많이 마셨어요. 행사 후 저녁에 대학원 수업이 있어 참여하느라 따로 밥을 먹을 시간이 없었던 것도 이유중 하나!!!! 그리고 1주일도 안남았는데 하는 마음에!!! 

6월 2일!!! 지금 저 사진들은 다~~ 아침식사로 먹은 것들입니다!!! 참아야지 참아야지.. 했는데.. 제가 치즈를 너무나 좋아하는 관계로.. 관계로.. 아.. 미쳤어..를 몇 번이나 외치며.. 먹어버립니다....;; 정말 목구멍까지 차오르고 위장이 찢어질 것 같은 이 고통은!! 미련하도다!!!! 물론 혼자 다 먹은 것은 아니고 나눠먹은 것이긴하지만 그래도 많이 먹었어요!!! 그랬더니 점심에 배가 하나도 안고파서- 결국 3~4시 사이에 이른 저녁을 장어로.. 우와.. 여차저차 이 날은 1800칼로리 정도를 먹어줍니다. 대단하다 정말.. 계속 1000칼로리 전후로 먹다보니 정말 속이 엄청 불편하더라고요. 무엇보다도 밀가루는 정말 조금씩 먹다가 많이(?) 먹었더니 속이 놀라버립니다. 미안해.... 막바지가 되니 스트레스도 스트레스지만- 무엇보다 맛있는 것을 보고 넘어갈 수가 있나요!!!

https://anixmana.tistory.com/380

 

[고창-상하면] 상하목장 - 다이어터를 입터지게 한 공포의 조식부페

*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1년 6월 1일~6월 2일! 1박 2일로 친구 일을 도와주러 함께 향한 고창의 상하목장!!! 드디어 그 마지막 편 조식뷔페입니다~ 제 입에는 맛집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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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nixmana.tistory.com/379

 

[고창-상하면] 상하목장 파머스 빌리지 둘러보기!!!

*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1년 6월 1일~6월 2일까지 1박 2일을 했던 곳의 기록! 묵히고 묵혔다가 이제야 올립니다. 바쁘다는 것은 다 핑계인 것!!!! 상하목장 파머스 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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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상하면] 상하목장 파머스 빌리지 - 숙박편

*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1년 6월 1일~6월 2일! 1박 2일로 친구 일을 도와주러 함께 고창에 있는 상하농장으로 향합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부지런히 차를 달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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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이른 저녁을 먹고 난 뒤부터 물만마시며 잘 버틴 덕인지 몸무게가 많이 올라가지는 않아 휴우우우우우우~ 안심을 합니다. 그래, 오늘은 정신차려! 정말 며칠 안남았다고!!!! 오늘은 600칼로리 먹는 날이다!! 아침은 사과와 콜라겐, 포스트바이오틱스로 해결, 점심은 부족한 단백질 보충 겸 셀렉스 코어프로틴 너츠바로 해결합니다. 이거 맛있어요 ㅠ.ㅠ 그리고 주간에 과제도 해야하고 정신도 없고 해서 카페로 고고~ 

카페 쉬러와 : https://anixmana.tistory.com/381

 

[춘천-신북읍] 쌀 디저트 카페, 쉬러와

*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1년 6월 3일에 방문했던, 춘천 신북읍에 위치한 쌀 디저트 카페 쉬러와 입니다! 이번주에 6월 거 다 올릴 수 있으려나~ 게으른 사람 ㅠ.ㅠ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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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수비드 닭가슴살(하림이닭 수비드 퀴노아&페퍼- 짰어요!!!)과 샐러드로 가볍게 합니다. 갑작스럽게 식사량을 늘렸다 줄였다 했더니 속이 힘들어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미안합니다.. 참말로...

6월 4일. 잠시만요! 이것 실화!? 44kg대라니요!!!! 진짜 이날 아침에 히이이이이이잌!!! 하고 기쁨의 함성이 터져나온 것입니다!!!!! 저녁 운동 전 사진. 시작할때와 사뭇 달라진 모습..이라고 저만 생각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엄청 뿌듯함이 넘친다! 이제 며칠 안남았으니 바짝 긴장하고 오늘도 600칼로리다! 

