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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8.19 [부산-남포동/자갈치시장] 남포 미니호텔메이 숙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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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오래전의 기록, 정리합니다.

2023년 7월 7일! 부산으로 출장을 갈 일이 있어 간 김에! 하루 숙박하고 오기로 합니다. 먼 길이기도 했고, 완주에서 바로 넘어가다보니.. 피곤함에.. 바로 다시 서울로 올라올 기운이 없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부산에 가면 가장 편하게 있는 곳이 남포동이다보니! 그쪽에 숙소를 잡기로 합니다.

위치         부산시 중구 구덕로 34번길 4, 13층
전화          0507-1419-3601

체크인      마감 밤 12시까지
체크아웃  낮 12시

밤 12시~다음날 낮 12시까지 프론트 업무 종료

웹사이트는 여기!

https://nampominihotel.modoo.at/?link=oj7iffy2

 

[남포 미니호텔 메이 - 홈]

남포동새로운공간 미니호텔메이

nampominihotel.modoo.at

예약은 지마켓을 통해서 했고, 5만원정도였습니다.

예약을 하고 나니 늦은 밤이었는데도 문자가 바로 옵니다.

물음표 때문인가. 어쩐지 친절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어차피 혼자! 하룻밤 잠시 쉬어가려하는 것이니~ 고고!!!

 

1층에 오복미역이 있는 이 건물, 뉴남포빌딩 1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카카오맵에는 뜨는데 왜 네이버 맵에서는 쉽게 검색이 안될까요...

이 아래층에는 호텔 린이라는 곳이 두 개의 층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맨 꼭대기 층 한 층만을 사용하는 메이 미니호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자마자 이러한 풍경을 맞이합니다.

천장은 높지 않지만 나름 아늑하게 꾸미려 하신걸까요?

엘리베이터를 나와 오른쪽으로 쭉 가면 정수기와 전자레인지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체크인 하면서 본 요금표에 놀랍니다. 엥? 1박에 30만원??? 이정도면 그냥.. 시설 좋은 호텔을 갈 것 같은데.. 그냥 보여주기식이었겠죠??? 아무리 그래도 5만원과 가격차이가. 슈페리어 스탠다드 그리고 vip가 가격이 다 같은것도 엥? 입니다.

프론트 건너편 벽은 1년 내 크리스마스입니다.

방은 총 24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방이 다닥다닥!!!

저는 11호실에 머물렀었는데요, 몇몇 방은 내부에 있어 아예 창문이 없다는 글을 다른곳에서 보았습니다. 저는 방에서 바다가 보인다..라는 말을 듣고 예약했는데... 도착했을 때 달랐어요.

예약 전달과정이 잘못되었거나 예약사이트에서 잘못 기재했거나..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죠? 어쨌든! 창이 없는 방은 아니라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카드키를 함 꽂아 봅시다!

제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9시 경으로! 어둑어둑!!! 와우! 방으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풍경은 이러합니다~

바로 오른쪽에 화장실겸 샤워실이, 그리고 중간에 손씻는 세면대가- 가장 안쪽에 침대가 있는 구조입니다.

미니호텔이라더니 방이 정말 미니미니합니다.

이불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어요. 미묘하게 묵직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덮었을 때 포근함이나 편안함은 좀 적은편이었습니다. 아쉽...

방 안쪽에서 바라본 풍경은 이러합니다.

정면에 TV가 위치하고 있어요. 리모콘으로 TV를 켜면- 소리가 조절이 안되더라고요 ㅠ.ㅠ

 

헤어드라이어와 빗, 종이컵과, 칫솔치약 및 비누- 넉넉하게 네 장의 수건까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냉장고에는 딱 두 병의 생수가! 적당합니다.

화장실과 침대 사이에 공간 분리를 하고! 이렇게!!! 손 씻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 TV가 달린 저 분리대는 큰! 거울이 있고, 화장실 벽쪽에는 옷걸이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따로 가구를 더 들이지 않아 공간적 효율을 높였습니다.

샤워실과 화장실!

갖춰진 세면도구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화장실 청결상태랄까.. 나쁘진 않았는데 완벽한 느낌도 아니었어요. 그래, 그냥 적당하다.

그리고 거울? 인가. 샤워기 옆의 저 자그마한 것은... 제 키보다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고 사이즈도 작아 그 기능적 용도를 알 수 없었습니다.

방에서 본 바깥 풍경입니다!!!! 바다 뷰는 아니었지만! 용두산뷰!!!! 타워가 한눈에 쏘옥~ 들어오더라고요!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비가 많이 와서~ 타워가 살짝 흐릿하게 보이는 것도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창문이.. 아래쪽으로 열리는 형식이긴 한데 제법 널찍하게 열려서- 잘못하면 물건을 떨어뜨린다던가 하는 무서운 사건도 발생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위쪽으로 열리거나 혹은 안전장치가 있어야할텐데.. 없는 것이 좀 걱정스러웠습니다.

여기는.. 체크인할 때 설명을 하기보다! 여기저기 경고가 붙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민사소송이라는 말이 반복적으로 사용되어, 뭔가 큰일이라도 날것같은 기분에- 괜히 편치 않습니다. 어디가서 물건을 함부로 쓰거나 하지 않는데,여기서는 아예 쓰면 안될 것 같은 묘한 압박.

요거트 하나 사가 먹긴 했는데, 저 '강력히 손해배상을 청구'한다는 말이 불편합니다..... 도둑이 제발저린.. 그런건가...;; 혼자서 진짜 잠만 자고 나왔는데.. ㅠ.ㅠ

휴대폰충전기에 관해서는 굳이 저렇게까지 쓸 필요가 있었을까.. 싶고... 왜인지 딱 찝어 말하기는 뭐하나 이런저런 메세지들이 썩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허허...

어쨌든 오전, 일찍 체크아웃하고 나왔습니다. 12시까지 프론트는 열지 않기 때문에 그 앞에 키는 두고 나왔어요.

위치가 남포역과 정말 가깝고, 그다지 시끄럽지 않다보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추천할만하다?라고 하면.. 갸우뚱스럽지만-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위치가 다했다!! 이렇게 생각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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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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