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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4.27 [서울-중구/을지로/소공동] 롯데호텔 페닌슐라 라운지& 바에서 즐기는 딸기 디저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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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개인적인 감상을 담았습니다.

 

지난 2월, 언니가 친한 친구로부터 생일선물로 페닌슐라 라운지&바 3단 디저트 트레이세트 쿠폰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언제가나..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러다 못가겠는데! 싶어!!! 4월 21일에 함께하기로 합니다!!! 

 

처음에는 평일 점심쯤  시간내서 갈까! 했는데, 저녁에 재즈 라이브공연이 있다는 말에! 가는 김에- 공연까지 같이 보면 좋잖아~ 하는 생각이 들어!! 2022년 4월 21일 목요일, 오후 7시 반으로 예약하고 향합니다.

 

페닌슐라 라운지&바는 롯데호텔 본관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치           서울시 중구 을지로 30, 롯데호텔 본관 1층

전화번호    02-317-7131

영업시간    매일 09:30~23:00   

 

라이브공연은 화~일 18;00~20:40까지 진행됩니다. 

 

1부 : 18:00~18:40

2부 : 19:00~19:40

3부 : 20:00~20:40

4부 : 21:00~21:30

 

전화로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는데요, 

저녁 6시반~7시 사이에 예약하고 싶었는데, 아마 텀을 두고 예약을 받는지 7시 반만 된다고 하여 여유있게가자~ 하고 7시 반으로 예약했습니다. 네이버예약을 통해서 예약하려고 보시면 오후 12:00, 14:00, 17:00, 19:30으로 나누어진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착석당시 2시간 이용가능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두 시간 후 30분간 정비하는 식으로 예약을 받는 것 같았습니다. 

 

웹사이트는 요기!


대학원 입학식 행사 이래로 처음오는 롯데호텔 

오래간만이기도 했지만- 

롯데호텔 소공동의 경우 부담스러운 느낌이 없어 방문하기가 좋은 곳 중 하나 인 것 같습니다.

 

저 길 안쪽으로 쭉 걸어가시다보면 페닌슐라 라운지&바가 나옵니다~

 

 

짜쟌!

높은 천장위로 예쁜 샹들리에가 걸려있는 곳!

따로 벽으로 나누어지기 보다 오픈형이다보니 개방감이 좋은 곳입니다. 

 

안쪽 통창 너머로 폭포가 보이는데요-

폭포석은 또 따로 예약을 받는답니다.

저는 사실- 폭포석이 그렇게 좋은지는 잘 모르겠어서 따로 요청드리지는 않았어요.

 

짜쟌! 이렇게! 오늘 저희가 뇸뇸할! 디저트 트레이 세트가 보입니다~

역시 두 시간 단위로 트레이 이용 가능함이 확인됩니다.

 

금요일의 경우 금~일 딸기 뷔페로 인하여! 저녁시간대 트레이세트 이용이 불가능한 점 꼭 확인하세요!

저희는 이렇게 안쪽으로 자리 안내를 받았습니다. 

큭~ 커다란 기둥이 있어 안쪽 무대가 잘 보이지 않았어요 ㅠ.ㅠ 아쉽...

메뉴는 이미 정해져있고! 어떤 음료를 마실지만 결정하시면 됩니다.

커피의 경우 다 마시고 더 원하실 경우 아메리카노로 리필 가능,

티의 경우 뜨거운 물이 추가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저는 아인슈페너 아잇, 언니는 프린세스 웨딩 티를 주문하기로 했어요.

미리 예약을 하고 갔더니~ 이렇게 셋팅이 딱!!

안그래도 사진 잘 못찍는데.. 흑.. ㅠ.ㅠ 

낮에 왔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막상 음식이 나오니까.. 먹느라고 정신 없어서 음악 잘 안..듣더라고요.. 하하하하하핰!! 우리 참~

앙증맞은 사이즈의 디저트 3총사!!! 

자그마해서 한입에 쏙쏙 들어가는 것이 마음에 들었어요.

