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by = window. || []).push({});
728x90

*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3년 5월 25일의 기록! 지금 풀어봅니다.

이 날은 지쳐서 집으로 오다가 친구의 소환으로 인사동행!!!! 그 전에 같이 밥 먹음서 우리 고기한번 꾸우러 가자~ 라고 이야기 한 적이 있었는데, 아주 갑작스럽게 바로 고고!!!

그렇게 폭풍 검색을 해서 향한 곳은, 이미 인사동에서 맛있는 돼지고기집이라고 알려진 그곳!!! 853 팔오삼 입니다!!

위치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12길 16
전화  02-733-0853
시간  11:30~22:00
         14:30~17:00 브레이크

안국역 6번출구에서의 접근이 가장 가깝습니다.

인스타에도 맛있는 정보!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bbq_853/

저는 종로3가쪽에서 향했습니다. 골목골목 가야하므로 정신 바짝~ 차리고 향합시다!!!!

쨘! 저 여기있어요~ 존재감을 드러내는 팔오삼 고기집!!!

이렇게 골목안에 있기 때문에 잘 찾아가셔야 합니다.

우리가 이제야 알았을 뿐! 이미 유명한 곳인듯!! 제가 도착한 7시 경, 이미 웨이팅이 꽤 있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소문이 났는지!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들 사이에도 외국인이 섞여있고, 기다리는 사람 중에도 외국인이 섞여 있었어요.

한옥의 외관!

이렇게 바깥쪽에는!

주요메뉴의 설명과 가격이 친절하게 적혀있고, 웨이팅을 적을 수 있는 리스트도 있습니다.

여기는 목살과 삼겹살이 유명하다고 들었어요! 항정살.. 참 좋아라하는데~ 이래저래! 메뉴가 많지도 않은데 깊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그 옆에는 이렇게 웨이팅 리스트가! 외국사람들을 위해 영어로 설명까지 적혀있으니 얼마나 좋은지요~

한옥의 재해석!

쌈지길 옆 골목이기때문에 도보로 이동하기 정말 좋은 위치라서!!! 식사 전후로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와.. 저희 한 시간은 기다렸나봅니다.

고기라는 음식 특성상 구워서 익혀서 먹어야하고- 술 한 잔이 들어가면 어쩔 수 없이! 체류시간이 길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잖아요!!! ^^

와.. 기다리다보니 소화가 말끔! 뭐라도 다 먹겠어!!!

들어서자마자 받아든 메뉴판을 뜯어먹을 기세로 노려봅니다.

자, 고기는 삼겹살, 목살, 항정살과 가브리살! 이렇게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모두 150g단위로 판매중!!! 가격은 16,000~18,000원 사이!!!

다 먹어보고싶지만!!

삼겹살 1인분, 목살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그 이외에도 853 고기전도 맛나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외에도 식사로 먹을 수 있는 막국수와 된장찌개, 순두부찌개와 계란찜까지~

주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죠~

하지만 둘 다 술을 즐기는 스타일은 아니다보니~ 미안, 오늘은 그냥.. 고기만 먹을게!

853만의 철학이 가장 뒷장에 나와 있습니다.

국내산 프리미엄 식자재를 사용하여 믿고 드실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이렇게 기본 상차림입니다.

그렇게 대단한 것은 없습니다.

쌈채소와 파채, 김치 등-

놀라운 것은 고기를 찍어먹는 것이 종류별로 제공된다는 점!!

히말라야 암염과 겨자씨, 와사비- 거기다 갈치 속젓에 보리쌈장까지!!!

지금 위에 적은 저 순서대로 한번 드셔보십시오~ 라고 말씀 주시더라고요! 오호라!!!

고기가 등장합니다.

제 주먹만한 것이 두 개 올라가 있었어요.

사이즈는 작아보이지만! 확실히 두툼함은 남다릅니다. 오~ 역시!!!

육즙 가득한 고기를 직접 구워주는 곳!!! 기대가 됩니다...!!!

