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Life to the Fullest

*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3년 4월 15일 토요일! 진밭국수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향한 곳은 커피가 맛있다고 추천받은 곳, 그리고 진밭국수에서 가까운 로스터리 카페- 숏컷 로스터스입니다.

위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로 218-16
전화   0507-1307-8236
시간   평일 11:00~18:30
주말   11:00~22:00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휴무

친구 차에 실려 편안하게 고고~

​https://shortcut-roasters.com/

웹사이트는 여기!

주차장도 제법 널찍한 편입니다. 하지만 주말에 사람이 몰린다면 이정도로는 부족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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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쪽 바로 앞에도 주차시설이 있지만, 올라오는 진입로 쪽에도 차 세 대 정도 댈만한 곳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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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하다? 깨끗하다? 깔끔하다? 뭐라해야할까? 싶은 디자인. 네모반듯한 건물은 크림색으로 깨끗하게 칠해져 있습니다

입구는 통유리! 내부가 간접조명 덕에 빨리 들어가보고 싶은 매력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이렇게! 주문하는 곳과 커피머신이 딱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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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른 공간을 여유있게 써서 심플함을 강조한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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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조명 위쪽으로는 큰 창이 있어 자연광도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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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빛의 간접조명과 자연에서 들어오는 백색광. 밤에는 조명덕분에 좀 더 모던한 느낌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너무나 깔끔하게 정리된 도구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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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처럼 어지름에 특화된 사람에겐 은근한 부담이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하하!

천장은 마감을 하다 만 것 같은 분위기!!! 이또한 매력적!

1층에는 이렇게 원형 테이블이 놓여 있었습니다. 뭔가.. 포스트모더니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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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색 반짝이는 옷을 입고 둘러 앉아 무엇인가를 논의해야 할 것만 같다!!! (넘 멀리갔나!!)

다리를 둘 만한 공간도 마땅치 않고 의자도 높아서 결코 편해보이지는 않았지만- 저 원통형의 중간을 툭! 잘라 만든 테이블이 매력적입니다. 근데.. 저 위의 원통이 툭! 떨어져서 갑자기 중간에 낀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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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금지!

안쪽에서 바라본 입구.

블랙, 화이트- 모노톤 위주의 가구와 장식으로 깨끗함이 눈에 띕니다.

커피만 마시기에는 아쉬워서 모형들을 유심~히 들여다보며 신중하게 골라보기 시작합니다. 친구들아.. 나는 안 되겠어.. 그대들이 골라줘요....

어떤 원두가 있는지! 이렇게~ 고르실 수 있습니다. 흐음.. 나 그냥 아메리카노 따뜻한거~ 하고 자리를 피했는데.. 원두 고른건가? 모르겠...

가장 안쪽.

빛으로 된 두 개의 기둥이 이렇게 떡하니!

여러분! 저기서 셀카 찍으시면!

엄~청 뽀얗게 잘 나와요.. 하하!!

뒤 돌면! 이렇게! 두 팀정도가 앉을 수 있고, 왼쪽의 저 하얀 문이 화장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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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자와 테이블 별로.. 안좋아해... 불편해..

빛의 기둥에서 바라본 실내~는 이러합니다. 유후!!! 전체적으로 깔끔하넹~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계단에 이런게 깔려 있었습니다. 계단 소음은 사라졌으나 어쩐지 먼지가 있을 것만 같아... ㅠ.ㅠ

2층에 올라서서 1층을 바라보니! 와~ 탁트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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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벽 쪽의 간접조명을 이쪽에서 보니 마치 tv 스크린 느낌이네요.

위에서 봐도 깔끔함이! 한 눈에 쏘옥~ 여기는 조금만 지저분해져도 눈에 확 띌 것만 같습니다.

2층으로 오르자마자 오른편은 이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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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창이 있어 밝은것이 매력적이나, 바닥의 카펫..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패스!

2층 정말 널찍하죠~

여기 애견동반도 가능한 곳이라, 한 커플이 두 마리의 반려견을 데리고 왔는데 보기 좋았어요~ 얌전얌전~

앗. 왜이리 뽀샤시혀~

구이-크림브륄레 커피와 세 잔의 다뜻한 아메리카노! 그리고 얼그레이크림 케이크와 쿠키스블럭! 등장합니다~ ^^

크림브륄레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설탕층이 너무 얕아요... 저도 톡톡 쳐서 깨먹는 그런 동영상 찍고 싶었는데 그게 불가능할 정도의 얄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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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좀 두터워서 살짝 깨먹는 그런 재미가 있어야하는데, 이건.. 음.. 좀 뭐랄까.. 티만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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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은 정말 꾸덕~하니 달달합니다. 크림치즈 특유의 고소한 맛도 있긴한데 저에게는 단맛이 강하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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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좋아할만하네.. 이런 느낌이긴 했습니다.

엄청 매력적까지는 아닌데, 은근히 끄는 그런 맛.

쿠키스블럭!

쿠키앤 크림 아이스크림을 먹는, 딱 그런 맛이었어요. 생긴것도 그렇죠?

제가 좋아하는 그런 맛은 아니었지만~ 냉장고에서 꺼내오셨나? 시원~함 때문에 아이스크림처럼 호록~ 먹게되는! 산미있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합이 좋은 디저트였습니다.

저는 이게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얼그레이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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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그레이는 홍차중에서도 그렇게 좋아하는 티는 아닌데, 와.. 이 크림 맛있다!!! 얼그레이 향이 진~하게 올라오는데 거부감도 없고, 맛도 좋고! 느끼하지도 않고 너무나 부드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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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달지 않은 커피와 찰떡!

카푸치노가 땡기는 그런맛이었습니다!!! 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