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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3.29 [서울-용산] 버뮤다 삼각지 [서울-남영동] 카페 무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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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는 핑계로 묻어뒀던 블로그에 다시 포스팅을 하러 들어왔는데..

뭔가 바뀌어서 이용하는데 갑작스런 불편함이.. ㅠ.ㅠ 익숙해지기위한 시간이 필요할듯합니다.

 

작년에 다녔던 곳들 중 몇 곳만, 다시 가야지! 하고 마음먹은 몇 곳만 기억에 남기는 차원에서 간단한 포스팅을 할예정입니다. 코로나때문에 많이 다니지 못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정신없는 한해를 보내고 이제야 좀 여유가 생긴 것 같습니다.

 

삼각지역 3번출구에서 도보 3분 이내입니다! 찾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주소는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52길 19 1,2층

연락처는 : 02-749-6789

영업시간이 참 다채롭습니다~ 

토요일 12:00 - 23:00/ 월요일 17:00 - 23:00

화~금요일 11:30 - 23:00 break time : 13:30 ~ 17:00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인스타 : www.instagram.com/bermudasamgakji/ 사진보다 츄릅..;;;

 

멕시칸 음식을 파는 곳입니다. 멕시칸 음식을 꽤 좋아하는 편이기도하고 이 날 만나기로 한 친구도 좋아한다하여 주저없이 결정한 곳입니다. 사진 편집하는 방식이 바뀌어서 쩔쩔매다 이상한.. 사진들이 첨부되었으니.. ㅠ.ㅠ 놀라지마시옵고...

 

이 날은 아침에 비가 왔었더랬습니다~ 아주 칙칙했죠. 외관은 이러합니다! 통통튄다는 느낌? 1,2층 전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1층에서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지 않고 바깥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야한다는점!!! 

지금 현재 런치메뉴는 바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만간 다시 가야지! 하고 마음먹고 있으니 그때 가서 확인해 보려합니다~ 사실 이것저것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두 사람이 먹는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고심끝에 오므라이스와 엔칠라다, 그리고 갈비 타코를 주문합니다. (부리또 빼고 결국 다 주문한거..;;;)

기본으로 제공되었던 살사소스와 또띠아칩. 아삭하니 좋은것!

앞이 엔칠라다, 뒤쪽의 오므라이스 보이시나요?? 너무 오래전이라 맛이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햇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이 데미그라소스를 두르고 온 오므라이스가 맛있었는데요, 저 포근한? 보드라운 달걀!!! 감동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 소스도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이거다! 싶었습니다! 안에 밥 간도 딱 적당했어요!!! 이건 꼭 다시 먹어보고싶다는 것!! (요즘 오므라이스에 꽂혀있습니다..)

그리고 갈비 타코! 맛은 있었지만 갈비가 생각보다 질겨서 속상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가성비 괜찮고 제 입에는 먹을만 했습니다. 좀더 향신료 강하게 써도 좋을 것 같다는 약간의 아쉬움? 정도만 남기고 돌아왔습니다. 

 

 

식수 걸어서 숙대입구역 쪽으로 향합니다. 근처에 핫한 카페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 

원래 가려했던 카페가 문을 닫아서 플랜 B로 생각해 두었던, 카페 무자비로 향합니다.

 

숙대입구역 3번 혹은 4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거리입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84길 11-18

연락처 : 010-7736-1267

영업시간 : 매일 12:00~23:00

인스타 : www.instagram.com/mujabee_official/

이 카페는 저에게 마음아픔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 카페에서 차를 마시다가 저의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 소식을 전해들었기 때문이죠 ㅠ.ㅠ 카페 이름만큼이나 무자비한 추억이 함께 하는 곳입니다. 아침에 아파하는 것 보았으면서 굳이 왜 나왔을까 엄청나게 자책하며 정말 슬퍼했던 곳입니다..

 

그래서 당분간 근처에 가도 다른 카페에 들르곤 했는데- 다시 마음잡고 올해 1월에 갔더니 연중무휴가 아니었는지 문을 닫아서 못들어간 또 슬픈기억....

여기는 지붕맛집이다! 라는 말을 듣고 찾아갔었더랬습니다. 정말 지붕의 얼기설기 엮은 저 모양새가 매력적이더군요. 

내부는 깔끔했습니다. 아주 넓은 편은 아니었는데 어쩐지 널찍한 느낌. 

둘 다 시그니처 메뉴라는 무자비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정말 크림과 초콜릿을 무자비하게 올려주시더군요!! 

전체적으로 달고 진한 맛!!!! 더티초코라떼 느낌의 이 녀석!!! 맛이 제법 좋았습니다. 배만 안 불렀다면 디저트도 먹어보고싶었으나 그 전에 너무 달린 우리... 

 

무자비한 비주얼의 무자비라떼, 그리고 무자비한 기억을 마음에 얻은 곳... 다음에 동일한 코스로 한번 더! 방문해 볼 예정입니다~ 같이가실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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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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