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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내일부터'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21.11.09 027. 2021년 10월의 기록 5 - 사고를 치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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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생각보다 손이 많이가고~ 정리하다 스스로 자책하느라 시간이 가고~ 여러모로 쉽지 않은 식단일기 이지만! 이렇게 정리를 해 두고 한번에 모아 보는 것도 참 뿌듯하고 좋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네, 저는 저희집 공인 변태입니다... 

10월 25일!!!! 24일보다는 그래도 조금 내려가 다행이다~ 생각하며 시작한 아침입니다. 가볍게 운동 후! 나에게 부족한 것은 뭐다? 아마도 단백질!!! 이라며 셀렉스 웨이프로틴 복숭아를 마셔줍니다. 저는 이 음료 입에 잘 맞는데 안 맞는다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고용~ 이 날 한 박스의 마지막 프로틴음료를 마시고! 당분간은 완제 말고 타먹어야겠다~ 생각하고는 블랙커피를 내려 마시며 아침을 시작합니다. 

 

점심 약속이 있어서 나가기 전에.. 그 옆에 놓여있던 피시스낵을.. 맛만보고, 거의 먹지는 않았습니다. 선배님을 만나 점심을 가볍게 먹은 다음 맨홀커피로 가서 즐거운 커피 타임을 가졌습니다.

https://anixmana.tistory.com/465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지하에 내려가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서울에서 영국 느끼기! MANHO

*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1년 10월 25일 월요일!!! 오래간만에 선배님과 당산동에서 만나기로 했는데요! 으아닛. 이 근처에 봐둔 예쁜 카페들.. 월요일에 쉬는 곳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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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주셔서~ 안내한 제가 어찌나 뿌듯한지요~ 첫 방문 후 완전히 팬 된 것은 안 비밀!!!! 그래도 최후의 양심으로 크림커피는 안 마셨는데... 그 이후에는.. 마셨.. 네 뭐.. 

 

그리고 집에 들렀다가 다시 춘천으로 넘어가려는데 집에 샤인머스켓이 있어서 몇 알 집어먹고 후닥닥~ 춘천에 가서 명태 조림으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아침에 빠른 걸음으로 막 걸어 다닌 것 빼고는 크게 운동한 것은 없었지만 그래도 제법 걸었더라고요. 그 이외에 크게 운동을 하거나 하지는 않은... 머리와 몸이 참 친하지 않다는 것을 매번 느낍니다. 계속 운동 해야지~ 해야지만 반복.. ㅠ.ㅠ

10월 26일 화요일! 어제 저녁을 많이 먹긴 했지!!! 속상.. ㅠ.ㅠ 아침은 가볍게 사과 한 개와 유산균, 콜라겐으로 먹고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자니~ 사촌동생 등장~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와플 이야기가 나왔고- 으아닛, 춘천 여인이 서울여인인 나도 가본 곳을 가보지 않았다고 하여 와플칸 춘천점으로 모시고 떠났습니다. 이거 뭐 다이어트고 뭐고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래, 이날 진짜 마지막으로 먹고! 그만 빠이하는거야!!! 마음을 먹습니다. 

https://anixmana.tistory.com/467

 

[춘천-석사동] 탄수화물 중독자인 다이어터의 입을 터뜨리는 위험한 간식, 와플칸 춘천점!

*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탄수화물 중독자이다보니... 밀가루로 만든!!! 간식들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다이어트의 적은 나쁜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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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반성의 의미로 와플칸 춘천점을 포스팅하며 잠시만 안녕을 마음속으로 외칩니다. 그리고 바로 카페로 이동해서 양심껏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과제를 쭉쭉~ 했더랬지요. 집에오니 저녁으로 이모가 쭈꾸미를 볶아 놓았는데 매콤하니 좋더라고요~ 밥은 정말 최소한만 먹었습니다. 하지만 후식으로.. 아무리 사이즈가 작기로소니 기장떡은 좀.. 하하하하!!!

 

그리고 그날밤.. 사고를 칩니다... 하아...

네고왕.. 네고왕.. 그러니까 네고전하께서.. 랭킹닭컴에 승부를 거셨고.. 그 결과로 닭가슴살 대폭 할인은 저에게 정말 아름다운 소식이었습니다만...만..만... 조금 내려가다 봐선 안될 것을 본 것이죠. 바프 50%라고? 바프가? 바디프로필이?!?!?!?!?!?!?

 

..........네. 그래서 신청해버렸습니다. 중간에 제가 카드 문제로 삐끗하는 바람에 그 사이 12월 마지막 주 자리가 다 사라져버렸고, 12월 12일... 네.. 또 찍습니다. 바프. 역시 사람은 자극이 필요하다며.. 사고를 칩니다. 아.. 정리하다 지금 다시 리마인드! 나 바프 며칠 안남았네!!!!!!!