딸기 위에 앉아있는 하얀 곰돌이는 화이트 초콜릿이더라고용~ 맛있었어요! 쏙! 

그리고 테이블 중앙에는 물티슈와 크림치즈, 딸기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음료 메뉴를 고르는 동안, 

트레이가 준비되어 자리로 옵니다.

안 그래도 못 찍는 사진.. ㅠ.ㅠ 

조명의 부재로.. 흑.. 이라고 괜한 변명을 해 봅니다!

 

3단 트레이!!!

제일 달지 않은 것들이 2층에 있으니 먼저 먹고,

1층 들렀다가- 

마지막으로 3층의 디저트를 드십시오~ 하고 안내를 받습니다! 

 

덜 단것부터 더~달달한 순으로 고고! 

주문한 아인슈페너 아이스.

원래 진짜 아인슈페너는 달지 않은데.. 

어쩐지 우리나라 아인슈페너들은 다 달아서 먹기 불편했던 것!

그런데!!오! 혹시~하는 마음으로 주문한 아인슈페너!

여기는 단맛이 적은 그런!!

크림이 조금 더 꾸덕했으면 완벽했을텐데!

그래도 달아서 안되겠다! 하지 않은 맛이 매력적이었답니다!! 딱이야!!!! 

프린세스 웨딩은.. 마셔본 맛인데!!

약간 크리미~한 맛이 입 안을 샤악~ 감싸주는 부드러운 티였어요! 

향도 좋았고!!!! 디저트와 함께 먹기 딱 좋은 그런 티!!!

어허허.. 꽤나 칙칙하군요!!!

디저트 사이즈들이 올망졸망 작아서- 

이거 뭐 배 차겠니? 하고 만만하게 시작했으나...

결론은 다 먹지 못했다는 점!!!

 

역시 당도가 높은 것은 한번에 다 먹어치우기란 쉽지 않군요! 

맨 윗층의 경우 저 하트 모양의 디저트가 눈에 쏙 들어옵니다!

그 이외에도 딸기 트레이답게!

생딸기가 들어간 디저트들이~ 매력적!

두 번째 칸에는!

달지 않은 스콘이나 샌드위치류가 위치하고 있었어요.

그나마 말차 마들렌이 좀 달달한 편!!!

맨 아래층에는 작은 사이즈이지만 모양새가 예쁜 디저트들이 준비중이었답니다. 

일단 시각적인 만족도는 높았어요.

일단! 스콘부터 시작해보기로 합니다. 

사이즈는 아주 자그마한 편이었어요. 

안에는 이렇게!!!

둘이 왔으니 반으로 나누어 먹어야겠죠?

 

스콘은 평범한...맛이었어요.

뭔가 딱! 운명을 만난 것 같은 그런 맛은 아니었답니다. 

그리고 레드벨벳 색의 스콘.

딸기를 넣은 것일까? 

알 수 없지만 불긋한 색이 인상적이었던 네모네모 스콘. 

첫번째 동그란 스콘보다는 밀도가 있는 식감이었습니다. 뭐라 표현하기가 어렵지만~ 그렇게 인상적인 맛은 아니었어요.

크림치즈와 딸기잼을 발라서 같이 드세요~ 해서

그렇게 먹어봅니다.

 

음.. 크림치즈는 그렇다치고- 

딸기잼이 지나치게 달고 끈적해서- 저는 비호였어요...;;;

그리고 마들렌을 모셔옵니다. 

짙은 녹색빛. 맛차 계열이겠지요? 

반을 갈라 봅니다. 

앗. 붉은색 스콘 자를때 빵가루가 좀 붙어있었나봐요~

마들렌에 묻어났네요. 

 

달달한 맛이~ 샤아아아악~ 약간의 쌉쌀한 맛과 함께- 버터향을 풍기며 입안에 들어옵니다. 

자, 이제 입가심(?)은 한 것 같으니, 

식사라고 할 수 있는! 샌드위치를 한 번 먹어볼까!!!!

