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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 과거기록 정리중입니다~

2023년은 정말! 시간이 호로록~ 가버렸어요!!!

믿고싶지 않았지만, 삼재..2년차인 나올은.. 정말 격동의 시간을 보낸..것입니다.. 자, 이제 다시 열심히 살아보자!!! 아자!!!!

12월의 기록, 슬슬 마무리해 봅시다!

12월 18일, 그 추웠던 월요일 저녁식사의 이야기입니다. 포스팅을 목적으로향한 곳이라기보다! 수다수다를 위해 향한 곳..!!

이 날은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는 여직원 두명과 함께 조촐한 송년회를 하기로 한 날로! 제가 강력하게 민 곳은 바로 중림동, 서울역 근처 맛집, 닭꼬치와 닭도리탕이 예술인 그곳! 호수집입니다.

 

 

위치   서울시 중구 청파로 443
전화   02-392-0695
시간  11:30~22:10
         브레이크 14:00~17:00
         마지막주문 21:4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따로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그 건너편의 서소문 역사공원 지하에 했습니다. 관련안내는 여기!!!

https://www.seosomun.org/retrieveContents.do?mCode=131

 

박물관 이용 >주차안내

본문 주차 안내 주차 가능 시간 연중무휴 06:00~23:00 (1일 17시간) 문의전화 070-4911-5527 (주차관리실) 총 주차 면수 총 주차 면수 B1 B2 B3 B4 합계 14 66 68 68 216 주차 요금최초 1시간 3,800원 차종 승용차 및

www.seosomun.org

최초 1시간은 3800원입니다. 기본 30분당 2천원! 30분 이후부터는 10분당 600원이라 최초 1시간은 3800원인 것!!! 일일 최대요금은 2만원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짜쟌! 너무나 추운 날이었습니다.

가만히 서 있어도 온 몸이 털이 쭈뼛할 정도였어요!! 어후~ 큰일이다! 이 추위~! 싶은?

6시쯤 도착을 했고, 앞에는 너댓팀이 대기중이었습니다.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과 몇 명인지 적어놓으시면 불러주십니다. 춥고 더워서 못 기다리겠다! 하시면 이름 옆에 카페!라고 적어놓으면!! 불러주신다고합니다 ^^

제가 처음 호수집을 왔던 것이.. 2011년이었나? 그쯤이었는데- 그때는 저 '호'자만 보이는 저- 중간에 있는 기둥 보이시나요? 저기를 중심으로 오른쪽만 호수집이었고 왼쪽은 다른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장사가 워낙~ 잘되기도 해서! 그 옆까지 영향력을 미친!!!!

옆 가게와 함께함에도 불구하고 조금 독특한 것은! 따로 벽을 터서 하나의 공간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중간에 창 하나만 뚫어놓고 왔다갔다 하십니다.. 힘들지 않으십니까?

그래도 직원분들이 많으셔서! 서비스는 원활한 편입니다.

이 앞쪽!

연탄불 위에서 굽는 닭꼬치!

여기 닭꼬치의 특징은! 뼈가 있어요~ 조심조심!!!

연탄불에서 구워 불맛도 살짝나고 다 좋은데!!! 한 가지 아쉬운점은 위생..; 그냥 생 고기를 쌓아놓고 위쪽만 살짝덮어놓았을 뿐 위생에 크게 신경을 안 쓴것 같은 느낌?

저희는 메인 말고 그 옆쪽으로 들어가 자리했습니다.

딱 봐도 아시겠지만.. 네, 그렇게 낭만적인지는 않아요. 오히려 노포느낌이지...

안에는 테이블이 네 개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나마 두 개는 2인석.

좁은 공간안에 나름 열심히 채워 넣었습니다!!!! 복잡한 느낌.

메뉴는 이러합니다.

저희는 생각보다 많이 먹지는 않는파라서.. 괜히 많이 주문해서 미련하게 먹지 말자며! 닭도리탕 소자에 닭꼬치 세 개를 주문하기로 했어요. 양이 적지 않을까? 약간 아쉬울 수는 있지만! 여기는 밥 뽁는게 국룰이라!!!

닭꼬치는 굽는데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처음에 주문하셔야! 닭도리탕 왠만큼 먹었을 때!!! 등장합니다. ^^

여기 밑반찬이라고는 딱 깍두기와 파김치, 이 두 가지뿐입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이게 딱! 딱이랄까!!!

깍두기도 맛은 좋습니다만 여기는 파김치가 정말 파김치입니다! 맛있어요! 파김치만 몇 번 리필했을 정도!!!! 나중에 밥 볶아 드실 때 곁들여 드시면 진짜 맛있다는 점!

고대하고 기다리던! 닭도리탕 등장입니다!

여기는 이렇게! 버섯이랑 깻잎이 기본으로 들어있어요! 사실, 닭도리탕에 왠 라면이냐 싶기는 한데, 이게 국물이 또.. 라면이랑 잘 어우러진다는 말씀! 추가하지 않을 수가 없답니다!!!

조리가 다 되지 않은 상태로 오기때문에!!! 바글바글 버글버글 끓여서 드시면 되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이정도쯤 끓어오르면 라면이 꼬들하게 익지요! 그럼 라면부터 호다닥 건져 드시고~ 기다리셨다가 닭이랑 다른 것들을 드시면 됩니다~ 유후!

꼬들한 라면! 깻잎에 싸서 먹으면 예술이거등요!!!

