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by = window. || []).push({});

'신주쿠'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20.02.10 [일본-기타] 이래저래 먹은 것들...
728x90

여행은 1월 29일(수)~2월 1일(토)까지 3박 4일로 다소 충동적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일단 인천 → 도쿄는 08:40 출발이었으나 이래저래 연착되어 20분정도 늦게 도착합니다. 아침 일찍 스카이 허브라운지에서 가볍게 한끼 먹고 출발한지라, 일본에 도착했을 때 점심시간이 가까웠으나 막 배가 고프거나 하지는 않더라구요. 나리타 익스프레스 타기 전 그 앞의 Family mart에 들러서 디저트를 하나 구매합니다.

짜쟌~! 이런 크림류 빵 좋아하기도 하고 일본이 잘 만들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즐겨 먹는데요, 예전에는 슈크림 위주로 먹었다면 요즘은 이런류가 제 입에 더 맛나더라구요~ 전에 먹던 하얀 녀석이 없어 요녀석으로 구매. 금액은 150엔.

빵 자체는 카스테라처럼 부드럽고 안의 크림은 살짝 달달하고 매우 부드럽습니다. 안에 조각조각 들어있는 초콜릿...! 아그작 씹어먹는 것이 저는 그냥 그랬어요 ㅠ.ㅠ 요 부분만 조금 아쉬웠고, 전체적으로 흡입하기 좋았습니다!!! 사실 이런 편의점 디저트, 도시락 등등 좋아하는데- 친구와 함께 돌아다니며 배 호강 하느라고 이번에는 이 디저트가 처음이자 마지막....! 아쉽지는 않도다!!! 내 배의 용량이 안타까울 뿐...

친구를 기치죠지 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늦잠을 잤다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더라구요. 마침 허기가 좀 진다고 이야기하니 역 근처에 괜찮은 오니기리집이 있다고 가보라고 추천을 해 줍니다.

지도 : https://goo.gl/maps/h38GTXmxRpARB7RDA

정보 : http://www.omusubi-gonbei.com/shoplist/tokyo/musashino/kichijoji.html


역에서 나와서 정말 가까운 위치였어요! 오전 9시 조금 지난 시간이었는데 줄이 꽤 길었어요. 기다리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역시 멘타이코! 명란으로 하고 미소시루도 같이 주문합니다. 미역과 어떤 해산물인지 엄청 꼬도독한 것들이 함꼐 들어있는데요, 식감이 미끄덩 꼬도독한게 신기했어요. 미소시루는 짭짤했고, 오무스비는 맛이 좋았습니다!! 요렇게 먹으니 아침 식사로 딱! 좋았어요!!!!



1월 31일에 후지산에서 돌아와 신주쿠역에 도착한 시간은 8시 20분경입니다. 점심 배터지게 먹어서 간식이고 뭐고 계속 안 먹고 있다가- 막상 시간이 이렇게 되니 출출하다... 오무라이스 먹고싶어, 라는 친구의 말에! 아!! 나도 그 부드러운 달걀이 올라간게 먹고싶어!! 라고 외칩니다. 그래서 버스에서 폭풍검색!!! 정말 가고싶었던 오무라이스 집은 문을 일찍 닫아서.. 도저히 갈 수 없겠다 싶어 문을 늦게까지 여는 곳 중 한 곳을 사진을 보고 골라서 가게 되었습니다!  이름은 Grill Mantenboshi!

지도 : https://goo.gl/maps/FtTiDAkbT3moNBKH9

주소 : 〒160-0023 東京都新宿区西新宿1丁目1−3 小田急百貨店本館 12F 신주쿠 오다큐백화점 12층입니다.

웹사이트 : http://www.manten-boshi.com/shop/mugi_shinjuku.html

메뉴가 생각보다 다 맛있어 보이더군요!!! 하지만 우리는 오므라이스만 보고 왔어!!!! 다른건 보지 않겠다!!!

