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by = window. || []).push({});
728x90

*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블로그 대여글, 협조글 무조건 스팸처리합니다. 기자단 안합니다. 장단점 다 기술해도 될 경우에 한해서만 협찬받겠습니다.

 

4월 22일 금요일,

아침부터 먹느라 부산했던 하루의 시작!

아침부터 광장시장을 나들이하고

https://anixmana.tistory.com/551

 

[서울-종로] 광장시장 투어-순희네빈대떡, 생활의달인 찹쌀떡, 원조누드치즈김밥, 부촌육회

*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2년 4월 21일부터 2박 3일, 도심 호캉스를 즐기며- 언니와 서울투어에 나섰습니다. 자칭 서울 촌년인 언니님. 서울에서 인생의 대부분을 살았

anixmana.tistory.com

커피타임을 가지러 갔던 세운상가 3층애 위치한 두 곳의 멋진 카페에서 커피까지 마셔줍니다.

https://anixmana.tistory.com/553

 

[서울-중구/을지로] 세운상가 3층! 호랑이커피와 챔프커피 제3작업실!

*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흐리흐리했던 4월 22일 금요일. 회사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쉬는 이 하루의 평일은 정말 너무나도 소중한 것이기에! 무

anixmana.tistory.com

그리고 그냥 오기 아쉬워~

전부터 가보고 싶었으나 못 갔었던 거기!!!

빠우 도나스~를 드디어! 만나보러 향했습니다 ^^

빠우 도나스는 세운상가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치        서울시 중구 을지로 157, 대림상가 3층 라열 361호
연락처      0507-1374-9285 / 02-2268-9285
영업시간    월~토 11:00~19:00 (일요일, 명절은 쉽니다) 
 
이번 어린이날의 경우 10:00~20:00 영업 예정이라고 하니, 네이버 맵의 영업시간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bbawoodonass/

인스타는 휴무 일정등 위주로 올라오고- 

현재 새로운 글이 일정하게 업댓되고 있지는 않네요. 

 

호랑이 카페와 챔프커피 제3 작업실 중간쯤 위치한 도넛 전문점 빠우도나스!!! 

도넛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어쩐지 여기! 

전부터 가고 싶더라고요 ^^ 드디어 드디어! 가 보았습니다~

빠우 도넛은 주문과 즉시 만드는 곳이다보니!

기다림의 시간은 다소 필요합니다. 

바로 만든 만큼! 맛있는 도넛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니까!!!

여율르 가지고 방문해보세요~

 

종류는 총 5종류입니다. 

6개를 구매하면 1천원 할인이라는 문구가 저를 유혹하더군요!!! 덥썩 물어줍니다!

먹고 갈만한 공간은 없으니 바로 드실것이라면 주문하면서 말씀해주세요.

그럼 편히 드실 수 있도록 종이컵에 쏙~ 넣어주신답니다.

 

저희는 막 식사에 디저트까지 마친 상태라 바로 무엇인가를 먹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어서! 포장해가기로 합니다. 

각각 하나씩 쭈욱~ 주문하고 핫도그만 두개 주문! 

6개 박스포장 할인으로 9,500원!

 

주문과 동시에 하나씩 만들어지는 도나스들이 튀겨져 나와- 기름기를 빼며 몸을 식히고 있습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빛이나는 도넛가게가 되기를 꿈꾼다는 빠우. 

 

일반적인 빵 도넛이 아닌, 찹쌀반죽을 숙성하고 발효시켜 튀겨내는 쫄깃 담백한! 그러면서도 달콤한 도나스를 만들어내는 곳이라고 합니다. 오래된 을지로 대림상가의 야외풍경과 함께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는 빠우도넛!

 

가장 기본적인 '맛'에 집중한다는 빠우 도나스는 당일 반죽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호텔까지 안전하게 모셔온 빠우도넛 상자!

