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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3.20 [경기도-화성/동탄] 동탄 호수공원 맛집 Adels 아델스 동탄 내돈내산 후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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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 과거기록 정리중입니다~

2024년 1월 2일 화요일,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을 떠나 점심을 먹으러 향한곳은 아델스 동탄입니다.

위치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6길27 파케이드스텔라 3층
전화  0507-1382-4553
시간  11:30~23:00

 

웹사이트도 있네요~

https://adels.modoo.at/

 

[아델스 - 홈]

동탄호수공원 파스타&피자 맛집

adels.modoo.at

인스타도 놀러가보세요~

https://www.instagram.com/cafe_adels/

건물 지하에 주차장이있습니다. 무료더라고요! 따로 체크하는 곳이 없습니다.

혹시라도 주차장이 만석일 경우 이솔초등학교(오후 6시 이후, 주말 주차가능) 혹은 동탄 7동 주민센터가 평일은 2시간 반, 주말은 무료라고 하네요. 주민센터는 6~22시 사이만 가능이라 하니 참고!

301호! 3층에 위치한 여기!

차를 지하2층에 주차하고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내려서 오른쪽 끝쪽으로 보이는 아델스.

사실 여기는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 방 안에 있는 태블릿이 소개한 맛집 중 한곳이었어요. 사진이 맛있어보여서- 원래 가려했던 곳이 아닌 여기로 갑작스럽게 일정변경!

크리스마스 시즌이 막 지난터라, 아직은 그 여운이 남아있었습니다.

동탄호수공원에 위치한, 테라스뷰가 좋은 양식당겸 카페라는 아델스. 사진으로 찾아보니 저녁뷰가 좋더라고요!

사실 여기를 갈까말까 고민했던 이유 중 하나. 여기 애견동반 가능한 곳입니다.

저는 애견인이라 상관 없었으나, 다른분들은 아니어서 살짝~ 그러나! 평일 점심인데 뭐~ 하는 마음이 이겨서! 편안하게 방문해 보기로 합니다.

매장은 실내와 반실외(?)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내부는 제법 널찍한 편으로 각잡고 테이블이 나란~합니다. 천장이 높아서 공간이 더 넓어보이고, 창이 있어 바깥까지보이니~ 답답하지는 않더라고요!

역시 평일!! 심지어 점심시간보다 살짝 이른시간이라 한산한 내부! 일단 만족스럽습니다.

크리스마스의 흔적들을 여기저기서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

사진으로 보았을 때 마음에 들었던 그 곳!

테라스도 아닌것이~ 실내도 아닌것이~ 뭐랄까~ 내부인듯 외부인듯한 이 공간이었습니다.

점심시간은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시간대가 아니라 그런지! 따로 히터를 틀어두지 않아서 많이 춥더라고요..! 그래서 구경만 해보기로 합니다!!!

전체적인 분위기 보기!!!! 은근 널찍~

창밖 풍경입니다~

겨울이라 다소 살풍경할 수 있으나!!! 그래도 공원이 주는 그 느낌이!!! 독특합니다.

한켠에는 이렇게!

한 팀이 딱 빌려 회식하기에 좋은 공간!!!! 만찬이라도 해야할 것 같은데..요..?

여기도 남아있는 크리스마스 느낌~

왜 좋은 시간은 항상 빨리 가버리는 것일까요? 아쉽아쉽~

이제 충분히 둘러보았으니~ 메뉴판을 한번 들여다보기로 합니다!

첫페이지에는 대표 메뉴들이!!! 그리고 세트메뉴 안내가 있습니다.

고민하다 저희는 3인 피자세트에 추가를 하나 더 주문하기로 했어요. 처음에 그냥 막 주문하려 했더니 세트메뉴가 더 저렴합니다~ 라고 말하던 직원(알바생?). 얼마나 더 저렴할까요? 했더니 그냥.. 더 저렴하다고.. 얼버무립니다.

아마도 이제 막 일하기 시작한 모양.

대충 계산해도 이쪽이 나은 것 같아 그렇게 하기로했어요.

힘내요! 신입!!

메뉴판입니다.

파니니와 샐러드, 다양한 파스타류가 보입니다.

그 이외에도 리조또와 피자류가 보였어요.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한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토마토소스류 한ㄴ, 크림소스류 하나를 주문하기로 합니다

그 이외에도.. 음.. 뭐지? 좀 독특하네? 멕시칸 살사 프라이즈는 그렇다 쳐도.. 옥수수 콘치즈라던가 먹태와 쥐포라.. 흐으으으음~ 거기다 모둠소시지오와 후라이드..라...

.....동서양의 만남? 완전한 로컬라이징?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다양한 느낌을 주려는 시도였을까요?

낮에는 카페로도 운영되는 만큼 카페메뉴도 기본적인 것들은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맥주와 칵테일, 거기다 하이볼까지!!!

특히 하이볼 가격이 저렴해서 놀랐어요! 낮부터 술은 부담스러우니까, 구경만해봅니다.

 

와인까지 준비된 곳-

네가 무엇을 좋아할지 몰라서 최대한 다양하게 준비해 보았어..느낌이랄까요?

여유있는 시간대에 가서 저희는 직원을 통해 주문했지만! 한쪽에 키오스크도 있답니다~

일단 기본적인 셋팅은 완료!!!

