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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7.12 금요일 점심은 특별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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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블로그를 지향합니다~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블로그 대여글, 협조글, 광고요청글 무조건 스팸처리합니다. 기자단 안합니다. 장단점 다 기술해도 될 경우에 한해서만 협찬받겠습니다.

 

금요일 점심은 회사 직원들과 자체해결.

회사에 주방시설이 완비되어 있어서

재료만 있다면 만들어 먹기가 가능합니다.

 

가끔씩 나가서 사먹기도 하지만,

요즘 놀랍게 뛰는 물가에!!

맘편히 밥한끼 나가 사먹기도 어려운 현실~

 

거기다 사무실 근처에 먹을만한 마땅한 장소가 많지 않아서...랄까요. 내부 해결이 점점 더 많아지능!

 

 

한번은 과장님께서!

홍게다리를 잔뜩 가지고 오셔서-

이렇게 고급진 라면을 끓여주셨어요!

오마나세상에나!

 

다리만 따로 모아 파는 것이 있는데-

그건 저렴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게 살도 적당히 들어찼고~

국물에 적절히 녹아들어!

마시지도 않은 술을 해장하는 것 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 캬~

 

 

홍게라면만 먹으면 섭섭하니까~

옥수수 통조림에 마요네즈와 치즈를 올려~ 이렇게 곁들여 먹었답니다.

 

......맛과 칼로리는 비례하니까...

 

 

그리고 이건!

어느 직장에 가나 한번씩은 했던 것!!

월남쌈입니다~

일종의 의식처럼,

항상 첫 월급 탄 뒤에는 한번씩 준비했었어요~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건강식단이라-

부담이 덜하다는 것이 특징!

 

최소 12가지 이상은 되야한다며..

늘 무엇을 더 준비할지 고민.

이날 부족한 재료는 다른 분들이 모아주셨고,

다들 많이 드셔주시어 기분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

 

 

하루는 이렇게! 소풍분위기로 연출해본적도 있어요.

코스트코에 가서 베이글- 플레인과 어니언을 구매하고, 연어도 한 덩어리 구매해 와서- 샌드위치를 급하게 춉춉 싸 보았습니다.

 

베이글은 에어프라이에 살~짝 구워 겉을 바삭하게 만든 뒤, 살짝 식혀주고 양쪽에 크림치즈를 듬뿍 발라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사에 자색양파를 채 썰어 물에 담궈 두었다가 매운기를 뺀 다음 홀스래디쉬 소스에 케이퍼도 같이 넣어 버물버물 한 것을 큼직한 연어덩어리와 함께 올려 마무리!

 

생것을 못 드시는 직원분 계시어

집에서 베이컨도 챙겨와 구워서 잔뜩 속을 채운 샌드위치도 만들었지용!

사진에는 없지만 베이컨 샌드위치는 칠리소스를 바르고 슬라이스 치즈와 바짝 익힌 베이컨을 넣어 완성했습니다~

 

어우... 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주 끝도 없이 들어가는 마성의 베이글 샌드위치!!!

 

 

와.. 이런 고급진 한 상 보신 분?

시작은 삼겹살과 목살이었습니다.

감자와 양파까지 야무지게 썰어 여기저기 구석구석 채워준 뒤, 맛나게 익혀 먹고 있었는데 말이죠!

 

여기서! 과장님께서 직접 잡아 공수해주신!! 낙지 등장!!!

와.. 사이즈보고 질긴거 아녀? 생각했는데- 세상 부드러운 낙지였습니다!!!! 삼겹살과 낙지를 이렇게 구워먹어보기는 처음이었는데- 이거 정말 진짜 진심 장난아니게 맛맛 있었어요!!

 

이렇게 큰 녀석이 어찌나 보드랍던지! 그리고 이 날! 낙지 알을 처음 먹어봤는데요- 뭔가 오돌토돌.. 음.. 터졌을 때 생긴게 정말 마음에 안 들었는데- 이게 알알이 나누어지면서 씹히는 느낌이.. 뭐랄까.. 정말 엄청 묘했습니다! 나쁘다기보다.. 독특하다?!

 

이야~ 이렇게 쌈이 고급스러울 일인가!! 싶은!!

상추위에 깻잎 올리고!

양파에 김치!

그 위에 주인공인 삼겹살과 낙지까지 올려 양 볼이 터져라 밀어넣고 뇸뇸!

진짜 진짜.. 맛있었습니다!!!!

 

뭐 꼭 휴가 가야, 캠핑 가야 제맛인가요!

이렇게 마음이 즐거우면 오케이죠!

 

 

한동안 일식파티를 한 번 하자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던 저!

그래서 메밀국수 장국도 한 통 사다놓고,

메밀면도 1kg사다 놓았었죠.

