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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블로그를 지향합니다~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이번 부산은 #혼캉스 였기에 굳이 비싼숙소를 잡지 않았습니다. 혼자서 잘 놀기도 하고~ 거의 밖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잠만 자러 들어가기 때문에 적당히 깨끗하면 오케이!이기 때문이죠~ 그래도 이번에 가는 김에!!! 한 곳이 아닌 여기저기 다 가보자!!는 심정으로 2022년 7월 15일과 16일은 각각 다른 숙소를 예약했습니다. 2022년 7월 15일 숙소는 여기!! 부산숙박닷컴이었고-

 

7월 16일 토요일은 남포동, 국제시장 옆에 위치한 놀게스트하우스였습니다.

 

부산 국제영화제 거리, 국제시장과 정말 가까운 위치- 수많은 식당과 술집이 있는 그곳!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은 정말 좋았습니다.

 

주소      부산시 중구 광복로 21-3 3층,4층
연락처   010-5418-4213
입실      15:00이후
퇴실      11:00이전

 

다양한 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하나 저는 아고다에서 예약했습니다~

 

놀게스트하우스 웹사이트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s://www.nolguesthouse.com/

 

WELCOME NoL | 남포 NOL Guesthouse

​안녕하세요 저희 놀 게스트하우스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산 먹거리 성지 남포동 중심에 위치한 저희 놀 게스트하우스는 부산을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편안하고 깔끔한 숙소를 제공하기

www.nolguesthouse.com

 

정말..사진을 잘 찍어 놓으셨습니다..

사장님이 엄청나게 친절하다시는데-

사장님도 다른 스텝분도 마주친 일이 전혀 없어서.. ㅠ.ㅠ 확인불가였습니다.

 

 

짜쟌!

뽑기랜드라는 글자 보이시나용~ 저 옆쪽! 술집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따라 3층까지 올라가시면 됩니다.

 

 

올라가면 이렇게 게스트하우스 등장!

입구 비밀번호는 메일로 따로 보내주시니 꼭! 체크하세요~ 그리고 엘리베이터 없이 계단 오르셔야하니! 짐이 많거나 무거우시다면 이동이 어려우실 수 있다는 점도 체크!!!

 

3층과 4층을 이용하고 있다보니, 그나마 3층이면 좋으련만! 만약 방이 4층으로 배정된다면 그 많은 짐 다 이고지고 오르는 것은..정말 일이죠...;;;;

 

 

오호? 이번에도 셀프체크인!!!

들어서자마자 오른편에 있는 리셉션 테이블 위에는, 이름과 열쇠가 놓여 있었습니다. 부산숙박닷컴의 경우 키를 작은 캐비넷 안에 두어 체크인 하는 사람에게만 전달되는 것과 다르게 그냥 놓여있어- 우리나라에서 그런일은 없겠지만.. 당사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가져가는 불상사가 생기지는 않을지..약간 염려가 되었습니다.

 

짠! 이렇게 간단한 안내장도 준비되어 있으니 꼭 읽어보세요~ 대부분은 기본적인 내용들입니다.

그 뒤쪽으로!!! 주변 맛집들이 쭈우우우우우욱~ 적혀있어 초행길이시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3층 모습입니다. 이렇게 쭈욱~ 복도를 따라 방이 있습니다. 고시원 느낌도 나고~

 

제 방은 4층이라 또 계단을 올라봅니다.

 

4층에는 이렇게 공용공간이 있고, 옥상으로 오르는 계단, 기타 다른 방도 보입니다.

 

공용공간. 아침 일찍 찍은 사진이라 이런데- 제가 갔을 때는 직원분이신지.. 알 수 없지만.. 어떤 남자분이 꾸준히 앉아계셔서- 저쪽으로 가는 것이 조금 불편했습니다. 천장 보시면.. 얼룩.. 물이 샌건가.. 얼룩덜룩... 합니다.

냉장고. 지금 현재는 코로나로 아침식사 미제공. 냉장고 안에는 아마도 숙박객?들이 가져다 놓았을 온갖 음식들이 들어있습니다. 저도 잠시 뭔가 넣어놓으려고 열었다가 가득찬 것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도 나름 정돈한 느낌은 있습니다.

 

옥상은 어떤 느낌일까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봅니다. 오르다보면 저렇게! 중간에 잠들려고 누워있는 커다란 곰인형이 눈에 들어옵니다. 귀여워라! 어째 저기에 가져다 놓으셨을꼬?

 

나름 아기자기하게 꾸미려고 노력한 흔적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옥상은 이런 분위기!!! 저녁에는 저기 걸려있는 등에서 불빛이 나와서! 루프탑같은 느낌도 들고 좋더라고요!!!

옥상에서 내려다본 풍경! 아침 이른시간이라 조용했지만- 밤에는 엄청나게 왁자지껄한 공간입니다.

 

자, 이제 3층을 좀 둘러볼까요?

복도 오른쪽에는 빨래할 수 있는 공간과 남자샤워실겸화장실이 하나, 여성용이 하나 준비되어 있고 방 문이 각각 두 개씩 있습니다.

 

한쪽 벽에는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간 수많은 여행객들의 흔적으로 가득합니다. 이런 것들을 찾아 읽어보는 것도 은근한 재미!

 

제가 머물기로 한 방으로 들어가 봅니다.

열쇠를 열고 들어가니 불은 꺼져있고 아무도 없었어요~

하지만 먼저온 다른분들이 모두 원하는 자리를 차지한 모습이라 남은 자리는 하나 뿐!

 

방 청소는.. 하..시는 것인지 조금 의심스러웠던 것이.. 먼지와 머리카락이 바닥에 엄청나게 많았어요...;;;

 

 

2층에 짐을 올려놓습니다. 침구는 깨끗한 것 같았고 잘 말라있었어요.

천장이 좀 낮은감이 없잖아 있지만, 제가 워낙 키가 작아서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창문이 없는건 조금 답답하더라고요. 꼭 열지 않아도 있고 없고의 차이랄까요...

 

제가 머물렀던 4층에는 여성용 화장실겸 샤워실이 1개, 남성용 화장실겸 샤워실이 1개 있었습니다. 이 층에는 몇 명이 머무는지 알 수가 없으나... 놀라운것은! 하나씩밖에 없었는데도- 누가 있어서 못 들어간다거나 밀리거나 한 적이 없었다는 것!!! 잉? 토요일인데요????

 

하지만.. 한가지 문제가 있었으니... ㅠ.ㅠ

화장실에 휴지가 토요일 저녁쯤 떨어졌는데, 체크하웃 하는 일요일 아침까지 없더라고요.. ㅠ.ㅠ 제가 휴지를 가지고 있지 않았더라면 화장실도 이용하지 못했을 뻔.. ㅠ.ㅠ 전화를 드렸어야했나..

 

 

체크인 후 바우노바 백산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돌아오는 길 숙소 앞. 최고의 번화가 중 한 곳 답게 차도 사람도 많고 간판의 불들이 찬란합니다. 이렇게 중심가인데도 숙소 안은 그렇게까지 시끄럽지 않았던 것은 장점.

 

저는 늦게 들어가 잠만 자고 일찍 나왔으니.. 가격 저렴하니까 그나마 참을만하다...였지만, 혹시라도 숙소 청결과 분위기 중시하는 분이시라면 비추입니다. 저도 다시 갈 것 같지는 않아요 ^^;;;

 

완전 번화가에 위치해서 다니기 좋고 하나의 방에 최대 4명, 가격이 꽤 저렴하다는 점도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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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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