10월 27일. 설마 이렇게 오른 무게가 계속 유지된다거나.. 하는건 아니길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은 좀 진정해보자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바프를 질렀던 손 끝의 감촉을 기억합니다. 아침은 빈속에 파스구찌 골든삭 아메리카노. 진짜인지는 알 수 없으나.. 0칼로리라고 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좀 사다가 마셔봤는데- 맛도 나쁘지 않고 2+1이라서 세 개 사다놓고 조금씩 마셨습니다.

 

점심은 반성의 의미로 곤약밥과 닭가슴살 스테이크로... 갑작스럽게 줄어든 식사양에 뱃속에서 뭐라 합니다. 그래서- 사촌동생의 팬트리를 뒤지다가! 제일 건강해보이는 간식이 눈에 띄어 잡아 듭니다. 그거슨 견과류! 이렇게 한번에 다양한 종류를 먹을 수 있게 나온 견과류 참 좋아하지 말입니다.

 

그리고 저녁에.. 또 일이 터집니다. 사실 어제 가려했던 카페 초이랑... 하지만 화요일이 휴무라 다른 곳에서 마시고 돌아왔는데요- 오늘은! 오늘은 어때? 다시 도저어어언? 하고 향합니다. 사실 처음에는 음료만 주문했는데.. 여기 시그니쳐는 음식이 아니라.. 수플레 팬케키라고...

https://anixmana.tistory.com/468

 

[춘천-신북읍 천전리] 음료만 마시기는 아쉽다! 수플레 팬케이크는 필수!!! 카페 초이랑 !!

*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1년 10월 27일!!! 춘천에 사는 사촌동생이 출산한지 오래지 않아 아가가 어립니다.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인데...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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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거나 스트레스 받지 않고자! 팬케이크도 하나 주문합니다!!! 팬케이크에 밀크티를 마셨더니 배가 훅~ 불러가지고 저녁은 패스!!!! 하기로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틀간, 생각보다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지는 않았습니다. 문제는 좋지 못한 칼로리가 많이 들어갔다는 것이죠. 칼로리는 숫자에 불과할 뿐 어떤 성분을 어떤 방식으로 먹었는지가 더 중요한 법임을 알면서도~ 쯧쯔~ 

그렇게 10월 28일 목요일이 밝았습니다. 오? 좀 떨어진 무게-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서울에서 일이 있어- 아침에 전 날 사두었던 커피를 마신 뒤 역으로 걸어서 향합니다. 약 3.5km! 빠르게 걸어가면 30여분이면 충분하니까요~ 역에 도착하니 아침을 먹지 않아 그런지 갑자기 당이 훅 떨어져서 급하게 편의점에서 자유시간을 집어 들어 우적우적 먹었습니다. 집에 오니 언니가 마카롱을 주더라고요. 엄마나.. ㅠ.ㅠ 점심 약속이 있어 서둘러 온 와중에도 마카롱은 챙겨 먹어주시고...

 

횟집에가서 회며 매운탕까지 먹은 다음! 마지막 양심으로 커피는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귀가합니다. 저녁은.. 안먹었어도 되는데 뭐가 그리 아쉽다고~ 굳이굳이 또! 허닭 닭가슴살 김치만두를 한 팩 돌려 먹었어요~ 요즘 참 이런 것들이 종류별로 잘 나온단 말이야! 이렇게 감탄하면서요...;;

10월 29일! 목요일~!! 체중계가 다른 것으로 바뀌어서 그런지!!! 무게 차이가 크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침으로는 언니가 에어프라이로 정성스럽게 구워낸 고구마와 김치로!!! 얼마전에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사촌동생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고구마와 김치를 같이 먹는 것이 외국인들에게는 굉장히 충격적으로 느껴진다고 합니다!!! 그..그래.. 그럴 수도 있어.. 모든 음식 문화가.. 다 이해가 된다거나 그렇지는 않겠..지!!!!

 

이 날도 또 파스구치...;; 그리고 단 것이 왜 이렇게 땡기는지! 꼬북칩은 대체 왜! 그 자리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지!! 버터와플, 너는 뭐지? 콘칩.. 이건 내가 산거지!!! 마카롱 어제 맛만본다고 먹고 남은 것들이.. 왠지 빨리 안먹으면 안될 것 같은 이 압박감은 뭐지? 짱구는 일본꺼니까 빨리 먹어 없애야지.. 하는 몹쓸 생각은 어디서 온거지? 

 

.......갑작스럽게 놓아버린 정줄... 그렇게 서울을 떠나 다시 춘천으로 향합니다. 몹시 피곤하여 커피를 산다는 것이.. 빨간색? 라떼네?? 심지어 달아!!! -.-;;; 그리고 점심으로(저 위에 쭉 나열한 것은 다 오전중에 먹은...) 서브웨이.... 아.. 아..어..오.. ㅠ.ㅠ 그래서 카페에 갔을 때, 원래 저는 오후 4시 넘으면 커피 잘 안마시는데- 아메리카노를 과감하게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그리고 저녁은! 파파야로 수분과 식이섬유를 보충합니다. 

