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by = window. || []).push({});
728x90

*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이번주 중에 6월의 기록을 다 끝내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포스팅하기!! 뭐, 기다리는 사람은 없지만 기록은 남겨봅니다~

 

2021년 6월 23일, 먼 지역에서 오는 지인과 점심을 하기로 합니다. 차를 끌고 오기 때문에  1. 주차가 가능한 곳 + 2. 맛집인 곳 을 찾아야 했습니다. 몇 곳을 찾기는 했는데 한 곳은 코로나 때문에 점심영업 당분간 안한다 하시고, 한 곳은 넘 비쌌고, 마지막 한곳은 공영주차장 이용....

 

그래서 고민하다 예전부터 한번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여기!! 덕이 손만두가 생각나서 만두 괜찮으시면 여기서 뵙자고 땅땅!!! 약속했습니다~

명절을 제외하고 11:30~21:30까지 영업하는 여기!!! 망원 합정쪽에서 한동안 식사를 많이 했었던지라 항상 지나만 갔던 곳- 어쩐지 여기는 혼자 갈만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거기다 저는 사실 만두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여기는 어쩐지 꼭 한번 가보고 싶더라고요~ 

 

차는 두 대 정도 바로 앞에 세울 수 있습니다. 작은 차라면 세 대까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11시 반 쯤 먼저 가서 보니 이미 차 한 대는 들어와 있어서, 안에 들어가 차 한대 들어올건데 주차 괜찮은지 먼저 확인을 했습니다. 일찍 오길 잘했어요~ 늦었으면 차 댈 곳 없었을 뻔 했습니다. 

 

지인과 함께 있다 보니 유난스럽게 사진을 마구 찍을 수가 없어서 메뉴판 사진이 없습니다.. ㅠ.ㅠ 저는 몹시 소극적... 

간단히 가격을 알려드리자면-

 

만두전골 2인(소)  -  3만 / 3인(중) -4만 / 4인(대) - 5만

만두국 9천 원, 알밥/순두부 7천 원, 찐만두 6천원

쭈꾸미 철판볶음 3.5만 , 녹두전 8천 원

거기다가 채소라던가 국수면도 2천원으로 추가 가능합니다~!!! 

짜잔~ 전골 육수가 먼저 나옵니다~ 뽀얀 국물에 채소가 퐁당~ 국물은 도가니탕인것 같았어요! 진하고 슴슴합니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국물요리 좋아하지 않는 저조차 계속 떠먹게 만드는 엄청난 요물!!! 

소자를 주문하면 만두 여섯 개와 면이 함께 나옵니다. 녹색빛의 만두라~~~ 만두는 이미 한번 쪄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오래 익히지 말고 육수가 끓을 때 살짝 넣었다가, 데워 먹는 느낌으로 바로 건져 먹지 않으면 퍼지거나 터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퐁당퐁당 넣어보았어요~!!!! 빛깔이 아름답네~!!!! 양이 적어 보여 걱정했는데 먹다보니 괜찮았습니다~ 

반찬 가짓수는 많지 않은데 딱 적당했습니다! 이런 곳은 역시 김치가 맛있어야 하는데 김치 맛 괜찮더라고요! 하하하! 

소는 채소와 두부가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고기 듬뿍을 원하시는 분이시라면 별로 이실수도 있는데 저는 딱 좋았어요! 느끼하지 않고 숙주의 씹히는 그 식감도 적당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칼국수를 말아서 맛나게 식사 마무리를 했습니다! 배가 좀 많이 고팠더라면 밥까지 볶아 먹고 싶게 간이 조금 세진 국물!!! 더 먹지 못하고 온 것이 조금 아쉬웠어요~ 만두국도 있는 것을 보니 다음에 근처에 지나갈 일 있으면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아주머니도 친절하셨고, 전반적으로 즐거운 점심시간이었습니다. 

 

728x90
Posted by Naori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여행/음식/책/사랑/소소한일상
Naori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