스푼 세팅은 셀프입니다~ 

짜쟌! 기다리던 오므라이스+데미그라스 소스가 나왔습니다! 약간 새콤한 데미그라소스와 해산물이 들어간 부들부들 달걀!!!!! 으음~ 부드러워!

그리고 내부는 이렇게 토마토 소스와 약간의 채소가 같이 볶아진 붉은 색의 밥이 보입니다!! 역시 이거지~ 근처에 완전! 전통식(?) 오므라이스 집이 있었는데 거기는 8시에 닫아버려서 이번에 못 갔지만! 다음번에는 꼭 도전해 보렵니다!!!! 정말 나오자마자 폭풍 흡입을 해 버렸습니다. 허허헛!!!


그리고 귀국하는 날 점심입니다. 제가 돈가스가 먹고 싶어서 친구에게 부탁했더니 시부야 쪽에 한 곳을 찾아주었어요. 2월 1일 점심입니다. 돈가츠 와코! 입니다.

지도 : https://goo.gl/maps/WCPokx5wGexkVNZd9

위치 : 일본 〒150-0043 Tokyo, Shibuya City, Dogenzaka, 1 Chome−12−5 渋谷マークシティウエスト内 4F 시부야 마크 시티 4층입니다.

웹사이트 : http://www.wako-group.co.jp/shop/detail/3104

12시 반쯤 가니 줄이 좀 있어서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매장 안이 생각만큼 크지 않더라구요~ 메뉴가 다 먹음직 스러워서 고민고민!!!

여기는 밥/양배추/그리고 된장국이 무한리필입니다~ 고민고민하다 믹스가츠! 히레가츠와 로스가츠를 같이 먹을 수 있는 녀석으로 골랐습니다!!!! 그래 부위별로 다 즐겨보자.

주전자 같은 저 녀석이 돈가스 소스이고, 중간은 간장, 마지막 맨 아래의 것은 유자 소스인데요-저 소스를 양배추 샐러드에 뿌려 드시면 됩니다. 근데 저 소스가 맛이 좋더라구요!! 별도로 판매도 하고 있었으니 관심있으시다면 구매 고고!

짜쟌!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밥은 고슬고슬 잘 지어졌고, 덩어리가 큰 왼쪽이 로스, 오른쪽이 히레입니다. 역시 히레가 부드럽지요~ 하지만 씹는 맛은 역시 로스!!! 소스가 맛나다고 저 많은 양배추 다 해치우고 한번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정말 맛이 좋았어요! 고기는 언제나 옳으니까요! 마지막 식사까지 만족스러운 것!!!!! >.< 


그리고 공항에 돌아와서 나리타 익스프레스에서 나와 그 앞에 있는 작은 Family mart에서 가볍게 저녁으로 먹을 녀석을 구매합니다. 점심을 잘 먹었으므로 저녁은 가볍게 이렇게!!!! 연어는 사랑이니까... 비행기가 또 늦게 들어가게 되어 기다리는 동안 심심해서(?) 일단 가볍게 완료!

그리고 신제품이라고 하여... 구운 연어도.... 하나.. 뜯어봅니다. 

오무스비- 주먹밥인데요- 요것도 맛이 괜찮더군요~ 그래도 저는 회로 된 연어가 더 좋아요.


이래저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요즘- 저 또한 저도 모르게 중국어만 들려도 흠칫 피하게 되더군요 ㅠ.ㅠ 남들이 많이 가는 관광지는 최대한 피해다녔고- 후지산 갈 때 버스, 혹은 공항 외에는 사람들이 모여 있을만한 곳도 최대한 피했고, 전철도 사람 많은 시간에는 안 탔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붐비지 않았었지만- 요즘 보면 2차 3차 감염자 등이 있으므로 그 또한 안전했다.. 라고 말 할 수는 없겠지요.. ㅠ.ㅠ 


부디 이 상황이 어서 끝나서- 다시 나라가 건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728x90
Posted by Naori

블로그 이미지
여행/음식/책/사랑/소소한일상
Naori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