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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6.01 [경기-부천,역곡] RIBPLAY 립플레이 내돈내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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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2년 5월 29일 일요일, 한달 전부터 어렵게 잡은 대학원 선배님들과의 만남의 시간! 갑자기 한 분이 부천쪽에서 일이 생기셨다는 말에! 그럼 그 근처에서 만나요! 하고 약속장소를 그쪽 근처로 변경해 봅니다!

 

나름 수많은 고민- 역에서 가까울 것, 일찍 열것, 너무 좁지 않을 것!등을 고려하여 선정한 곳- 역곡역 맛집 립플레이 입니다.

 

역곡역 2번출구에서 도보로 약 3분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위치 경기도 부천시 부일로 718 2층
연락처 0507-1463-7793 / 032-348-7779
영업시간 화~일 11:00~22:3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재료소진에 따른 조기마감)

 

인스타에도 놀러가보세요~

https://www.instagram.com/ribplay_/

건물 1층 매화스시 오른쪽 코너 골목을 통해 들어가면 주차장도 있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만차라면 가까운 공영주차장이나 홈플러스로!!!

 

 

립플레이는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시면 됩니다~

초행길이라 그런지 이 근처인데~ 하고 두리번두리번. 저 오렌지색 통을 보고 오! 했습니다.

 

 

 

 

여기는 애견동반 식당에 yes kid zone!

모두에게 친절하고 열린 식당입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 고객이 있다면 언제든 연락주시면 도움을 주겠다고 하시네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왼편에는 각종 쿠키가 들어있는 쇼케이스와! 애견동반 식당 답게 반려견용 간식도 판매중인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저희는 오픈시간인 11시에 딱 맞춰가서 그 때는 꽤 조용했는데요,

나올 때 보니! 이렇게나 북적이더라고요~

오! 인기 많은 곳이 맞았구나~ 실감했답니다.

 

 

세련됨으로 무장한 식당은 아니지만-

이런 소소한 소품들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곳입니다.

 

 

중요한 메뉴를 골라볼까요?

여기는 이름이 립플레이인 만큼!!!RIB이 들어간 요리가 유명한 곳입니다. 그래서 아마 관련한 사진도 가장 많기도 하구요~ 사실 저도 이것을 기대하며 스륵~ 왔는데! 다들 깔끔하게 먹는 무엇인가를 원한다!!고 하셔서... 단품 메뉴를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안녕, 립- 너는 다음에 다시 만나요!

 

 

립 이외에도 다양한 파스타와 리조또, 스테이크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어- 페이지를 넘기면서 고민이 깊어집니다.

 

선배님의 픽은 BEST라는! 부채살 정식입니다!!!

칠리 쉬림프 정식도 맛나보인다 하시어~ 그것도!!!

 

저는 뚝심있게 와플치킨&발사믹 메이플을 주문하기로 합니다. 드셔보시지 않았다~ 하시어! 한번 경험해보시라고~ 와플치킨을 한국에서 보다니! 괜히 기쁜마음!!!

처음에는 음료는 따로 마실필요 없을 것 같아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물에서 냉장고맛이 나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고민 끝에 식사 중 주문한 것이! 1리터 패션후르츠 에이드!!!

 

가성비 좋은 식당 립플레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 좋은 재료로 만들어주신다니, 한번 믿어보겠습니다!

 

주로 립을 많이 주문하는 곳인만큼! 끝까지 따뜻하게 먹으라고 이렇게~ 준비가 미리 되어있었으나~ 저희는 립단품메뉴로 주문을 하였기에~ 곧 치워졌습니다.

 

오팔빛의 식기류.

역사를 상징하듯 곳곳의 스크레치- 하지만 여전한 빛을 내 보입니다.

 

 

짜쟌! 주문한 점심식사가 쭉~ 준비가 됩니다!

부채살 스테이크가 들어간 밥!

칠리 쉬림프와 밥!

거기다 와플치킨까지!

 

의도했던 바는 아니었으나-

육해공 골고루 모인 완벽한(?) 한 끼 였습니다.

 

 

짜쟌! 이것이 와플치킨!

미쿡에서 먹었던 것만큼 거대한 양을 자랑하지는 않았지만

https://anixmana.tistory.com/101

 

[미국/네바다-라스베가스] Rio All-suite hotel and casino안의 식당들!

라스베가스에 있는 동안 호텔 안에서 식사를 해결할 일이 많았습니다. 일단 호텔 자체가 시내 중심가와 조금 떨어져 있기도 하고, 이래~저래 게을러져서요!!! 그래서 호텔 안의 식당들 중 몇 곳

anixmana.tistory.com

그래도 한국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쉬운 메뉴는 아니라서 만남만으로도 반가웠습니다!

 

 

메이플 시럽에 총총 뿌린 발사믹 식초!

오..올챙이 같다며..;

마치 메이플 시럽에 무엇인가 헤엄치고 있는 것 같다며! 끼아아아악~ 하면서도 잘 뿌려서 맛있게 먹..;;;

 

 

여기서 부먹찍먹 논할 필요 없습니다.

빨리 먹는 자에게는 그런것은 사치거든요~

 

이렇게 소스를 샥샥 뿌려 봅니다.

달달한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것이! 먹기 전부터 기대감 상승~

 

 

짜쟌!

같이 나온데는 이유가 있겠죠~

그러니 같이 드셔야 합니다! 땅땅!

 

바삭하게 잘 튀겨진 치킨의 짭짤함과-

잘 구워진 와플의 달달함이 더해져

단짠단짠한 조합!!!

식사와 디저트를 한꺼번에 먹는 듯한 이 느낌! 좋습니다!!

 

 

짜쟌! 부채살 스테이크 등장이오~

선배님의 섬세한 손길로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주십니다.

 

 

고기가 부드러워서~ 먹기 참 좋았어요!

거기다 생각보다 밥 양도 많아서!!!

이거 지나칠정도로 배부른 한끼가 되겠는걸~ 싶을 정도였답니다.

 

소스의 간도 적당해서 부담스럽지 않게 냠!

 

 

 

칠리 쉬림프. 분명 대하 5마리라고 했는데-

세 명이 와서 싸우지 말라고 6마리를 주신 것일까요?

오늘은 새우 사이즈가 작아서 한 마리 더 주신 것일까요?

주방장의 실수일까요? 알 수 없지만 감사합니다!

 

소스는 하와이안 칠리 느낌이랄까?

예전에 포케집에서 먹었던 하와이안 칠리 롸이스 느낌의 소스였습니다. 스리라차인가...?

 

첫 맛은 살짝 톡 쏘는 매콤함입니다.

저는 오! 딱좋아~ 하고 먹었는데-

선배님 한분은.. 몰랐는데.. 매운 것 잘 못 드시더라고요~

매워! 하고 깜짝 놀라셨어요.

 

새우의 탱탱한 살과-

매콤한 소스가 잘 어우러져-

기대했던 것 보다 제 입에는 잘 맞았답니다.

 

 

그리고 바쁜 와중에 도착한 1리터 패션후르츠 에이드!

생각보다 많이 시지 않아서 다행!

저는 신 음식을 잘 못먹어서 ㅠ.ㅠ

 

개인 컵마다 말린과일 한조각을 넣어 맛과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줍니다.

 

새콤달콤한 음료까지 곁들이니...

열심히 다이어트 중이었는데 입이 뻥뻥 터지는 효과가!!! 하하하하하!!!

 

오래간만에 만나서 좋은 사람들과의 식사여서 더 맛있게 먹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성비 좋은 식당!

좋은 추억 하나 추가하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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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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