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by = window. || []).push({});

'게스트하우스'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3.05.21 [일본-시코쿠/다카마쓰] 게스트하우스 BJ 스테이션 숙박 후기! 1
728x90

*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3년 5월 4일 목요일~7일 일요일까지 3박 4일, 급하게 떠난 다카마쓰! 4일은 숙소가 비싼 것도 몇 개 남짓이라 찰나에 나온 곳을 휙! 잡아 예약했고, 5일부터는 비교적 여러 숙소가 검색되어 고민이 시작됩니다.

고민끝에 고른 곳은 게스트하우스 BJ 스테이션입니다.

 
위치   일본 〒760-0021 Kagawa, Takamatsu, Nishinomarucho, 1−22 武田ビル 2F
전화   +81 80-3775-9044

체크인      오후 5시 ~ 9시 사이
체크아웃   오전 10시 이전

https://goo.gl/maps/Y9LzGbTMbXLFfmai9

 

BJ-Station · 일본 〒760-0021 Kagawa, Takamatsu, Nishinomarucho, 1−22 武田ビル 2F

★★★★☆ · 게스트 하우스

www.google.com

웹사이트도 있습니다~

http://bj-s.cloud-line.com

 

高松ゲストハウス BJ ステーション

BJ STATIONについて <名称> 高松ゲストハウス BJ STATION <営業時間>     ・チェックイン:17:00~21:00     ・チェックアウト:~10:00 <お問い合わせ>     ・TEL:080-3775-9044 (17:00~20

bj-s.cloud-line.com

이 곳을 숙소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시내와 멀지 않으면서- 나오시마행 배를 타는 항구와도 가깝고! 무엇보다도 마지막날 공항 갈 때- 공항버스는 중간도 가기 전에 다 찬다는 말에! 공항버스를 탈 수 있는 두번째 역과 가까워서!!! 였습니다.

즉, 위치가 마음에 들었다~는 말씀!

입구는 이러합니다. 1층에는 저녁에 운영하는 펍이 있고, 2~4층이 숙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저 유리문을 열고 신발 신고 나무로 된 계단을 올라가면 2층이 리셉션!

짜쟌. 깔끔..하지는 않습니다. 다소 어수선함이 눈에 띄는 첫인상. 2층에는 리셉션과 두 개의 작은 방이 있고, 화장실이 있습니다.

리셉션 옆에는 퇴실할 때 린넨 등을 넣는 곳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수건은 100엔에 대여 가능, 칫솔은 50엔에 판매중입니다. 혹시라도 안 챙기셨다면 여기서 해결 가능.

체크인~이라고 크게 씌여진 저 칠판이 열리면! 바로 리셉션.

제가 도착한 시간은 3시가 안된 시간이었습니다. 짐이나 놓고 가자!는 생각으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렀는데, 다행히 사장님이 청소중이셔서 만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짐은 미리 맡겨둘 수 있었습니다.

체크아웃은 오전 10시까지. 나가기 전 저 기둥에 열쇠모양 그려진 통 보이시나요? 거기에 열쇠 반납하고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체크아웃 하실 때는 본인이 사용했던 린넨과 베갯닛은 걷어 통에 넣어두시면 됩니다.

대략적인 구조는 이러합니다. 2층은 방 두개와 리셉션, 화장실이 있고- 2층에는 여성도미토리와 작은 방이 하나, 그리고 공용 부엌이 있습니다. 흐음. 샤워실은 2층 여성도미토리 안에 하나와 키친 옆 하나..이외에 없는건가?!?!?!?! 만실일 때 괜찮을까?!?!

2층은 굳이 올라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어요. 그리고- 여기 엘리베이터 없이 다소 좁은 계단을 이용하셔야 하므로- 짐이 무거우시면 고생하실 수도....

 

저는 2박, 여성도미토리로- 1박당 3,150엔- 아고다를 통해 예약했습니다. 현장결제였고 현금만 가능!!! 그래서 체크인하면서 6,300엔을 드렸어요.

입구에 들어가시면 이렇게 슬리퍼가 놓여 있습니다. 신발은 갈아신고 안으로 들어가 봅시다.

짜쟌! 이렇게 3개의 벙커베드가 놓여있습니다. 정원은 6명. 다행히 저는 아래층을 배정받아 편하게 머무를 수 있었습니다.

늦게까지 샤워를 하면 다른 사람에게 폐가 될 수 있으니!!!!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는 여성도미토리 내 샤워실은 이용 자제!!!

이틀 머물러보니 다들 엄청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떠나더라고요. 오..음.. 네.. 그래서 9시가 넘었음에도 사부작 거릴 때 괜한 눈치가.. ㅠ.ㅠ

샤워실은 이렇게! 샤워부스~ 안에는 샴푸와 바디워시가 준비되어 있으므로 챙겨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압도 괜찮았고, 뜨신물도 잘 나왔어요!

