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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8.14 [서울-영등포/당산] 영등포구청, 당산 맛집 미락카츠 내돈내산 후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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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블로그 대여글, 협조글, 일반인 마케터관련 댓글 무조건 스팸처리합니다. 기자단 안합니다. 장단점 다 기술해도 될 경우에 한해서만 협찬요청주세요~​

6월 16일 점심을 먹기 위해 향한 곳은 당산, 영등포구청 근처 맛집으로 알려진! 미락가츠입니다.

위치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35길 4-19, 2층!
전화  070-7677-8559
시간  매일 11:00~20:3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2020년에도 당산역 근처에서 일했었어서, 그때도 종종 들렀었던 미락가츠. 지금 회사도 당산역 근처이다보니 한번 가야지~ 가야지~ 했는데, 못가고 있다가 드디어 방문!!!

그때는 본점 하나만 있었어서 웨이팅이 늘 길었었지요. 매장이 작았거든요. 그 이후 근처에 2호점도 생기고!!! 덕분에 웨이팅도 훨씬 줄었습니다.

짠! 미락가츠 본점에서 대각선 앞쪽에 위치한 2호점! 탄탄면공방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래간만의 방문이라 들어가기 전부터 설렘!!!

11시 45분쯤 도착했는데도 앞에는 웨이팅이 너댓팀!!!! 하지만 비교적 회전이 빠른편이라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좋은 고기는 무언가를 꼭 찍어먹지 않아도 맛있는 법! 고기 그 자체의 맛을 즐길 수 있게!!!

처음에 갔었을 때와 다르게! 다소 메뉴도 바뀌고 그 구성도 많이 변경되었습니다. 워째 전에 갔었던 것에 대한 포스팅 기록이 보이지않을까요! 어디갔니? 안했니??

메뉴는 비교적 간단해졌습니다.

로스가츠정식, 히레가스정식과 상로스가츠 정식- 나는 뭘 먹어야할지 못 고르겠어! 라면 모듬가츠 정식을 주문하시면 됩니다.

여름에는 역시 시원한 면요리가 땡기잖아요! 그럴때를 위한 판메밀과 사발메밀도 준비되어 있으니 여름에도 부담없이 방문 고고!!

보이시나요~ 들어가기 전 메뉴를 결정해서 전달드리고, 기다리기 시작한지 약 15분도 채 되지 않아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안에 가득가득하죠!!!

매장은 분위기가 있다던가 감성적이라던가 하는 것은 찾아볼 수 없고 철저히 기능적입니다. 밥 먹으러 왔는데 뭐!!

옷에 튈까봐 걱정되세요? 이렇게 일회용 앞치마도 준비되어 있으니 부담없이 사용하시면 됩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일회용 사용을 지양하는지라 사용하지는 않았어요.

앉자마자 이렇게! 바로 셋팅됩니다. 단무지와 김치, 소스와- 마지막으로 트러플 오일!!!

왼편의 큰 접시에는 앞쪽에 세 종류의 소금 보이시나요? 히말라야 핑크솔트, 게랑드 소금과 말돈 소금을 원하시는 만큼 뿌려놓고 찍어드시라는 의미로 주신 것.

소금이 뭐 다르겠어? 싶으실수도 있지만! 세 가지 맛이 소금이 정말! 다르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밥과 카레, 장국에 모밀까지! 준비가 됩니다. 양이 꽤 많아요~ 잔뜩잔뜩 주신다능!!!!

먹는 순서 딱히 있겠습니까만!!! 저는 메밀을 먼저! 먹었습니다.

여기 카레도 정말 맛있어요~!!! >.< 돈까스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밥과 함께 먼저 드시거나! 혹은 돈까스 찍어드셔도 맛있어요! 하하하하하!!!

모밀은 한주먹정도 들어있는데, 에피타이저로 입맛 돋우기 딱..? 이랄까요! 하합!!! 맛있습니다. 입맛 없을 때 국수 먹으러 와도 좋을 것 같았어요.

잠시후 등장한 상 로스카츠!

일반 로스카츠-등심에 바로 지방층이 있는 로스부위보다 한 등급 위의 로스카츠랄까요!!!

윗등심! 지방층과 가브리가 섞여있어 여러 맛을 볼 수 있는 부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루에 정해진 수량만 판매한다고 하니, 늦은 시간에 간다면! 못 드실 수도 있습니다!

소금은 세 종류를 조금씩!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말로 참 표현하기 어려운 것!!! 세 종류의 소금 맛이 고기와 어우러져 각기 다른 맛을 냅니다!!!

딱 보셔도 위쪽은 완전 순살, 중간부터 아래까지는 살짝 기름진 모양새가 눈에 보이실까요?

샐러드 소스는 테이블위에 올려져 있으니 원하시는만큼 뿌려드시면 됩니다. 상큼한 유자 드레싱. 이번에 갔을 때는 시큼한 느낌이 강했어요.

저는 사실 와사비나 겨자같이 코를 찡! 하게 만드는 것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요- 좋은 고기와 만나면 고기 맛이 제대로 나도록 도와준다 생각합니다.

소금 살짝 찍은 다음 이렇게!!! 와사비를 올려 먹었더니~ 육즙도 제대로 느껴지고!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흐음.. 2호점은 처음이었는데... 뭔가.. 그.. 튀김옷이 좀 축축했어요. 고기자체는 맛있었으니까..!!!

직원분들은 불친절은 아니지만 친절한 편은 아닙니다. 매장이 워낙 바쁘기때문에 어쩔 수 없었겠지만요. 그래도 빠르게 서빙해주시고 테이블도 빨리 정리해주시니! 바쁜 시간에 식사하기에 좋은 시스템입니다.

또한 10만원치 미락카츠 상품권을 구매하면 10% 더 준다는 점! 그래서 자주 오실 예정이시라면 미리 상품권을 구매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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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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