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Life to the Fullest

*제가 직접 계산하고 먹었고, 개인적으로 느낀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2020년 6월 22일 월요일! 일본인 친구에게 무엇이 먹고 싶은지 물었더니, 찌개류~라는 이야기가 나와서 여러 곳을 찾아보다가 가 보고 싶었던 그곳, 고려대학교 정문 근처의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부대찌개집, 평범 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합니다~

고려대역 6번출구에서 도보 5분거리입니다. 큰 길에서 한블럭 안쪽으로 들어와 있어요.

따로 영업시간이 나와있지는 않습니다만 11:30쯤 갔을 때도 열려있었으니!!!! 그 전에 열고.. 닫는 시간은... 글쎄요? 여쭤볼 걸 그랬는가 봅니다 ㅠ.ㅠ 다음에 가면 꼭!!!!

짜쟌! 이런 외관을 하고 있습니다. 근처에 특별식당이라는 곳도 있는데- 무슨 관계가 있나? 지금은 생각만 해 봅니다. 나중에 특별식당에 가면 함 문의해 보아야겠어요~ 입구는 이러한 모양새이고 안쪽으로 길쭉합니다.

메뉴는 단일 메뉴! 부대찌개!! 두둥~ 건더기도 적당히 잘 들어있어서 따로 크게 추가하실 것은 없으실텐데요, 나는 많이 먹을테야!!! 하시는 분들은 추가 메뉴 보시고 고르십시오~ 무엇보다 밥이 무한리필이라는 점. 많이 드시는 분들도 부담없는 가성비도 좋고 마음씨도 좋은 곳입니다.

점심보다 조금 이른??시간이라 다행히 음식이 준비되는데도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어요! 추가하실 메뉴 없으시면 그냥 몇 인분! 딱 주문하시면 됩니다. 정말 깔끔하고 빠른 주문 가능!

짜쟌!!! 다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라 바로~ 나타나 주시는 녀석!!!! 센 불에 올려서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아주머니께서 오셔서 면도 풀어주시고, 한번 슥~ 섞어 주십니다. 

라면도 다 익을때쯤 되면 밥이 나오는데요, 밥 위에는 이렇게 달걀 후라이와 햄 한조각이 딱! 올라가 있어서 먹음직 스러움이 배가 됩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역시.. 수저가 테이블 위에 잔뜩 올라와 있는 것? 요즘 왜 이런거에 꽂혀가지고 계속 걱정스러워하는지.. 과민증 환자....

치즈까지 샤르륵~ 녹으면 완벽한 부대찌개 탄생! 사실 적당히 먹다가 여기에 밥을 확 볶아서 눌려 먹고 싶었는데- 흑.. ㅠ.ㅠ 배가 아주 많이 고프거나 뱃 속에 여유가 많은게 아니어서 그렇게 못 한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전체적으로 1인분의 양은 부족하지 않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맛이 부족하지도 않았고요~ 생각보다 맛도 좋아서 오!! 이런 곳을 알게 되어 정말 다행이야!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점심 한 끼 정말 잘 먹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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