공복에 아메리카노 마시고 운동 고고! 무엇보다도 아침에 식욕이 없었습니다~ 이것은 날짜가 다가오니 긴장되서 먹을수가 없어! 효과입니까? 그리고 점심은 닭가슴살 리얼바에 방울토마토 채소 양껏에 파프리카와 샐러리까지 넣은 샐러드로 해결!!!! 기분전환하러 간 이디야에서는 커피와 프레첼 아주 쪼끔. 진짜 맛만봄.. ㅠ.ㅠ 간식으로는 60g정도의 군고구마와 방울토마토를 마셨습니다. 그래도 단백질 여전히 부족한고로! 저녁은 닭가슴살(청정원 콜드에이징 닭가슴살 플레인), 샐러드로 가벼웁게!!!! 

이렇게.. 갑작스런 폭식을 제외하고 다시 착착 식이 조절 해 주시고.. 많이 먹은 것에 비해 많이 오르지 않아 정말 다행이다.. 굳이 먼 길 가서 운동하길 잘했다.. 등등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6월 5일~!!! 진짜 2일 남은겨!!!! 어제와 같은 몸무게!!! 오늘도 600칼로리 가즈아~ 아침에 군고구마 50g으로 가볍게 시작합니다. 가까워질수록 설레는건지 걱정인건지 알 수 없지만- 식욕 점점 상실.. 그렇지만 배는 계속 고픈.. 흐으으으으으으음.. 넵. 그렇습니다.중간에 블랙커피로 피곤함을 깨우고, 간식으로는 방울토마토와 작은 사이즈의 군고구마 정도, 그리고는 닭가슴살과 양배추, 방울토마토를 볶은 것을 둘로 나누어 점심에 군고구마와 함께, 저녁에는 메스테마허 피트니스브레드 반쪽과 함께 해서 먹었습니다. 칼로리 계산하는거 재밌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신이 온전치 않은 상황입니다...

 

6월 6일!! 드디어 내일이라고!!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앜!!! 이 떨림 누가 알리오! 

 

아침에 일어나서 몸무게를 재니.. 기..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여러분!!! 이거 초등학교때 몸무게야... 43kg대?? 실화입니까!!!!!

 

바프 전날 식사 조절에 관해서는 어떤분은 탄수화물 위주 어떤분은 단백질 위주 이래저래 말이 많던데요- 모든 식사 관련하여서는- 이미 조각이 되신 분들 기준이기때문에 저처럼 애매한 사람에게는 적용되지 않는고로... 저는 그저.. 그냥.. 네.. 대충... 최소한으로 에너지 낼 만큼먹었습니다.

 

아침 대신 큰 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대신했고요, 점심은 메스테마허 반쪽과 토마토 양파볶음으로 가볍고 배부르게, 간식으로는 사과, 그리고 이른 저녁으로 바나나 한 개와 미주라 토스트 2조각으로 대신했습니다. 이 날은 긴장때문인지 500칼로리도 안 들어간.. 그리고 6시 부터는 완전 단수를 했어요. 이정도는 지켜주자며... 

 

수분 섭취도 촬영 1주일전부터 이래저래 조절이 필요하던데.. 그건 제대로 근육 만드신 분들 이야기고.. 저는 아니니까... 그냥 이틀 전부터 조절... 6월 5일은 1리터, 6월 6일은 500ml를 마셨습니다. 쉽지 않더라고요. 원래 물 거의 안마시는데- 운동하면서 물 마시는 양이 늘어서 하루에 3리터까지 마시다가 다시 줄이려니 또 이게 쉽지가 않아서~ 

그리고 대망의 촬영일!!!! 아침에 최저 몸무게를 발견합니다!!! 수십년(??)간 보지 못한 숫자입니다! 감동입니다!! 말도 못해요!!!! 아침에 눈뜨자마자 50분정도 홈트하고 출발~ 원래 촬영 당일날에는 복근운동 안하는거라던데.. 저는 복근 없어서 그냥 전신+복근 위주 운동 조금 하고 갔습니다. 아무것도 안 먹은 상태로 출발~ 근데 몸도 마음도 어찌나 가볍던지요!!!! 10시 촬영~ 메이크업 신청을 했기에 9시 반까지 갔어야 했는데 지속적인 전철의 연착으로 10시 다되어 도착합니다. 원래 촬영전 펌핑을 좀 한다는데- 저는 펌핑 하나마나 뭐 나올게 없어서.. 메이크업 후 그냥 바로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촬영 직전 초콜릿과 사탕- 당으로 탄수화물 뽜악 올려주시고- 네 뭐 훌륭한 근육없어 꼭 필요한 절차는 아니었습니다만 다 따라해봅니다..