닭은 조각이 작아졌더라고요. ㅠㅠ 물가반영입니까.. ㅠ.ㅠ 그리고 소자라 그런지 역시! 몇 조각 들어있지 않았어요.

2인분이라고 하기에도 결코 많은 양은 아니구나 싶은 약간 아쉬운? 그래도 사실 여기는... 닭도 닭이지만 밥 볶아먹으러 오는데니까!

국물은 충분히 졸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 나올 때 간이 연~하다 느껴질 정도로 묽게 나오기때문에, 살짝 졸여주셔야 밥 볶을 때! 밥에 제대로 간이 베어요~

적당히 건져먹고 볶음밥 두 개를 부탁드렸어요.

하나만 볶아도될뻔! 생각보다 양이 적었던 우리들이었던 것...

어쨌든!

냄비채 통재로 가지고 가셔서 밥을 살짝 볶아서 가져다 주시면, 자리에서 조금 더 데파 드시면 됩니다!!! 그런데 저희는 국물을 충분히 졸이지 않아서 그런지!!! 아니면! 국물을 너무 많이 덜어내고 볶으신건지!! 전체적으로 살짝! 연한 맛.. 아쉽.. ㅠ.ㅠ 아쉬운 맛이었어요!!! 슬프다.. ㅠ.ㅠ

제가 자랑스럽게 여기는 볶음밥 먹으러 오는데라고 말하고 일부로 작은거 주문하고 밥을 먹으려 한 것인데! 간이 거의 베지 않아- 결국 개인접시에 남아있는 국물에 말아 파김치를 올려 먹었다는.. ㅠ.ㅠ

약간 달큰하고 얼큰한 이 맛, 좋습니다.

맛이 살짝 변한 것 같았는데.. 4년만의 방문이기도 했고, 어쩌면 그 사이 제 입맛이 변한 것일수도 있겠지요.

밥을 볶기 조금 전 등장한 닭꼬치!

여기 처음 왔을때는 1200?? 1500원? 이 수준이었는데 물가반영.. 어쩔 수 없죠.

예전에 비해 조금 더 고른 모양새를 보여주는 닭꼬치.

맨 아래 날개부분에만 뼈가 있고, 위쪽은 그나마! 순살이라서 먹기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단짠한 소스의 조화가 아름다운 닭꼬치!!! 이건 그냥 완전! 맥주 안주입니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맥주 한병을 외칠 것 같은 위험한 맛이랄까요!!!!

간을 약하게 먹는 저에게는 이 자체로 먹기에 좀 짭니다. 그래도 맛있오 ㅠ.ㅠ

일하시는 분들, 다들 정신없이 바쁘게 일하시는 와중에도 핀절한편이셔서! 더 좋은 곳, 서울역맛집 호수집되시겠습니다~

그렇게 한참 식사를 하고 부른 배를 퉁퉁. 자, 이렇게 만나서 이야기하기도 쉽지 않은데!!! 카페 가즈아~ 급하게 폭풍검색하여 향한 곳은!!! 만리동의 카페, 옵튼입니다.

 
 
 
 
 
 
 
 
 
 
 
위치   서울시 중구 만리재로 205-1
전화   010-4202-6555
시간   11:00~22:30
         토 13:00~22:3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곳! 저 또한 애견인이라! 저희 멍뭉씨 뿐만 아니라 다른 멍뭉씨 보는 것도 좋아해서! 혹시나 있을까 싶어 향한 곳입니다.

겨울이라 투명한 자바라를 딱! 둘러 찬바람을 차단했습니다.

입구쪽에는 높은 테이블에 담요를 덮어 고타츠처럼 두 개를 양 쪽에 배치하고 안쪽으로 테이블이 서너개 있는- 작은 공간이었습니다.

매장 내부에 사람들과 여러 애견들이 있어, 초상권(!)때문에 내부는 못찍었어요! 그런데 메뉴판도 없.. 역시 포스팅 목적이 아닌지라... 그래서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가져왔습니다.

짜쟌!

해가 진 늦은 시간이라, 저는 바밤바라떼, 다른 두 명은 오미자소다와 옵튼 밀크티를 각각 주문했습니다!!!

짠~ 오미자 소다!! 이쁘당!!

오미자 알갱이가 둥둥 떠다니는데! 입에 넣었을 때 맛이 딱히 나지 않아서 밖에다 빼 놨더니! 돌아다니던 멍뭉씨가 저희도 모르는 사이에 쏙~ 먹어버렸지 뭐예요!

새콤하고 시원~한 게! 맛은 강하지 않았지만 갈증해소에 굿!

바밤바라떼!

비밤바를 녹여 조금 더 고급스런 느낌을 준 뒤 몇 배는 비싸게 판매되는 듯 한 녀석이랄까요. 으허허...!

위에 올라간 곡물뻥튀기가 씹히는 것이 고소하기는 한데 좀 질긴느낌입니다. 없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으면서도 이렇게 위에 올린 것은 다 뜻이 있겠지!!!

추위에 떨다 한 모금 마시니 사르륵~ 기분 좋은 한 잔이었습니다.

밀크티도 괜찮았어요.

엄청 맛있어서 다시 생각나는 그런맛은 아니었지만! 무난하게 마시기 좋았습니다 ^^

이렇게 멍뭉씨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

카페 자체도 오렌지톤으로 통일해 팝!한 느낌을 잘 살렸고, 작은 공간이 주는 아늑함까지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습니다.

모든 소품 하나하나 사장님의 정성이 들어갔음을 알 수 있는 곳이었어요.

우연히 찾아 들어갔지만!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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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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