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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2년 1월 8일, 과거 일했던 직장 동료와 불금을 보내기로 합니다.
저녁을 거~하게 먹고 향한 곳은, 충무로 역 근처의 카페- 섹터 커피 바 입니다!
충무로역 3번출구로 나오셔서 정말 몇 걸음 오시다 2층 올려다 보시면 바로 보이는 카페입니다!!!
 

주소   서울시 중구 퇴계로 198, 2층

연락처   070-8866-4887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 방역수칙에 따라 변동

 

네이버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gumpcoffee/

 

SECTOR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SECTOR COFFEE SECTOR DEESERT

smartstore.naver.com

원두나 수제그레놀라 등을 구매하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sector_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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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instagram.com

전체적인 분위기가 깔끔하면서도 감각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포스팅의 목적은 크지 않았던 카페였습니다.

일단 저희가 도착했을 오후 7시 반 경에는 이미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서-

사진 찍기에 적합하지 않겠다..라고 판단이 되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감시간이 오후 9시로 빨라진 요즘!!!

9시에 가까워지자 사람들이 놀랍도록 빠른 속도로 다 빠져나가고-

살짝 빈 카페를 보니 못내 아쉬워 급하게 몇 장 찍어보았습니다!

내부에는 이렇게 식물들이 곳곳에 놓여 있습니다. 

관리에 신경을 쓰시는지 그래도 제법 잘 자라고 있었어요!

(저희가 도착했을 당시는 이런 느낌!)

 

전체적으로 조명은 아주 밝기보다 톤 다운되어 독서를 하기에 적합한 조도라고 하기에는 어렵습니다.

 

테이블은 대부분 나무로 되어있고, 의자는 종류가 다양했는데-

그럼에도 어수선하거나 튀지 않았습니다.

 

긴 테이블 사이사이에는 이렇게 가림막을 두어 합석시 생길 수 있는 불편함을 방지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앉았던 좌석에서 찍은 매장! 

매장 모양새는 네모 반듯하지 않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창가쪽은 사선! 

 

제가 앉았던 자리는 의자도 나무였는데,

방석이 폭신하지 않고 일부는 뭉쳐있어서- 앉았을 때 편하지는 않았어요 ㅠ.ㅠ 

 

콘센트는 여기저기 보였습니다. 

음악소리는 울리기는 했지만- 그것이 기분나쁘게- 이런 것은 아니고, 

둥그렇게 퍼지는 소리? 

소리 자체가 그렇게 크지는 않아서 귀에 거슬리거나 하지는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테이블 한 켠에는 이렇게 생화도 놓여 있더라고요. 

 

혹시라도 좀 춥다~ 라고 느껴지신다면 담요를 챙기시면 됩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오른쪽에 보이는 이 좌석!!! 

뭔가.. 묘..하다.. 뭐랄까..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저 그림에서 묘한 샤머니즘의 향기가..

그저 식물일 뿐인데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생두를 직접 핸드픽해서 로스팅한 만큼 정성을 다한 커피를 대접하는 곳입니다.

원두도 판매를 하고 있어서 자꾸 시선을 끌더라고요! 

참아야하느니라~!!! 

메뉴는 이러합니다~

사실 아메리카노가 정말 마시고 싶었는데,

요즘은 해 지고 난 뒤 커피를 마시면 잠이 안 오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눈을 질끈 감고!

탈리아 아르젠티아를 주문합니다. 

 

그 옆에 디카페인라고 적혀있는 것이 눈에 딱! 

달달한 것을 별로 먹고 싶지 않기도 했고- 

차를 좋아하기도 해서요~ 

 

어떤 티예요? 여쭈니, 약간 오렌지 향이 나는 티예요~ 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저녁을 정말 많이 먹고 갔어요...

그래서.. 여기... 딸기 생크림이나 바스크 치즈케이크 꼭 먹어줘야 하는 것인데..

그럴 수가 없었던 것이.. 한입니다... 으어어이아어이나어니밍라~!! 속상하다!!!

쇼케이스에서 나와 만나기를 고대했을 너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ㅠ.ㅠ

정말 그 어떤 것 한 조각도 입 속으로 들어갈 틈이 없더라고요 ㅠ.ㅠ

한쪽에는 샌드위치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왼쪽의 햄치즈 샌드위치, 오른쪽은 와사비크림 샌드위치입니다. 둘 다 가격은 3,700원!!!

 

뚱뚱샌드위치로- 반쪽만 들어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어요~ 

짜쟌! 커피와 제가 주문한 티가 나타납니다!!

커피 향을 맡는 순간! 아, 역시 밤을 새더라도 커피를 주문했어야 했어!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마셔본 지인이- 어머! 하면서 눈을 크게 번쩍! 뜰 정도였습니다!!!! 

대체 무슨 맛이예요!! 왜 그렇게 눈을 번쩍!!! 궁금해요..  ㅠ.ㅠ

 

최근 불면증으로 고생중이니 무리하지 않기로 합니다.. ㅠ.ㅠ 

그리고 제가 주문한 티, 틸리아 아르젠티아-

오렌지 향이 살짝 난다고 해서- 오렌지페코 계열을 생각했는데-

정말 오렌지 향이 살~짝 나더라고요. 

 

먹는 내내 티백을 꺼내지 않고 계속 담궈두었는데도-

떫거나 진해지지 않았습니다.

 

향이 좀 약한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어 좋았어요!!

여기는 커피와 디저트가 맛난 곳인데... 

그 두 가지를 다 충족하지 못한 저는.. 이번에는 살짝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돌아섰습니다!

 

이렇게 약간 아쉬움을 남겨 두어야 다음이 또 있는 법이니까요!

디카페인 마신 덕에 밤에 잠은 잘 잤다는~ 뒷 이야기! 

 

남은 일요일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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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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