이렇게 이틀한 입이 터져버립니다. 기록을 해 놓으니 그 심각성을 바로 알 수 있어 좋음과 동시에 더더 스스로를 괴롭히는 수단으로도 보여져.. 뭐.. 네.. 그렇습니다. 금요일은 아주아주 난리가 난 것이 확~ 눈에 보입니다... 그래도 이틀간 2만보 이상씩. 참 많이도 걸어 주었네요. 

10월 30일은 토요일!!! 파스구찌 커피로 시작하고 가벼운 운동을 하고 나옵니다. 요즘 변비로 고생하는 저라, 이모가 마+우유+사과를 갈아서 내어주었어요. 며칠은 먹어야겠지만 안 먹는 것보다 낫지 않겠느냐며! 그리고 직접 키우신 고구마를 맛나게 구워주셨습니다! 고구마도 식이섬유 풍부! 변비에 좋으니! 아침으로 고구마를 목메이게 먹었습니다. 점심도 고구마!!! 거기에 닭가슴살까지 추가하니 목메임 콤보 완성! 그래서 살기 위해 무김치를 추가해주는 센스!

 

식사 적게했다고 기특하다고 스스로를 칭찬하다말고- 갑작스럽게 꺼내든 저것은 무엇인고? 버터..와..플.. 맛있네.. 크라운 왜 이런거 만드셨어요? 맛과 칼로리는 비례한다지? 왜 그런게 비례해야만 하는 것인데? 궁시랑구시랑! 점심부터 사건은 일어납니다. 시작은 버터와플로 미약했으나.. 지금부터라도 건강한 간식먹자며 견과류 꺼내 먹다가... 버터쿠키..저거 맛있다는 것 같지? 하며 우적우적... 계속 저 상태다보니 입 안이 달고 정신을 못 차리겠는 것!!!!! 띠로리~!!! 그리하여! 저녁은 가볍게 케일과 닭가슴살 소시지로 해결합니다. 아, 중간에 너무나 졸려서 믹스커피도 한 잔 하는 짓을 저지른 것도 고백합니다.. 계속 집에만 있었습니다~ 토요일이니까요. 

그리고 일요일! 이모가 아침부터 정성스레 갈아준 마주스를 유산균과 콜라겐과 마시고- 빈속에 믹스커피 마시면 저는 화장실을 가기에(스타벅스 돌체라떼 효과) 한 잔 하고- 마지막으로 요거트에 식이섬유 빵빵한 파파야까지 먹었는데... ㅠ.ㅠ 뭐.. 네.. 이 이야기는 패스.

 

친구가 춘천으로 놀러와서 함께 명동우미닭갈비서 맛있는 닭갈비를 먹어주시고 

https://anixmana.tistory.com/469

 

[춘천시-온의동] 내돈내산! 명동 우미닭갈비, 볶음밥을 먹지 않는다는 것은 배신이다!

*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춘천에는 닭갈비집이 정말 많습니다~ 아주 별로인 곳은 얼마 살아남지 못하는 구조! 왠만한 곳에 들어가셔도 서울 어디보다는 낫겠지.. 싶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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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후보를 젖히고 살아남은 카페! 레미니센스에서 디저트 타임을 갖습니다. 

https://anixmana.tistory.com/470

 

[춘천-온의동] 내돈내산 솔직후기, 판타스틱 디저트!! 예쁜 내부!!! 춘천 디저트 카페 맛집!! 레미

*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10월 31일! 친구가 춘천으로 놀러와~ 함께 브런치로 닭갈비 후 못다한 수다를 보충하기 위해 향한 곳은! 명동우미닭갈비에서 그리 멀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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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케이크를 한 조각만 주문한 것을 칭찬하며 나왔어요. 춘천시내를 마구잡이로 돌아다니다 친구를 보내고 돌아오는 길. 우리나라..편의점이 참 많기도 하군요...;; 오면서 초코볼이며, 그냥 초콜릿에 초코바에, 크런치바까지.. 아주 갑자기 난리가 납니다. 나 무슨 일이니? 할로윈이라서 trick or treat를 스스로에게 하고 있는거야? 길에 아무도 없는데?? 그렇게 극성스럽게 돌아와서는 밥까지 챙겨먹는 나란 사람.. 이야.. 이건 좀 위험한 것 아닌가...;;; 스스로 갸우뚱하며 한주를 마무리합니다. 

30일은 집 안에만 있어 움직임도 거의 없었습니다. 대신 다음날 친구와 함께 여기저기 걸어다니며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하긴 했는데 그보다 더 많이 먹었으니 의미 없음... 

 

이렇게 파란만장(?)했던 일주일이 흘렀습니다. 6월 바프 촬영시 스튜디오 잡고 나서는 식욕이 딱 조절이 되던데 이번에는 약발이 떨어진 것인가? 싶다가도- 그때는 거의 10kg가까이 빼야했지만 지금은 5kg정도니까 만만하게 보는 것인가?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으니 이정도는.. 하는것인가? 뭐지!!! 하며 스스로 의아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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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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