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Life to the Fullest

*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 과거 기록 정리중입니다!

10월 14일 토요일, 거의 한달도 더 전의 기록을 이어나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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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에 대전으로 교육을 갈 일이 있어서 내려간 김에 하루 더 묵고! 토요일에 대전에 사는 친구를 만나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숙소를 용문역 근처의 스테이큐로 잡았고, 친구가 과거 탄방동쪽에 살았어서 이 동네를 잘 알기도 하기에~ 이 근처에서 만나 식사하고 수다떨기로 합니다.

https://anixmana.tistory.com/738

밥 뭐 먹으러 가지~

매번 만날 때마다 고민하는 이것!!! 여러곳이 후보에 올랐으나 우리의 선택은 바로~ 여기! 탄방동 맛집 돈까스 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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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방역에서 도보로 3분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은편!

위치   대전광역시 서구 계룡로553번안길 33
전화   0507-1486-3700
시간   월~토 11:00~21:00
          브레이크 15:00~17:00
          토요일 브레이크 없음
         일요일 정기휴무

친구는 이미 가 본적이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겉바속촉한, 어쩐지 덜 익은 것 같은 속살의 식감을 별로 안 좋아한다는 그녀... 그럼에도 제가 우겨서 가게 된 곳입니다.

내부는 넓지 않습니다.

테이블 석이 없어 다찌석, 즉 주방 안이 보이는 바 석에 앉았는데요, 넓지 않은 주방 안에서 서너명의 사람들이 부지런히 자신의 일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은근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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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세련됨보다는 기능적.

오픈한지 세월이 좀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묘한 편안함. 의자는 편하지 않았지만 빨리 먹고 나가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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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친절도는 제각각이었는데, 대체적으로 친절한편에 가깝습니다.

메뉴는 기본에 충실한 느낌.

가격 괜찮지 않나요! 가장 비싼 특등심, 안심, 왕새우 돈까스가 13,000원이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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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돈까스덮밥은 7천 원!!!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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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고민하는데 친구가 특등심 먹으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끄덕! 그녀는 돈까스덮밥을 주문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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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되므로 시간은 다소 걸릴 수도 있지만 그만큼! 기다리는 재미가 있는 자리에 앉았기에! 조리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즐거움이었습니다.

그 사이 붙어있는 맛있게 드시는 법은 숙지합시다.

새우젓_와사비를 추천한다고? 오키! 접수!!!

잠시 후 등장한 특등심!

먹기 좋은 사이즈로 미리 잘라져 등장하기에! 먹기에 편리합니다. 돈까스에 잔국, 밥과 샐러드까지! 야무진 한 끼.

신선한 돼지에서 볼 수 있다는 핑크빛! 부드러울 것이 눈에 보여서 기대기대중!

식전! 샐러드에 드레싱을 일단 춉춉 뿌리고!!!! 준비 완료!!

세 종류! 당신이 원하는 것을 골라서 함께 드시면 됩니다!!! 음..

시키는대로 해야지!!!

와사비의 코 찡한 맛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이렇게 고기에 올려먹으면 그 풍미를 더해주니! 함께하지 않을수가 없다!!! 그래서 와사비와 새우 한마리를 살짝 얹어 뇸! 하고 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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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고기가 정말 진짜 엄청나게 부드러웠어요!! 맛있는데, 이거!!! 뇸! 처음에는 양이 적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전혀 그렇지도 않았고요!

이렇게 한 판을 다 먹고 나니! 대만족!!!

특등심이라는 이름에 걸맞는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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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으로 추정되는 주방장님께서! 분주하게 돈까스를 튀기고 기름빼고- 자르고- 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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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저런 완벽한 타이밍으로 튀겨내실까.. 그것이 기술?

친구의 돈까스 덮밥.

튀겨진 돈까스 위로 달걀이 올라가 있습니다. 소스도 적당히!!!

친구는 이게 더 낫다고 하네요. 그 덜익은 것 같은 그러한 식감이 느껴지지 않고, 따로 소스를 곁들이기보다 간까지 다 갖춰져 있어서 먹기에 좋다고!!! 다행이다! 마음에 드는 메뉴가 있어서!!!

저희도 12시 조금전에 들어가 바로 자리잡고 식사했는데, 다 먹고 나오니 바깥에는 이렇게! 웨이팅이 길게 늘어선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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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방동 맛집이라더니 제법 사람들이 찾는 곳인가 봅니다. 토요일이라 다들 느즈막하게 나와서 다행! 아니었음 저희도 기다릴뻔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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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친구가 좋아하는 라떼가 맛있는 집이라는 카페를 향해 조금 걷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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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탄방동에 살 당시 종종 방문했다던 그곳, 임프레션 커피컴퍼니 입니다.

위치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로36
전화   042-477-8834
         시간 13:00~22: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인스타에 갬성적인 사진 많이 있네요 ^^

https://www.instagram.com/impression_coffeeco/

외관은 이러합니다.

여기서는 집중적인 수다를 떨다보니! 열심히 사진을 찍지는 못했어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에 도착해서 내부는 한산했습니다! 편하지 않은 의자와 심플한 테이블이지만 좋았던 점은 간격이 멀찍멀찍 하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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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입구쪽 계단 위에 있었고, 이또한 깨끗한 편.

안쪽으로 살짝 보이는 로스팅 기계. 로스터리하우스이다보니 향긋한 스페셜티 커피를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따로 콘센트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오너 바리스타가 직접 로스팅한 신선한 커피를 최적의 방법으로 제공해 주는 이곳. 큰 길가이기는 하지만 은근히 조용한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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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사진을 따로 찍은 것이 없어! 네이버플레이스의 것으로 대체합니다.

디저트류도 판매중입니다.

레몬파운드와 같이 가볍게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메뉴들!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와서 그런가! 주말이라 그런가! 그다지 디저트 메뉴는 많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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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로 아메리카노이지만 친구가 여기는 라떼라고 해서! 저도 따라하기로 했어요.

알고보니 플랫화이트가 유명하다더라고요~ 약간 아쉽다! 대전은 종종가니까! 다음번에~

라떼는 무난한편!

레몬파운드는 좀... 퍽퍽? 맛이 나쁘지는 않았는데 그렇게 막 맛있다 요런 느낌은 아니었어요 ㅠ.ㅠ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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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뜻한 플랫화이트와 함께 하면! 더 나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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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점심, 커피 한잔에 즐거운 시간~ 잘 보내고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