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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8.18 [서울-문래/영등포/신도림] 비닐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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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계산하고 먹었고, 개인적으로 느낀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조금 더 부지런해지자..라고 마음먹은 지난 주말! 과연 그 다짐이 얼마나 지켜질까요? 드디어 올리는 8월 2일의 기록입니다! 친구가 저녁을 사준다며 제가 일하는 영등포까지 와 주었습니다. 가고 싶었던 곳이 있었는데.. 흑.. 일요일이 쉬는 날이더라고요 ㅠ.ㅠ 이럴수가!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지도를 펼치고!! 제 2차! 다른 곳으로 가기로 하고 갑자기 지로 변경!!!!

문래 창작촌 안쪽에 있는 펍입니다! 여기에 정말 그런게 있어? 싶은 위치에- 의심하며 들어가다 보면 나타납니다!!! 


월~목  18:00~24:00  / 금 18:00~02:00 / 토 13:00~02:00 / 일 13:00~23:00 / 공휴일  14:00~00:00 운영 시간이 다소 복잡합니다.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vinyl__house/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비닐하우스의 이름이 뙇!!!!

내부는 이러합니다. 네모난 모양새가 길쭉하게 나 있어요. 진짜 비닐로 만든 것은 아니고 구조를 비닐하우스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바깥 느낌이 나도록 안쪽에 플라스틱 테이블과 파라솔도 비치! 

한쪽 벽면에는 저렇게 옆으로 나란히 앉아 커피를 마실만한 곳도 있었습니다.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 호기심에 올라가 보았는데요, 흠.. 에.. 뭐, 글쎄요?? 앉아있음 정말 많이 불편하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노노농. 아래 앉자!

들어가시면 일단 메뉴판을 줍니다. 주문 결정되시면 바(bar)로 와서 주문해주세요~

메뉴는 완전 다 찍지는 않았습니다. 뒤쪽의 술 부분은 안 찍었어요~ 저나 제 친구나 술을 그렇게 잘하지는 못해서요~ 

메뉴 종류가 많았는데, 일단 여기 가봐야지~하고 마음 먹었을 때는 어떤 것을 먹어보고 싶다! 라는 것은 대충 정해져 있었습니다.

친국 달다구리한 디저트 하나 먹고싶다! 했는데 오후 6시까지라는군요 ㅠ.ㅠ 흑... 그렇다면 평일에는 안된다는 말인감?? 

술은 그냥 무난하게 상상에일페일로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모..목마르니까 맥주 한 잔은 주문 해야겠지???

칵테일도 종류가 여럿 있었고 가격이 아주 비싼 편은 아니었어요.


자리를 기다란 테이블쪽으로 옮겨보았습니다. 평일 저녁이었다면 엄청 붐볐을텐데, 확실히 일요일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제법 한가합니다. 테이블 간격이 좁고 의자가 편한편은 아니었어요. 오래 앉아 술마실만한 곳은 아니라는 점~ 와인종류도 많이 팔던데, 분위기 잡고 와인을 마실만한 분위기도 아닌..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잘 모르겠습니다.

맥주를 마시며 안주를 기다려봅니다~ 내부는 에어컨이 엄청나게 빵빵해서 비 오는 날 들렀더니 조금 한기가~

짜쟈! 처음에 사진으로보고 봉고레 파스타라고 생각했던 녀석입니다! 바질조개술찜에 생면을 추가한 녀석!!!! 파스타 면이 들어갔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먹다보니 면이 막 불더라고요 ㅠ.ㅠ 


맛은 조개에서 우러난 짭쪼름한 맛이 잘 면과 어울렸습니다. 그러나 조금 짠 맛이 강해서 조금만 먹어도 금방 지치곤해서 이것 먹다 맥주마시다 쿠스쿠스 먹다가- 정신없는 식사를 했습니다. 

쿠스쿠스를 곁들인 치킨 토마토스튜와 바게트입니다. 쿠스쿠스!! 오래간만이야!!! 매콤한 치킨 스튜가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그러나 저에게 바게트는 정말 별로였습니다 ㅠ.ㅠ 흑.. 나란 사람은 이렇게 매번 만족하지 못하는가!!!!!!!!! 굳이 리필할 필요가.. 간도, 익힘정도도 너무나 딱 적당했습니다! 오~ 이거 맛있네!! 맥주 안주로도 딱이었어요! 


그런데 저희가 주문한 두 종류의 음식이 정말 잘 안 어울리더라고요~ 하하하하! 뭔가 묘하게 조화롭지 못했..습니다!!! 저는 조개술찜보다 쿠스쿠스쪽이 더 맛있었어요! 양은 생각보다 푸짐해서 빈속으로 가서 배 터지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하나 시켜먹어보고 더 시킬껄~ 하면서 약간 후회하며 나왔습니다. 배가 정말 찢어지는 줄.. ㅠ.ㅠ


직원분들은 전체적으로 안친절(불친절 아님) 한 편이었고, 내부 음악 소리가 조금 컸어요. 그리고 화장실 청소가 제때 안 된 것 같아 살짝 불편했던 점. 음식은 전체적으로 맛이 괜찮은 편이었으나 자리가 불편했습니다.


오! 쿠팡에 생각보다 별게 다 있네요. 이제 집에서 호프집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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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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