호기심에 주문해본 참이슬!

꾸엥? 와인입니까?

이렇게 담겨져 나오는 참이슬을 보고 웃어버렸어요! 신기하도다~

식전 호밀빵과 식전주?

알코올 안들어간..것이라는데.. 일단 인원수대로 받아들었습니다.

일단 주셨으니까 맛은 보는데.. 뭔가 엄청 애매해... 그냥.. 애매했어요.

포도주스같은 느낌적인 느낌인데 뒷맛이 좀 텁텁하더라고요.

주문한 파스타가 먼저 등장합니다.

바질과 토마토, 후레쉬 모짜렐라치즈가 들어간 전통토마토파스타인 이탈리아 전통 뽀모도로 파스타(좌)와 트러플향의 버섯 리가토니 안심파스타(우)!!!

짠! 뽀모도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로 만들었다는 이 녀석. 토마토맛이 제법 센 편이더라고요.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안심이라는데... 흐음.. 뭔가 엄청 특징적인 맛은 아니었어요.

그저 제가 좋아하는 새콤함은 아니었다...

후레쉬 모짜렐라는 저만 좋아하는지! 거의 제가 다 먹을 수 있었던 것은 행복!!

그리고 트러플향의 버섯 리가토니 안심파스타!

저는 이 커다란 리가토니 좋아하지만!!! 별로다~ 하시는 분들은 직원에게 부탁해서 바꾸시면 됩니다. ^^

트러플향이 나는 버섯볶음과 허브안심찹스테이크가 들어간 이 리가토니 파스타!

트러플향은 살~짝, 은은하게 나고 안심은 적당히 부드럽습니다. 리가토니는 제대로 익었고요.

그런데 여기는 파스타 소스가 전반적으로 이렇게 묽게 나오는가봐요. 크림소스도 역시 많이 묽고, 간이 고루베지 않아서- 간이 잘 안맞네..? 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냥 너무나 무난한 수준.

 

샐러드를 따로 주문하지 않았기에! 제가 우겨서 주문한 아델스 샐러드 스텔라피자.

생각만큼 채소가 많이 올라가지는 않았더라고요! 그 위에 수제 드레싱과 부라타치즈! 뾰족한 모서리 사이사이에는 리코타 치즈가 들어가있다고 합니다.

한 조각 가져오기에도 쉽지 않았던 피자 되시겠습니다~!!

이렇게! 뾰족한 부분을 들어보면 하~얀 리코타치즈가 보인다는점! 담백한 맛이 좋습니다!

보통 이런모양새의 피자가 있으면, 저 포켓쪽에 재료들을 밀어넣어 먹기 마련이죠~

부라타치즈는 다들 별 관심이 없어 제가 가지고 왔는데요..

어..음? 보이실까요?

뭐랄까.. 냉동된 치즈가 잘 안 녹은 것 같은 저 설컥설컥한 얼음 느낌 보이시나요? 그래서 본연의 맛을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한참 후 등장한 마지막요리! 이태리식 얼큰 해장 홍합탕 되시겠습니다~

매콤한 고추기름에 각종 채소를 함께 볶아내 얼큰하게 끓여낸 아델스 최고의 안주..라.. 최고자를 붙였고 얼큰한데다 해장까지 된다하니 어제 미처 소화시키지 못한 술과 고기를 보내줄 기회라며 주문했지요.

들어가 있는 어묵이 가장 맛있었고요..

나머지는.. 음.. 뭐..네? 흠.. 한 맛이었습니다.

우동이나 기타 다른 무언가를 추가했어야했나? 뭔가.. 부족하다.

얼큰하다기보다.. 홍합덕분인지 살짝 개운하기는 한데- 이게 또 막 얼큰 칼칼~ 이건 또 아니더라고요! 토마토맛도 좀 나면서.. 이게 참.. 알 수가 없는 메뉴네?

무엇보다도 홍합이.. 너무나 안신선.

신선하지 않아서.. 잘 떨어지지도 않더라고요. 냉동홍합인가보옵니다.. 아예 열리지 않는 홍합들도 있었고....

연말 연초. 이래저래.. 뭔가.. 행사가 많지 않으셨을까요? 그때 재료를 과하게 사다 놓으셔서 소진이 안되신걸까요.. 이 메뉴가 생각보다 잘 나가지 않았던 것일까요?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ㅠ.ㅠ 흑...

음료는 식사후에 따로 주세요~라고 미리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미리 말씀달라고 하셔서 식사 마쳐질 때 쯤 말씀드려서 받았어요.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은 카페라떼, 다른 한잔은 바닐라라떼로 주문했어요.

아메리카노가 생각보다 살짝 다크하더라고요. 맛은 무난. 첫맛은 진함에 우와~했는데! 그렇게까지 인상적이지는 않았.. 확실히 본격 카페가 아니라 그런가... 그래도 마실만한 그런 맛!

아마도 바쁜 연말과 연초를 맞이하면서 소진이 컷을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믿고싶.. ㅠ.ㅠ

아직 연습이 더 필요한 신입직원과 특별한 인상을 주지 못했던 음식의 안타까움.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그래도 잘 먹다 갑니다.

적어도 비주얼은 괜찮았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어요. 평일 점심쯤이라 한가한 것도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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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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