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Life to the Fullest

*내돈내산 포스팅을 하는 블로그입니다.

여기는 몇번을 가야지~ 가야지 했는데 계속 타이밍이 안 맞아서 못가다가 겨우 가게 된 곳입니다. 디저트 사진이 너무나 예뻐서 꼭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2020년 10월 21일에 드디어 방문해 봅니다~ 우와 완전 과거의 기록인 것!

위치는 홍대역 경의중앙선쪽 출구가 가깝습니다.

월/화가 휴무이고, 수~일 12:00~21:00 영업합니다. 

월 화요일에 근처에 자주가다보니 못갔던 것.. ㅠ.ㅠ

입구는 이러합니다~ 2층이니 올라가시면 됩니다~ 

카메라 바꾸기 전이라서.. 어허허허허헛~ (변명변명!!!)

메뉴 내용이나 가격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어떤 메뉴가 있는지 확인만하세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까지 너무나 마음에 드는 것!!! 정말 하나부터 마음에 안 드는 것이 없었어요~ 너무나 가고 싶었던 곳에 드디어! 갔다는 그 마음때문일까요? 제가 신기해하면서 사진찍고 있으니 싸장님~ 맘 놓고 사진찍으라고 저 안에서 작업하고 있을게요~ 필요할때 부르라고 하십니다~ 화통한 성격의 분이셨어요.

두블오라는 디저트를 메인으로 하는 곳입니다. 페스츄리를 층층이 쌓고 그 안과 밖에 크림과 각종 토핑을 올려 예쁘게 먹는 음식!!! 비주얼 하나에 어머 여긴 가야해! 했던 여기!!!!

종류도 정말 다양해서 도대체 무엇을 주문해야할지 엄청나게 고민이 되더라고요! 제철 과일이나 식재료를 이용해서 그 시기에만 먹을 수 있는 것들도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 특별한 것을 원하신다면 사장님과 상의하시면 됩니다. 정말 화통하시고 답변도 잘해주시더라고요~ 

친구가 일이 조금 늦게 끝나서 먼저 와서 기다리면서 열심히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기다리면서 뜨거운 커피를 한잔 먼저 하고 있었습니다. 안에 손님은 많지 않았지만 은근히 포장 손님이 많더라구요~ 오오오!!! 이 근처에서 일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친구가 와서 한참을 같이 어머어머 하면서 지켜보다가, 역시 여자는 딸기지!!! 에다가 상콤한 레몬을 주문했습니다. 어쩜 이렇게 예쁜 디자인으로 만드셨을까요? 정말 손재주가 좋은 분이십니다. 먹는 방법도 알려주십니다. 과감하게 반을 뙇! 가르라고!!!! 넵!

레몬을 반으로 딱!! 잘랐더니 안쪽에 리치가 하나 들어있고, 크림과 겹겹 쌓인 페스츄리가 보입니다. 바삭한 식감과 달달한 크림이 합쳐지니.. 어머!!! 특히 저는 크로아상을 좋아해서! 정말 너무나 행복했던...!

딸기도 반으로 딱! 바닐라향이 물씬나는 크림과 함께 먹으면 정말 행복한 것!

드디어 왔고! 자주 갈 것 같았는데.. ㅠ.ㅠ 코로나때문에...어딜 나가기가 참 쉽지가 않네요. 커피와 달달한 디저트로 날렸던 하루의 스트레스.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