 

일단 네모난 샌드위치를 가지고 옵니다.

아래 위가 각기 다른 식빵으로 되어 있었던 샌드위치!!! 

아래쪽 진한 색의 곡물식빵이 고소하니 맛나더라고요. 

 

샌드위치 속은 햄과 치즈, 그리고 로메인(?)에 메인으로 크레미인것 같았어요. 호텔 라운지에서 먹는 샌드위치라면 좀 더 고급스러울 것 같은데. 기대했던 맛이라기보다 생각보다 평범하다.... 는 생각이 더 크게 들었습니다. 무난한 맛.

그 다음으로 오징어먹물 모닝빵 샌드위치입니다. 새카만 외관이 시선을 확! 사로잡습니다.

내부에는 이렇게, 다소 간단한 구성. 두껍게 들어간 치즈와 토마토, 크림치즈?등의 구성이었고, 깔끔한 맛이라 오히려 저는 샌드위치는 이게 좀 더 나았어요. 

그리고 살~짝 1층으로 내려가 봅니다.

본격적으로 딸기를 맛볼 시간입니다.

 

타르트 반죽 위에 딸기 두개를 반으로 갈라 살살 겹치게 잘 모아놓은 모양새가 인상적입니다.

그 위에 금까지 붙이고 나타났어요~

반으로 갈라보면 이렇게! 딸기가 올망졸망 들어있고, 아래에는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딸기가 확실히 맛이 빠져서 그런지.. ㅠ.ㅠ 약간 시들하달까. 

달달함이 좀 약합니다. 

좀 더 일찍 왔어야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ㅠ.ㅠ 

딸기가 맛있었다면 더 좋았겠다 싶은 약간의 아쉬움이 남은 디저트!

모양새가 예뻐서 냉큼 집어왔습니다.

동글동글~ 

저 나뭇잎같은 모양은 초콜릿이었어요~

칼을 대자마자 스르륵~ 반으로 갈라집니다. 

안에는 이렇게 딸기 크림이 가득!!!!

달달한 딸기크림, 겉은 조금 더 새콤한 맛이 납니다. 

기대했던 맛은 아니었어요. 

요건 저와 저희언니 둘다 음.. 그냥 그렇다는 평.
저희가 까칠한가요! 하하하!!!

그리고 귀여운 모양새에 반해버린!!! 

이건 싸와서 나중에 먹었는데요, 아래층에 산딸기 사이사이를 채우고 있던 것은 초코크림!!!

 

초콜릿과 딸기의 절묘한 조화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거기다 꼬드득 씹히는 산딸기의 식감마저!!! 

차게 두고 먹으니 더 맛있었던 디저트였어요.

이것도 포장해와서 먹었습니다.

어쩜 이렇게 동글동글 잘 올렸을까요?

 

크림 자체가 맛있는 느낌은 아니었고, 아래 쿠키부분도 평범합니다. 

 

그래도 쿠키부분의 버터향과 크림의 달달함은 잘 어우..러졌달까.. 라지만 제가 선호하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말차크림이 잔뜩올라간!!! 

가져갈 수 없는 녀석이다보니 바로 먹어보기로 합니다.

 

쌉쌀한 말차파우더 아래로 화이트 초콜릿이 있고- 

그 아래로 크림 잔뜩! 

딸기는 갈라서 벽쪽으로 붙인 디저트.

 

스푼을 넣으면 바로 쏙! 들어갈 줄 알았는데 얇은 화이트초콜릿이 가로막아서 톡톡 깨뜨려 봅니다.

 

음.. 많~이 달아서 목이 말랐어요. 그러다보니 딸기가 새콤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것도 우리 둘 다 불호.

퐁실퐁실한 디자인이 예뻤던 디저트!

마치 중국 사극에 나오는 쪽진 남성의 머리를 하고 나타난..아..아닙니다...

큰 사이즈의 키세스를 보는 것 같은 이 느낌! 

딸기 모찌같기도 하네~하며 한참을 들여다 봅니다.