그리고 화장실. 무척 심플하죠~ 6인 방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하나씩 있지만 다들 활동시간대가 달라 복작이지 않았습니다. 분명 첫 날은 만실인거 같았는데, 불빛만 보았지 사람들을 만나지 못했어요...;; 다들 엄청 조용하면서도 개인적이셨던..

화장실 앞에는 싱크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싱크는 입구쪽에도 따로 하나 더 마련되어 있으므로 아침에 붐빌 것 같다면 바깥 이용. 드라이어도 바깥쪽에 준비되어 있어 머리 말리실때 소음을 내부에 전달하지 않을 수 있다는!

 

다소 놀라웠던 핸드솝... 흐음.. 그런데 저 빨대(?) 길이가 짧아서..;;; 아무리 끽끽 눌러도 거품이 잘 나오지 않더라고요 ^^;;;;;

 

제 침대는 6번! 창가쪽 아래층이었습니다. 이렇게 스푼 모양에 열쇠를 꽂아 주시는데요- 이 열쇠로 침대 안쪽에 있는 세이프박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짐을 놓는 공간이 있어서- 잘 맞춰 넣어보았어요. 짐이 많지는 않았는데- 정리하기 귀찮아서 마구 넣다보니 보조가방 등장해버린!!!! 하하!!

침대는 이렇게~ 린넨은 따로 씌워주지 않으시고 셀프입니다. 린넨 두 장과 베갯닛 준비되어 있었어요.

이게 세이프박스!!!! 아까 받은 그 열쇠로 하시면 되요!

침대 입구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후우우우우움.. 뭐랄까... 네.. 저의 부주의함으로.. 저 박스 모서리에 세 번이나 머리를 부딪혔고, 마지막에 부딪혔을 때는 완전 제대로 세게 찧는 바람에.. 피가 살짝 나버린.. 아하하하하!!! 아주 돌머리는 아니었나벼..;;;

중요한건 흐음.. 지갑이랑 여권정도라 딱히 넣어둘 것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용하지 않았어요.

 

여성도미토리를 나와 왼편으로 이어진 복도. 저 끝으로 나가면 테라스가 있고, 흡연실이 있었습니다. 중간에 놓여있는! 캐리어들.. 저기에 보관도 가능한데...

여기 좀.. 뭐랄까.. 음.. 좀 안전함에 있어서 살짝 걱정이 되었습니다.

건물 1층 문은 계속 열려있고, 다른 도미토리문도 딱히 잠기는 구조가 아니라- 결국 계속 열려있는 상태...;;;; 다행히 위험한 동네는 아니라 딱히 큰 변을 당한 것은 아니지만- 불안한 것은 사실...;;;

짠! 여기가 테라스입니다. 담배를 필 수 있는 공간.

제가 머물렀던 침대 위치가 창가쪽이다보니.. 담배 향이 그 창을 너머 들어오더라고요.. 환기와 날씨가 살짝 더워 바깥 공기를 끌어들이려다보니- 창문을 계속 열어두었는데.. 아..담배연기... ㅠ.ㅠ

여기에는 제대로 관리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세탁기와 건조기도 준비되어 있어, 장기 여행객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3층의 공용부엌. 여기에 사람이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없어... 방 안에서는 물만 가능하고 나머지 음식은 무조건 여기서 먹으라고 안내를 받았으나 저는 별도로 이용한 적은 없습니다.

널찍한 테이블과 별도의 에어컨까지 설치되어 있어, 여름에는 시원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가스렌지는 없지만 전자렌지 등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도구와 전기케틀, 접시등은 준비되어 있으므로 가볍게 식사할만한 공간입니다.

무료 차와 커피가 준비되어 있어~ 라고 하셔서 보니 이렇게!!! 한쪽 선반에 가지런히 준비가 되어 있더라고요~ 오호라! 커피는 맥심이지! 아..네, 아닙니다..

 

티는 얼그레이 티백이 들어있었어요~ 아쉽다! 나는 얼그레이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ㅠ.ㅠ 흑

밤에는 이런 모습! 1층의 펍은 인기가 적은 곳인지 아니면 현지인들이 많이 오는 곳인데 골든위크라 다들 어디 가셔서 그런건지.. 늘 조용한편으로 손님이 두세테이블 이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떤분 리뷰에서 아래 주점에서의 소리가 시끄러웠다는 이야기가 있었던 것을 보면- 제가 머물렀을 때는 운좋게 조용했던 모양입니다.

숙소에 머무는 시간이 전체적으로 짧았기 때문에- 아주 불편하다! 까지는 느끼지 못했지만!!! 강추할만하다고 느끼지도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살짝 아쉬움을 남기고 왔기에 조만간 다시한번 방문할 예정인 다카마츠!!! 다음에는 다른 숙소에서 또 다른 경험을 노려봅니다~

최고의 장점은 위치!

단점은 보안(?)과 살짝 아쉬웠던 청소.

 
728x90
Posted by Naori
이전버튼 1 2 3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여행/음식/책/사랑/소소한일상
Naori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