핫도그를 두 개 주문하면서- 

케첩이 안 들어있음 어쩐다지? 하며 슬쩍 고민하며 왔는데,

1회용의 작은 사이즈 케첩 두 개 챙겨주시는 센스!!! 감사합니다!!! 

옆 면에 씌여진 문구.

[작업 시 안전인증기관으로부터 검증된 보안경, 안전모등 개인보호 장구를 착용하십시오]

읭? 이게 무슨말이여? 싶쥬?

 

빠우는- 

금속이나 돌의 표면을 매끄럽게 마무리하는 기계 또는 그런 공정을 일컽는 말입니다. 

 

여기서 판매중인 빠우도나스 모양은 마치 별모양같은데-

사실 빠우기계의 날인 것 같아요.

상자 윗면(이 사진 바로 윗 사진)에 통칭 빠우라는 기계의 그림이 그려져 있으니~ 참고하세요~ ^^ 

 

어떤 의미로 이런 의미를 지었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그저 빠우관련 매장이 을지로쪽에 많아서?

사장님 가족이나 지인이 빠우 공정을 하는 사람이라서?

내가 모르는 다른 뜻이 있나!!! 

바로 튀긴 도넛의 따뜻함이 상자 밖까지 전해집니다.

배부름을 호소하며 들어와 놓고는..

바로 열어보는 저 바쁜 손놀림은 머시당가...;; 이 식탐아..

차곡차곡 들어있는 도넛과 핫도그!

산패된 기름을 쓰지 않는 다는 것은 냄새로도 알 수 있었습니다. 

달달한 향이 샤르르르르륵~ 

 

팥과 유자를 제외한 다른 제품들은 설탕을 입고 들어있었습니다.

설탕 묻은 도넛 싫어! 

하신다면 미리 말씀하시면 안 묻혀주세요 ^^

 

배가 무~척 부르긴 했지만.

치즈는 시간지나면.. 안될 것 같..다는 말도안되는 핑계를 대며- 자연스럽게 꺼내봅니다.

뜨끈한 도넛을 반으로 가르니-

차마 반으로 나누어지지 못한 치즈가 쭈우우우우욱~ 등장합니다!

어머어머..! 이거 머야!!!! 

투톤 치즈! 보이십니까!

왼쪽에는 좀 더 짙은 노랑빛의 체다치즈가!

오른편에는 쭉쭉 어디까지 늘어나는지 알 수 없는 모짜렐라치즈가!!!!

이렇게 짝지어 들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름은 체다+(모짜)렐라!!!

 

아.. 치즈덕후인 나올인지라..

치즈만 한박스 사올껄 그랬나!! 싶을 정도였어요!

맛있었습니다 ㅠ.ㅠ 

 

도넛부분이 쫄깃하면서도 겉은 꽤 바삭하더라고요.

확실히 찹쌀 함량이 높은편이군. 하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찹쌀 튀기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보드라워지는- 딱 그 느낌이었어요 ^^

도넛 자체에는 크게 간을 하지 않았는지- 고소한-보다는 구수~함이 묻어났고- 그 안의 치즈로 인해 짭짤한 맛이 사방으로 퍼지는데... 와.. 맛있었어요!!! >.< 이거 정말 완전 제 취향!!!! 다음에는 바로 튀기자 마자 먹어보겠습니다! 

이것이 대표도넛인 빠우도나스!

이렇게 생긴 칼날? 톱날이 위에에에엥~ 돌아가며 불꽃을 튀기면서!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어줍니다! 한번쯤 공사현장에서 만나보신 적 있지 않으신지요~ ^^

이 도넛은 안에 따로 무엇인가가 들어있지 않고 순수하게 반죽을 튀긴 뒤 설탕과 함께 먹는, 옛스러움이 물씬 묻어나는 도넛입니다.

 

하지만 맛까지 옛스럽지는 않다는 것이 반전!