미역국이 기본으로 제공이 되었는데요, 살짝 간간하긴 했지만! 그래도 함께 곁들여 먹기에 좋았습니다.

짜쟌!!! 고기를 굽기 전 샤르르르르샥샥!

직원의 능숙한 손놀림에 판이 한번 닦여집니다!!!

자, 직원의 익순한 손놀림! 한번 보시겠습니다~ ^^

그리고 온도를 재 가며 적당한 온도에 다달았을 때! 바로 고기를 올려주는 센스!!!!

이곳은 직원들이 고기를 적당하게 구워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주는 곳입니다!!!

한참 후 두툼한 고기를 돌립니다!! 치이이익~ 아름다운 asmr!!!! 그 소리만으로도 벌써 맛있을 것만 같아!!!

불판 한 쪽에는 이렇게! 부글부글 끓기 시작한 갈치속젓!!! 와 빨리 먹고싶다!!!

고기가 익어감에 따라 냄새가.. 아아아아아아 살려주세요!!! 저 한시간 기다리다 기력 쪽쪽 빨렸다고요!!

 

짜쟌!!! 전문가의 손길에서 구워진!

제대로 구워진 너!!!

와!!! 육즙을 정말 제대로 가뒀더라고요!!!! 나는.. 왜 이렇게 못 굽는 것인가!!! 이 분의 기술은 무엇이란 말인가!! 감동!!!!

겉바속촉? 이랄까요!!!

고기에 무슨 짓을 한 것은 아닐까 싶은.. 그런 맛이었습니다.

시키는대로 소금에 먼저 살짝 찍어 먹어봅니다.

소금을 찍지 않아도 맛있었겠다.. 싶은 진한 고소함이 입안을 타고 돌아다니는데- 우와.. 이거 진짜.. 미쳤다.. ㅠ.ㅠ

 

그리고 와사비와 겨자씨.

겨자씨는 알알이 따로 돌아다녀 엥? 스럽기는 했지만! 네, 맛있더라고요 ^^ 약간.. 굳이 말하자면.. 흐음.. 도루묵 알 같은 이 느낌이랄까.. 뭐 그런거.

 

그리고 갈치속젓도 함께해봅니다.

오오오오오옼! 역시 고기는 갈치속젓인가!!! 이 환상의 조합 무엇!!!!!!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만남이었습니다~

그리고 고기는 싸 먹어야 제맛 아니겠습니까!

갈치속젓에 반한 나올은! 여기에도 쌈장대신 갈치속젓을 올려 함께 했답니다! 맛있어.. ㅠ.ㅠ 진짜.. 비린맛도 싹 잡고 어째 그러셨대요!!!

식사가 빠지면 아쉽겠죠?

그래서 주문한 물 막국수!

시원한 국물에 양념장을 샥~ 풀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속시원한 그 막국수!!!!

약 15분 정도 걸린다고 나와있었고, 실제로 그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그 사이 익은 고기를 먹으며 기분좋게 기다렸어요.

여기 은근! 막국수도 맛이 괜찮아서- 오~ 괜찮은데! 감탄하며! 맛있는 거 옆에 맛있는거! 이런 느낌으로!!! 함께 먹어보기로 합니다!!! ^^

이 조합도 아름답다...!!!

유난히 배가 많이 고파서 그랬을수도 있지만! 정말 맛나게 잘 먹고 왔답니다. 이날 저기압이었기 때문인가? 그래서 고기앞이 딱이었던 것일까!!!

나와서는 안국역 근처의 열린송현 녹지광장으로 소화시킬겸~ 살살 걸어보았습니다.

이렇게 달이라도 가져다 놓은듯한! 그런 모습에 또 반해서 한참을 거닐었습니다!!

사진을 예쁘게 찍지 못해서 너무나 슬프네요!!

맛있게 재밌게 잘 마무리했던 하루!!!

이렇게 추스르며 내일을 맞이해 봅니다.

 
728x90
Posted by Naori
이전버튼 1 2 3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여행/음식/책/사랑/소소한일상
Naori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