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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3.26 [서울-영등포/당산] 당산카페 디데이원 D DAY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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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 과거기록 정리중!

회사에서 멀지 않다보니 종종 가게되는 카페, 디데이 원... 원래 같은 곳 이렇게 며칠 간격으로 두번씩 포스팅 안하는데.. 이번에는 하게 되었습니다.. 허헛

위치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49길 14
전화  0905-1484-1523
        시간 1층(카페, 와인샵) 11:30~22:00
        2층(브런치, 와인바) 11:00~22:00
        2층 브레이크 15:00~17:00

주차도 가능하다하니 1층에 문의하세요~ ^^

지난번 포스팅과 비교하시면.. 아마 다른 점을 확~ 아실듯 합니다.

https://anixmana.tistory.com/775

지난달 중순까지는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났었는데, 크리스마스가 지난지도 어언~ 한달이 넘어가다보니! 외관도 조용해졌습니다.

1층은 카페, 2층은 브런치카페로 이용중!

2층이 브런치카페라고 해서 브런치를 먹을 때만 이용가능한 것은 아니고! 카페메뉴만도 이용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며칠동안 가서 찍은 사진을 한데 모아 올리는 것이다보니 사진이 통일성도 없고 낮이었다 밤이었다~ 막 정신이 없을 것입니당~ >.< 이해 부탁드립니다~~~

내부도 지난번 포스팅에 비해 꽤 조용해 졌습니다.

그 징글벨징글벨~스러움은 다 어디에 갔단 말인가!

대신 깔끔함, 당장이라도 피크닉을 가고싶게 만드는 외관으로 급 변경!!!

바람은 아직 다소 차갑지만 봄기운이 물씬나는 분위기를 연출해 주고 있었습니다.

요즘은 조화도 참~ 예쁘게 잘 나오더라고요!!! 이렇게 나오다닝!!!

멀리서 언뜻보면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입니다. 투명한 창 너머로 들어오는 햇살을 받아 더욱 예쁜 꽃!

실내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에 띕니다!

실제로 판매가 되고 있는 것들이니 귀엽다!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구매하시면 오케이!!!

그 화려했던 크리스마스의 장식들은 다 어디로 가고 간소해진 실내. 가구들은 다 그대로인데! 장신구들이 싹~ 빠지고 바뀌면서 완전 다른 카페가 되어버렸습니다.

코앞까지 다가온 봄을 한 발 더 앞당기려는 듯! 예쁜 조화들로 가득한 실내!

조화이지만서도!!! 꽃향기가 금방이라도 날 것만 같습니다. 이렇게 확! 다른 실내장식이라니!!! 사장님이 정말 대단하시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크리스마스 장식이 가득했던 테이블 위에는 피크닉갈 때 챙겨가면 좋을 것 같은 간식같은 것들로 가득 채워져있고, 같은 선반임에도 다른 느낌을 줍니다.

 

베이커리, 카페.

좋다좋아~

여기는 지난번 포스팅에도 언급했듯! 미국 최고 명문학교인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라는 요리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에서 유학한 경험을 살려 합리적인 가격으로 브런치 메뉴와 카페에 디저트! 와인까지 판매하는 오너쉐프의 특별한 공간입니다.

거기다 독특한 소품들- 자세히 보면 가격들이 적혀 있는데요, 이런 인테리어소품들도 원하신다면 구매해서 가져가실 수도 있다는 점!!!

디저트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스콘이라던가 케이크, 츄로스까지!!! 그날의 기분에 맞는 디저트로 기분전환 하기에도 좋지요.

계절감 혹은 특별한 날을 더 특별하게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로 방문할 때마다 특별함을 선물해주는 곳, 당산카페 디데이원.

스튜디오같은 느낌을 주어, 사진촬영하기에도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매 시즌마다 그 느낌에 맞춰 소품을 갖추기가 쉬운일은 아니실텐데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했어요!

나무 가구가 주는 따뜻함과 미색조명이 주는 따스함이 제대로 어우러져 어떤 인테리어라도 잘 받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뜻보면 실내는, 여긴 어디? 나는 누구? 한 느낌입니다.

외국에서 공부한 감각을 살려 인테리어에도 녹이신 것일까요?

놀랍도록 싹~ 다 자취를 감춘 크리스마스 소품들!!!! 그 자리를 다른 것들이 채우고 있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어후~ 사진 마음에 안들어서 빨리 전화기 바꾸고 싶네요~

이런 곳은 소품 사진 찍을 때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공간이었어요.

무심한 듯 던져놓은 것 같지만 세련된, 대충 찍어도 하나의 작품이 되게끔 구성된 공간이 눈에 띕니다.

매장 사이즈에 비해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니예요.

테이블 간격도 어느곳은 좀 좁지만 대체적으로 넓은 편. 의자는 전체적으로 편하다 말하기는 좀...

칸칸 채우고 있는 피크닉 소품들! 바로 짐 싸서 한강 공원이라도 가서 앉아있고 싶을 뿐입니다.

저희가 항상 애용하는 자리는 따로 있지요. 바로 1층의 가장 안쪽자리!!!!

반원 모양으로 안쪽 깊숙하게 들어간 여기! 여러 사람이 앉아 두런두런 대화나누기 좋아- 항상 갈때면 적어도 6명은 가는 저희에게 딱!인 곳입니다.

이곳에도 노오란 튤립을 두어 봄스러움을 가득 담았습니다! 그 아래 책도 세심하게 골라 받친듯한 안도 타다오의 책이라니! 오호? 대단!