 

촬영은 1시간정도, 2가지 컨셉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바디 프로필을 많이 찍는 작가분이셔서 그런지 엄청 편안하게 잘 리드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생각보다 맘편히 잘 찍고 나왔습니다~  촬영본은 당일 저녁에 메일로 발송이 되었고, 제가 선택해서 보낸 두 장은 수정되어 나타났는데.. 1단계부터 7단계까지- 고쳐진 단계가 나누어져 있더라고요.. 7단계는 제가 아니었어요..... 그래서 그냥 1단계로 사용하기로 합니다. 이게 저고, 굳이 감추거나 숨길 것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이 날은 제 생일이었기에.. 바프끝난 기념에 이래저래 엄청난 폭식과 탄수나라 잔치를 벌였다는 후문... 

욕봤다 나.. ㅠ.ㅠ 살면서 최저 몸무게 이렇게 찍어주실줄이야! 원래 바프 찍을때까지는 열심히하고 그 몸무게에서 2kg정도 더 오른상태로 유지하면 된다.. 라고 생각하면 된다는데.. 지금 몸무게.. 오늘 아침.. 무게.. 잠깐만.. 아.. 놔.. 눈물... 정신차리자!!!!!!! 오늘 포스팅하면서 다시 마음 새로 잡고 새로운 계획 세우고 있습니다. 다시 정신차려! 너 저렇게 힘들게 뺐잖아!! 억울하지도 않니!!! 뭐, 7일 칼로리는.. 신경쓰지 맙시다..

어쨌든! 이 몹쓸 사진이 2021년 5월 2일입니다.... 본격 다이어트 시작의 날!!! 지금도 거의 이 수준이라 사진보면서 한숨+반성중입니다.

그리고 6월 7일 바디프로필.. 힘든 여정이었다.... 지금 다시 배뿔뚜기 되야가지고.. 사진 보니 아주 마음이 시리네요. 다시.. 다시 도전하자! 하지만 저렇게 빡센 운동스케쥴과 식단은 좀..

 

식단은 기록한대로였고 보통 운동스케쥴은...

 

5월 중순까지는 아침/저녁운동을 했습니다. 모든 것은 다 홈트였고요, 홈트 영상은 유투브에서 그때그때 골라보다가 몇 개 맞는 것을 픽해서 거의 반복했습니다. 아침에는 보통 3~40분 파워워킹 후 2~30분 집에서 홈트영상 1~2개정도 하거나, 홈트 영상 3개정도로해서 4~50분만 진행했습니다. 주로 유산소 위주로 했고, 처음에는 약한 것으로 시작해서 살짝씩 강도를 높이는 정도였습니다.

 

저녁은 나가서 3~40 파워워킹 후 홈트영상- 근력과 유산소가 고루 섞인 것을 같이 했고요, 매일 1~20분은 복근운동을 진행해주었습니다. 이건 정말.. 서너달을 해도 안친해지더라고요 ㅠ.ㅠ 엄청 빡센 것을 골라서 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바프 촬영 2주전부터는 아침 저녁은 그대로 하고 점심식사 후 1시간 반쯤 뒤에 유산소+가벼운 근력운동으로 되어있는 홈트를 3~40분정도 더 추가해주었습니다. 귀찮을때는 그냥 40분 파워워킹으로 대체했고요. 

 

......다시 이렇게 하는것은 무리! 마음이 급해서 이래저래 해 보았을 뿐이니!!!!!!!!!!!!!!!! 이제 조금씩 줄여서 유지하는 방향으로..여기에 이렇게 글을 쓰다보면.. 매일 다짐을 하게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다이어트 일지... 시작했습니다. 불쾌하시면.. 살짝 다른 방으로 이동...해주십시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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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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