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Life to the Fullest

*제가 직접 계산하고 먹었고, 개인적으로 느낀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2020년 7월 24일. 휴가 간다고 준비하다 비 때문에 급히 선회- 제부도 바다향기 수목원 갔다가 동탄에서 밥 먹고 양재쪽에서 커피를 마시며 수다수다! 그러다 시계를 보니 저녁식사 시간? 오잉~ 시간 참 잘도 간다 싶었습니다. 한 것도 없는데 때가 되었으니 끼니는 챙겨야 한다며~ 근처에서 급하게 검색 한 곳입니다. 

송파점과 양재점 두 곳이 있다는군요. 

일요일 휴무, 11:30~21:00 브레이크 14:00~17:30

지인이 제대로 멕시칸 푸드 먹어본 적 없는 것 같다고해서~ 오야? 그럼 가야지! 하고 슥~ 향한 곳입니다!!! 가게는 자그마하지만 뒤 쪽의 주차장은 넓습니다~ 여유있게 주차 가능 한 것도 매력적!!!

카메라가 더러웠던 것일까 내 손이 문제였던 것일까.. 두 개 다겠지... 싶은 문제적 사진!!! 무엇을 주문해야할지 모르는고로~ 이럴때는 세트로 갑니다! 맨 오른쪽 중간에 보면 포크타코+포크부리토+텍사스 프라이에 탄산음료 두 잔! 2만원이라는 가성비 좋은 세트가 있습니다!!!! 모르때는 저렇게 시키는 것. 코로나 네 병 구매시...라고 적혀 있는 멘트 위에 9월한정.. 엥? 

맛있게 먹는 방법도 이렇게 중간에 보입니다~ 츄릅! 기대된다!!!!

뭐든 맛있으면 0칼로리라고 했다. 나는 양심따윈 없으니까!!!

가게는 4인석 테이블이 두 개, 2인석이 2개로 자그마합니다. 배달이나 포장주문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주방에서 두 분이 정말 끊임없이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음식에서 전체적으로 불맛이 살살 나는데- 중간에 식사하다 고개를 돌려보니 시크한 모습으로 커다란 웍에 불을 붙인 채 화려한 손목스냅을 선보이는 주방장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오오오옼! 

텍사스프라이가 먼저 나옵니다! 케이준스타일 프라이에 치즈가 올라간 이녀석! 말해뭐해~ 바삭하고 짭짤하니 맥주를 부르는 맛있는 맛! 여기가 메뉴가 하나 나오고 다음 것이 나오는 데까지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주문이 많기도 했고, 정성을 다해서 만들어주기 때문인가 봅니다.

그리고 나온 부리~또!! 오래간만이다! 통통한 녀석! 그 안을 가득채우고 있는 녀석들!! 쫑쫑 잘 말아주셔서 슥 올려 먹기 편했습니다. 불맛~ 캬! 여기까지만 먹어도 대략 배가 부르지 않았을랑가 싶었는데.... 방심하던 찰나!!!

이렇게 타코가 나와버린 것! 소스를 잔뜩 넣어 후룹 먹었죠. 예쁘게 먹을 수는 없었습니다..;;; 아래와 옆을 좀 더 잘 여며서 먹었어야만 했을것을... 허허허헙!!!

두 사람 정말 충분히 배부를만큼 양 가득!! 사진이 너무 아름답지 못하여 이거 패스해? 했지만 이렇게 블로그에 올려놔야 나중에 기억하고 다시 찾아가는고로.... 정보찾아 오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이 것은 저의 그냥 먹부림 기록일 뿐입니다.. 흑흑.. ㅠ.ㅠ 맛있게! 저렴하게! 잘 먹고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