하루는 2층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저녁시간대였고, 애매해서였나? 1층에는 손님이 있었지만 2층에는 비어있었어요.

화장실이 2층에 있어서 올라갔었던 친구가 내려오더니 오? 2층 비어있어! 조용하다하여! 물어본 뒤 올라갔답니다.

저 유리문을 사이로 커다란 나무문이 공간을 나누고 있습니다.

두 곳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하나의 브런치카페 공간입니다.

이곳, 2층에서는 평일 점심 뷔페가 1만원에 제공된다고 합니다. 엄청 대단한 무언가가 나온다고 말하기는 좀 뭐하지만 가성비는 괜찮은 편이라고. 아직까지도 못가봤지 뭐예요.. 아.. 점심시간 넘 짧으다.. ㅠ.ㅠ

애매한 시간의 장점이랄까...

식사하는 인원이 아무도 없어서 텅텅 빈 2층!! 그래서 친구와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1층에 비하면 강렬한 임팩트는 받지 못했어요. 이럴줄 알았음! 크리스마스 장식 기간에도 함 올라와봤어야했어!!! 아쉽!!!

그 어떤 공간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의지? 장식이 여기저기 조금씩 놓여 있었습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바닥에 카페트가 깔려있다는 것? 제가 먼지 알레르기랄까.. 예민하달까.. 먼지와 친하신 분이 얼마나 계실까만.. 그러합니다..

안쪽은 바닥이 저렇게! 체스판처럼 되어 있어 살짝 어질? 그리고 아직 미처 다 자취를 감추지 못한 트리까지! 눈에 쏘옥 들어옵니다.

대관한 것처럼 한참을 수다떨다보니~ 한 팀이 들어와 오붓하게 데이트하는 모습만 보였을 뿐입니다.

메뉴는 이러합니다.

디데이원의 브런치메뉴와 음료메뉴까지 한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음료를 마시러 가므로 음료메뉴!!!

주로 딸기 히비스커스를 마셨는데요, 한번.. 갔다가.. 밍숭맹숭한 맛을 보고난 뒤로 마음이 상해서 안먹기 시작했지뭐예요... ㅠ.ㅠ 그리고는 다른 음료들을 이것저것 맛보기 시작합니다.

케이크는 여전히 화려합니다. 마치 모형을 보는 것 같은! 예쁜 디자인입니다!!!

색상도 디자인도 어쩜 저렇게 예쁘지!! 싶게 만들었어요!!!늘 감동하는 포인트!

근데 정말 죄송하게도.. 맛이 그렇게까지 환상적이지는 않..

그래도 어김없이.. 주문하게 되는 케이크... 이 날도 그랬어요.. 아하하하하!!!

그래도 브라운치즈와 딸기는 괜찮더라고용.

저녁 식사후 들렀던 이 날! 딸기 히비스커스를 마시고는.. 실망실망 대실망..

그동안든 딸기 특유의 상큼함이 예술이라 어머머머~ 꺄~ 하면서 마셨었는데.. 이 날은 그런 꺄~ 스러움이 전혀 없었습니다.. 너무나 속상했던 것.. ㅠ.ㅠ

따뜻한 바닐라라떼.

바닐라 시럽의 부드럽고 달달한 맛으로 마시는 것이다보니 특별히 실패는 없지 않겠습니까~

예쁜 라떼아트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그냥 컵받침 없이 나와서 살짝! 아쉽다?

하루는 이렇게, 기존에 못보던? 아니- 내가 신경 안써서 몰랐던거야?

다양한 스콘들이 눈에 들어와 주문해보기로 했어요. 이날 일하던 언니야가 참~ 영업을 잘 하시더라고요! 네 개 하면 12000원~ 이라는 말에... 응? 하고 들여다 보았지 뭐예요~

여섯명이 갔기에! 네 개 못 먹겠냐며 주문합니다!

그래, 그 날만 이상했을 수도 있다며- 희망을 버리지 못한 동료들이 주문한 딸기 히비스커스티. 저는 바로 갈아타서 시그니처음료인 디데이바나나 아이스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스콘은 보이는대로 마음 가는대로 네 종류 주문 끝!

 

아인슈페너 느낌인데 위에 올라간 진득한 크림에서 바나나맛이 느껴집니다. 오홍! 맛있을 것 같앙!!!

달달하고 부드러운 크림이 살포시 넘어가면 그 뒤로 쌉쌀한 커피가 호록! 넘어옵니다!!

달콤한 인생이라는 뜻의 라 돌체 비타. 달달함과 쌉쌀한 맛이 동시에 느껴지는 커피에 붙여지기에 적합한 이름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자, 스콘을 잘라봅시다.

초코스콘의 초코는.. 그렇게 고급진.. 느낌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 뒤에는 파스콘이었는데요, 파 맛이 좀 더 강했어야! 하는 아쉬움이... 전반적으로 아쉬운 맛이네용..

나쁘지는 않았지만 딱! 이거다! 하는 맛이 나는 스콘이 없었습니다.. 음.. 흐으으으으음.. 진짜 아쉽다.. ㅠ.ㅠ

현재 오전 8시부터 모닝커피 판매도 시작했다는 디데이원. 커피를 구매하면 스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중이라고 하니! 이때를 노려봅시다! 커피와 스콘, 얼마나~ 잘 어울리게요!!!

딸기히비스커스티의 맛의 변화에 충격받은 직원들, 아마 당분간은 이곳을 찾지 않을 것 같습니다.. ㅠ.ㅠ 아쉽...

그래도!! 오늘도 잘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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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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