 

역시 스르륵~ 반으로 잘 갈라졌어요.

위에 사과모양의 디저트와 같은 크림을 쓴 것 같습니다. 

맛도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단지 겉을 따로 코팅하지 않아 새콤함이 포함되지 않은 것이 차이점이랄까요. 

쿠키슈! 

슈를 반으로 갈라 크림과 딸기를 잘라 넣은 뒤 뚜껑을 살포시 올려놓은 모양입니다.

사진으로 잘 표현되었을지 모르겠으나..

안에 들어있던 딸기가 살짝 말라있었어요 ㅠ.ㅠ 

딸기는 이렇게 1/4쪽으로 해서 두 개가 기둥처럼 슈 뚜껑을 살짝 받쳐주는 모양입니다. 음.. 이 것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ㅠ.ㅠ

이것도 싸와서 먹었습니다.

역시 딸기의 신선도가 조금 아쉬웠고요-

맨 아래 폭신한 빵과 위의 젤리 부분의 새콤함이 더해진 디저트. 

달지 않은 음료와 함께라면 합이 좋겠네.. 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것도 가져와서 먹었는데요,

미니미니 딸기 타르트!

딸기 주위를 산딸기와 블루베리가 둘러싸고 있어-

부드럽고 새콤한 과일과 살짝 단단한 파이반죽이 잘 어우러져!

요건 그래도 맛나게 먹었답니다. 

완전 한입에 쏙! 말이죠~

가장 눈에 띄었던, 하트하트!!!

역시 위의 키세스 모양의 디저트와 동일한 속내입니다.

하지만 모양이 예쁘더라고요. 그 위에 설탕물(?)로 물방울까지 예쁘게 표현된-

내 마음을 받아줘! 라고 외쳐야 할 것 같은 케이크!!!! 

 

이것도 포장해와서 먹었는데요,

그냥 먹었을 때는 그냥 그렇네.. 했는데!

차갑게 먹으니까 오잉? 이건 무조건 차갑게 먹었어야했어!!!! 한 맛이었습니다!!! 

조금 더 크림 자체의 새콤하고 달달한 특징적인 맛을 잘 전달해주었어요.

3단 트레이의 마지막 주자!!!

이 또한 가져갈 수 없는 녀석이기애 먹었습니다. 

딱 보시는 대로의 맛이예요, 뭔가... 음.. 특징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새콤하고 달콤하고...

 

 

먹는 것에 정신이 팔려!

제대로 듣지는 못하다- 

대략 배가 찬 다음에서야 귀에 음악이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나가기 전 들었던 한곡!

이 공연때문애 저녁에 왔는데!!! 

음식을 눈앞에 두고 정신차리지 못한 스스로를 자책합니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먹었음에도 남아서 이렇게 포장해 왔습니다~

바닥에 고정쇠가 없으므로 조심히 들고가세요~ 하고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조심조심조심~ 잘 모셔왔어요.

예쁜 상자에 리본까지! 제대로 된 포장!!!

역시 달달한 것을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로군요!

짜쟌! 정말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먹었지만 남아버린 이 친구들!!

아고고고~ 저 딸기 친구들은 결국 미끄러졌군요~ 

그래도 먹을 때는 잘~ 올려서 원상복귀 시켜 먹었답니다~

 


제가 욕심이 과했던 것인지-

혹은 너무 엄격하게 본 것인지-

아니면 이 것이 이정도 금액대(7.9만)에 딱 맞는 수준이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여기저기서 애프터눈 티세트 먹어봤는데-

가격대비 만족도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었어요.

 

눈으로 보기에 예뻤지만 먹자마자 아! 맛있다! 라고 할 만한 것이 몇 종류 없었습니다... 디저트라는 것은 결국 사람마다 맛을 평가하는 것이 다를 것이니.. 저는 이렇게 말해도 다른 분들께는 맛있었을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셨고, 

오래간만에 언니와 외출할 수 있었던 것은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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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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