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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8.19 [부산-남포동] 기계밀면 전문 일미밀면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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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기록기록 정리중입니다~

 

어서 정리해야지!!! 2023년 7월 8일 토요일! 점심 먹은 기록 갑니다!!

위치    부산시 중구 대청로99번길 3
전화    051-463-3977
시간    월~토 11:00~19:00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 불가입니다~

https://ilmimilmyeon.modoo.at/

 

[일미밀면 - 소개(인사말)]

남포동 돼지국밥, 뼈다귀해장국, 밀면

ilmimilmyeon.modoo.at

웹사이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소문난 노포 밀면집~ 일미 밀면.

매번 부산에 갈 때마다 다른 밀면집을 찾아가는데요, 이번에는 요기! 꼭 가야지!! 하고 마음먹고 가 보았습니다.

11시 오픈이라, 오픈런..은 오버야! 싶어서 11시 20분쯤 갔는데.. 헠! 이미 앞에 두 팀이 있을정도의 웨이팅!!!!! 다들 일찍 오셨군요!!!

내부는 이러합니다.

넓지 않아요. 그리고 테이블도 꽤 붙어있는 편이라 이동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안쪽 자리는 신발 벗고 들어가 앉아 먹는 형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짐이 많거나 겨울에 옷이 두꺼울 때는 이동하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메뉴는 정말 단순합니다!!! 다른메뉴도 다 없이! 딱 밀면과 수육! 제대로 된 선택과 집중입니다.

물밀면      일반 6,500 / 대자 7,500
비빔밀면   일반 7,000 / 대자 8,000

수육           중 5,000 / 대 10,000

음료수 2,000  /  소주 4,000

전에는 수육 소자도 있었는데 없어졌더라고요. 아쉽습니다. 저같은 1인 여행자에게는 딱인데 말이죠!

거기다 밀려드는 주말 손님으로 인해 수육은 중자만 가능, 테이블당 하나만 가능하다고 정해놓으셨더라고요.

저처럼 1인 식객들이 많은 모양입니다. 혹시.. 합석 괜찮냐고 조심스레 물어보시는 직원분. 물론이죠~ 뭘 그런걸 다 물어보신답니까~

그래서 나홀로 식사중이신 아저씨 앞에 자리했습니다. 이미 메뉴는 다 정해져있었어요! 밀면 보통 한 개와 수육 중자 하나요!!!

네 명이 한 팀으로 온 분들은 불만스러움을 표현하시더라고요. 허허허!! 저처럼 혼자 온 사람들은 이득?!

수육은 금방 준비가 되었습니다.

찍어먹는 장이 같이 나왔는데, 쌈장도 고추장도 아닌 것이 특이하더라고요!

요렇게 살~짝 올려 먹으니 맛있습니다.

수육 고기는 푹~ 잘 삶아져 부드러웠고 뻑뻑한 맛은 없었습니다. 거기다 잡내도 전혀 나지 않았어요. 쌈이라도 싸 먹고 싶네.. 하며 살짝 아쉬워하는 사이 밀면이 준비됩니다!

밀면집이라 빨리 나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나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12시도 채 되기 전 시간이건만.. 몰려든 손님들 때문인가봐요 ^^;;

밀가루와 녹말(고구마 녹말, 감자녹말) 등을 배합하여 만든 쫄깃한 면발이 특징인 밀면!!! 이게 냉면도 아닌것이 쫄면도 아닌...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달걀은 반 개, 이렇게 샥샥 잘라서 올려져 있습니다. 수육으로 먹었던 고기 두어점이 위에 고명으로 올라가 있었어요! 일단 달걀로 입가심(?)을 한번 해 줍니다.

이렇게 걷어내고 나니! 딱 고기가 보이죠? 그 아래에는 양념장과 오이, 무가 보입니다.

고명 자체가 거의 없는 밀면집도 있는데, 이정도면 적당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저는 면 잘라먹는 그 쫄깃한 재미를 좋아해서! 면은 거의 자르지 않는 편. 그래서 딱 한번만 자릅니다. 슥삭슥삭 비벼 봅니다.

비비기 전에 국물 먼저 마셔보았어요. 살짝 슴슴한 맛에 고소함까지 더해진, 이게 냉면 육수도 아닌것이.. 뭐지...? 진~하다 라고 말하기도 애매한데 깔끔하네요.

고기도 함께 올려 먹으면 더 맛있죠!!!

양념장 자체도 그렇게까지 간이 센 느낌은 아니었어요. 다른 분들 글을 보니 비빔은 코다리냉면 느낌이 살짝 난다는 의견이 보입니다. 살짝 매콤하대요~

저는 찍찍한 날씨에 시원하게 먹고 싶어서 물로 주문! 이게 혼자 여행할 때 안타까운 점입니다.. ㅠ.ㅠ 둘 다 먹어볼 수 없다니.. ㅠ.ㅠ

먼저 등장한 수육도 올려 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뻑뻑한 곳들도 좀 있는데, 여기는 면과 함께 먹기 딱 좋을 정도!!!

 

 

흐음.. 한 조각은 이러했는데.. 떨어뜨리셨..습니까? 뭐지?! 찝찝해서 버립니다. 흐음..

주방 옆쪽에 앉았어서 주방 아주머니들의 날선 목소리가 가끔들리기도 했지만, 서빙해주시는 분들은 대체적으로 친절하셨어요.

양도 적당했고, 면 삶기정도도 좋았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근처에 가신다면! 한번쯤 들러보실만 합니다 ^^

식사 후에 나오니 줄이 더 길어졌더라고요! 그래도 면요리인만큼, 그렇게까지 오래기다리지는 않습니다.

무엇보다 혼자시라면! 앞에 혼자 식사하고 계신 다른 분 테이블에 합석이 가능할 수 있으므로 번쩍! 저 혼자왔는데요!!를 외쳐보시길 바랍니다!!

오후 늦게 가면 고기가 떨어져 수육은 주문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아~! 나만몰랐지 여기 유명했는가벼!!!

처음 부산에 갔을 때 먹었던(20년 전..?) 계금밀면의 그 맛을 잊지 못하는데 확장후 그 맛이 나지 않아.. ㅠ.ㅠ 아직까지 밀면 찾아 헤메이는 방황은 계속 진행중! 다음에 부산 갈 때는 어디를 가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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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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