맛은 꽤 고급스럽달까요? 반죽 자체가 정말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동안 이런류의 도넛이 유행을 하면서 여기저기 생겼잖아요. 그러면서 도넛 혹은 꽈배기의 질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됨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빠우는 그런 류 중에서도 제 입에는 유난히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 개에 1,500원이라.. 확실히 비싸긴 하죠...?

그리고 집어든 것은 유자도넛입니다!

저는 유자를 참 좋아하는데요~

예전에 다른 도넛 집에서 유자도넛을 먹고..

대체 이런짓을 왜 하신겁니까? 원망한 적이 있었어요.

속의 유자맛과 도넛과의 조화가- 영~ 좋지 못해서...

 

그래, 마지막 도전이다.. 생각하고 구매했습니다.

예쁘게 샥~ 갈라지지 않아 손으로 쥐어뜯는 현장!! 허허허..;;;

반으로 가르는 순간 살~짝 풍기는 유자의 향!!! 그리고 그 안의 앙금이 지난번 먹었던 그것과는 다른 밀도로 다가옵니다.

유자향이 나는 백앙금? 인 것 같았어요.
어느정도의 달달함은 있지만!

심하게 달아서 대체 뭘 먹고 있는지 모르겠다! 할 정도는 아니었고-

오? 이정도라면!!! 괜찮은데!! 싶을 정도의 맛!!!!
생각보다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바로 이거다!! 싶었어요 ^^

 

거기에 찰진 반죽과의 착한 만남이라니~ 

꼭 다시 먹을거야! 한 맛은 아니지만! 이정도라면! 싶었던 그 맛!

그러니까.. 밥 먹고 왔는데 넘 달리시는 거 아니..아니..뭐 네..

역시 탄수화물은 입터짐 유발자- 끊임없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자, 이번에는 단팥이 들어간 도넛입니다!!!

겉모습 만으로도 나 팥 들어있어요~가 느껴지시죠? ^^;;

반으로 갈라봅시다~ 

찰진 반죽이 쫄~깃하게 갈라집니다. 

팥은 마구 짓이겨진 페이스트 형식이 아닌 적당하게 알이 살아있는 모양새입니다.

그래서 씹는 맛도 더 좋았어요.

 

팥만 들어갔다면 자칫 평범했을 이 도넛 안에는!

견과류가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뚜둥!!!

 

중간중간 씹히는 견과류의 고소한 맛이 더해져-

달달함과의 시너지효과가 정말 대단히 좋더라고요!!!

팥 자체도 아주 많이 달기만 해서 전체적인 맛을 해치거나 하지는 않았다는 것도 포인트!!!

핫도그는 양심상(...??) 다음 날 아침식사 대용(아침부터...)으로 먹었습니다.

토요일 브런치..(는 아니고...) 느낌이랄까요.. 하하하!!!

 

호텔에 전자레인지는 있었지만- 왠지 돌리면 수분소실로 질겨지고 퍼지고 할까봐서- 

그냥 먹기로 합니다!!!! 

밤 사이 힘들었는지 설탕들이 조금 사라졌군요.. 허허헙.. 

함께 포장해주신 케첩도 야무지게 뿌려봅니다~ 

이쁘게 하고 싶었는데.. 실패.. 흑.. ㅠ.ㅠ

오오오옹~ 소시지는 평범했으나 그가 사방으로 두른 반죽은 쫄깃하니 맛있었습니다~ 

역시.. 도나스건 핫도그건!

생명은 반죽이었어요!!!! 제대로 깨닫습니다.

 

하지만 요건 좀 평범하다~ 싶었어요 ^^

 

역시 저는 체다렐라가 최고였고, 그다음으로 팥이 들어간 도넛이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다음에 간다면 둘 중에 하나! 바로 튀겨서 맛나게 먹는 것으로 결정 완료!!!

 

저.. 이번주부터 다이어트(?) 하려고요~ 

정말입니다!! 하하하하하!!!

728x90
Posted by Naori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여행/음식/책/사랑/소소한일상
Naori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