 

계속 일이 겹쳐서 못 먹고 있다가-

드디어 하루 딱! 날이 되서 해 먹었던!!!

메뉴는 메밀국수와 오코노미야끼!

그리고 교자입니다!!!!

 

오코노미야끼. 만들어먹으면 술집에서 하나 주문할 가격으로 4판은 거뜬히 만들수 있어요!

들어간 것은 적지만(양배추, 양파, 새우, 달걀, 오코노미야끼파우더-없을 땐 부침가루!.. 이정도?) 소스와 마요네즈, 가츠오부시만 있다면! 실패할 수가 없죠!

 

 

원래 김은 한번 구워서 쓰는데,

이 날은 시간이 없어서 그냥 썼더니... 너무나 날것 그대로의 느낌!

 

그래도 간이 적당히 베어 맛있었던 장국에 말아 먹으니 상쾌하고 세상 맛있었어요~

 

 

파스타도 한번 가시죠~하는 저의 강요아닌 강요에 하루는 파스타 파티가 열립니다.

 

알리오올리오와 혹시 싫어하시는 분을 위한 아라비아따(대기업 시판소스) 파스타를 하기로 합니다. 면은 1kg구매했고, 9명이 먹었는데 남았어요~

 

 

어쩌다보니 알리오올리오보다 봉골레에 가까워지긴 했는데요, 조개를 잔뜩 넣어 개운한 뒷맛을 느끼게 해주는 국물이 정말 끝내주더라고요! ^^ 과장님의 솜씨 되시겠습니다~

 

아라비아따는 맛은 못 보았는데-

대기업의 맛이니 역시 실패는 없었고,

거기에 베이컨까지 가져다 넣었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죠!

 

 

날이 너무나 더워서.. 더는 안되겠다...!

비빔면으로 한 끼를 해결하기로 합니다!

골뱅이도 가져다가 춉춉!

냉장고에서 숨쉬고 있던 양배추까지 모아다가 춉춉 썰고- 소스 다 넣고도 부족해서 간장에 고추장등 넣어 재 양념을 한 다음 면을 엄청나게 끌여 식힌 뒤에 큰 솥에 한꺼번에 비벼서 소분했습니다!!

 

 

나 요즘 집에있는거 너무 다 들고가는거 아니니.. 싶을 정도로 죄 가지고 가는데요- 저 감자튀김도! 1kg 한 봉을 샀는데 반 정도 남았기에 들고 간....;;;

 

순대는 저희동네에 매주 목요일마다 오시는 순대아저씨가 계시어~ 그분께 미리 구매해 놓고 냉장고서 보관하다가 금요일 아침에 슉~ 들고 간 것! 여기 전통순대 맛있고, 부속물들이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

 

 

그리고 과장님 댁 근처에 만두를 만드는 공장이있다고!!

그래서 일명 야끼만두! 분식집용 튀김만두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일식파티 때 넉넉하게 사 두었던 교자와 함께 튀겨! 튀김만두는 대기업 시판소스를 이용해 한번 더 버무려주니~ 이것이 바로 만두 강정인가!!! 우와.. 이거 진짜 맛있었어요~

 

 

그리고 이 날의 주인공 골빔면!

5개 번들 비빔면 한 팩보다 비싼 골뱅이!

샥샥 썰어서 제대로 섞어 만든 골빔면!

 

생각보다 비빔면을 많이해서 남아버렸는데,

다른건 몰라도 골뱅이는 다 먹어야한다며 열심히 찾아먹었다는....;;

 

여름은 역시! 비빔면이죠!!!

 

 

그리고 이게 지난주 금요일의 야끼우동!

사실 마요네즈는 칠 생각이 없었다가 막판에 마요뿌릴까! 해서 달걀 위로 마요네즈가 지나가버렸네요!!!

 

이 날은 4 명만 사무실에 있어서,

다른 팀의 팀장님까지 모셔다 5명이 오붓한 점심을 했습니다.

 

전날 갑작스럽게 정한 메뉴로!!

인원이 적으니 상사분들께 사달라고 조를까 하다가!

할 수 있는게 있다면 해먹자!로 노선변경해서 급히 준비해 먹은 것!

 

소스는 야키소바 소스 이용.

소바면은 우동면보다 가늘고 더 불기때문에!

우동면으로 했습니다.

 

안에는 양배추와 양파,

갈은 돼지고기정도만 들어갔고,

기호에 따라 버섯이라던가 채소를 더 넣으시면 됩니다!

 

채소를 많이 넣어서 속이 불편하지 않았던 한 끼!

그래도 과식은 과식이징!

 

이번주 금요일은 제가 출장이라... 흐음~ 어떤걸 드실런지 궁금합니다!

 

다들 맛난음식 잘 드시고!

기운 차리셔서 이 여름을 함께 이겨내 보아용!!!

 

....올 여름 휴가는 회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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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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