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Life to the Fullest

*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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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일 화요일!

언니의 추천으로 향한 카페가 또 한 곳 있었으니!!! 바로 삼왕동상 근처에 있는 핸드드립이 예술인 카페!!! 갤러리카페입니다!!!

https://maps.app.goo.gl/b1J6TCXJkMNJu5FZ8

위치  Prapokkloa Rd, Si Phum Sub-district
전화  (+66) 082 545 6392
시간  09:00~17:00
         매주 월요일 휴무

그 뒤 쪽으로는 치앙마이 문화센터가 있는데요! 저희가 갔었던 화요일은.. 이 센터가 문을 열지 않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오늘의 목표인 카페만 방문하기로 했답니다.

밖에서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를 알고 오시는 것 같았어요. 저희 언니도! 맛있는 드립 커피가 마시고 싶어 찾아서 온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커피와 티, 베이커리까지 판매하는 자그마한 카페.

입구입니다!

카페는 자그마한 사이즈.

엄청 특별한 느낌은 아니지만! 깔끔하더라고요! 전반적으로 유리로 되어있고, 통유리로 되어있어 개방감? 확장감을 준 것 같았어요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왼편에! 이렇게 이 곳에서 판매중인 원두둘이 포장되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모든 원두를 핸드드립으로 맛 볼 수 있기 때문에 직접 드셔보시고 마음에 드는 원두를 구매해 가시면 될 것 같아요.

그 앞쪽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드립퍼들이 있더라고요! 동그란거 넙적한거! 어느나라에서 왔는지 하리오인지 칼리타인지 여럿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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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퍼도 판매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방문해 있을 때 어떤 남성분이 박스에서 넣었다 뺐다 하는 것을 보았어요. 오호라?

입구쪽에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는 원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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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커피 마시고 싶은데- 뭘 마셔야 할지 모르겠다면? 여기 사장님께 본인의 취향을 말하고!!! 추천을 받아서 마실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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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랬어요!

산뜻하고 신 맛이 좀 있는 커피를 원한다 말씀드렸더니 워시드? 아님 내추럴? 하셔서 저는 내추럴!!! 그랬더니 내추럴 중에서도 미디움 혹은 라이트하게 볶은 원두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치앙마이 원두를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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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에 따라서 금액도 달라지기 때문에 참고!

그 이외의 메뉴는 이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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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커피도 있고, 주스나 티도 있습니다. ^^

매장 전체적인 분위기!

벽을 따라 테이블이 쭉 놓여있습니다. 굳이 테이블을 많이 놓으려 하지도 않고, 여유잇게 구성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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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온도도 적당. 너무 춥지도 덥지도 않았어요. 콘센트도 여기저기 있어서 전화기를 충전하거나 컴퓨터를 하기에도 좋은 공간이었어요.

여기가 바(bar)!

혼자 오시거나 핸드드립 하는 것 구경하시는 분들은 조기 앉아서 멍때리고 계시더라고요~ 수염이 살짝있는 아저씨? 사장님! 께서 정말 심혈을 기울여 커피를 내려주시는데- 그 장인정신이 와.. 정말 남다르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답니다!!

손님이 잠시 빠진 사이 이때다! 하고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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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멋을 부리려고 한 분위기는 아니었고, 자연스러우면서! 그 안에서 편안함이 묻어나는 최고의 공간이었어요.

이 카페의 한 가지 특징!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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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핸드드립 혹은 다른 기구를 이용할 뿐,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해서 내리지 않기 때문에 기계 소음(?)이 없는 것도 특징. 그래서 좀 더 평화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달까요?

창 앞에 돌아가고 있는 선풍기!!! 톨톨톨.. 그 분위기 마저도 좋네요!!

그 앞에는 이렇게! 원두가 담겨진 통이 있었는데요, 지난해 여기를 몇 번 왔던 언니의 말에 따르면! 손님이 없는 시간에는 원두를 펼쳐놓고 핸드픽을 하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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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점두 하나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이 노력!!

벽에는 다양한 그림과 엽서가 놓여 있었는데요, 가장 왼편 중간에 있는 그림은 이 카페를 나타내고 있는 그림이었어요!! 오호라? 누가 그려주신 것일까요!!

한쪽에는 물도 놓여있고..

그냥 모든 것들이 저는 편안하게 마음에 들었답니다!!! 직원분들은 모두 정말 친절하셨어요!

커피와 곁들이면 괜찮을 것 같은 다양한 디저트도 눈에 들어옵니다. ^^

제가 선택한 원두를 정확한 양을 담아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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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 무게를 재고 갈아서 드립하는 모든 과정들을 지켜보는 것이!!! 흥미롭더라고요!!! 하하핫!

사장님의 장인정신! 아.. 빠져든다.. 저도 모르게 빠져듭니다.. 오오오오!!

동작이 빠르지는 않았지만 정확하고, 꼼꼼합니다. 다음 동작으로 넘어가는 모습을 보는 것.. 빠져든다..

그리고는 저도 모르게 앞으로 앞으로 다가가게 되었어요!! 이런 손님들의 반응에 익숙하신듯 시크하게 하던 일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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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의 신선함이 그대로 보이는! 머핀을 바라보면서!!! 빠져든다.. 빠져든다...!!!

한 방울씩 똑똑.. 떨어져 제 앞까지 놓여질 한 잔의 커피를 바라보던 나올..!

드디어! 이렇게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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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제가 주문한 커피..원두가 치앙마이 내추럴이었다는것만 기억나는 나.. 머양.. ㅠ.ㅠ 바보.. 그리고 뒤쪽이 언니가 주문한 타이스타일 아이스 커피입니다!!!

타이스타일 아이스커피~ 딱 들으면 느낌이 오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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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우리식으로 말하면 믹스커피 맛의! 커피입니다. 원조빽다방 커피같은 느낌인데 좀 더 고급지다?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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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여기는 에스프레소가 아니라!!! 다르게 내린다는 점! 직접가서 확인해보세용~오호호

와! 이게 진짜.

아이스로 마시면 그냥 날아가겠다! 엄청 산뜻하고 산미가 좋은 커피였어요. 아직 볶은지 얼마 안된 콩일까? 엄청 쌩쌩하기까지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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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미 있는 커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천천히 즐기면서 마실만한데- 만약 그렇지 않은 분이시라면. 어..어어? 뭐야? 이거 왜이렇게 셔? 별론데? 할 수 있습니다. 넘 셔!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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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갈리는 맛. 제 주변 사람들은 그다지 좋아할 것 같지 않은 맛이었어요. 아쉽아쉽~ 저는 만족쓰!

그리고 나오는 길에 추가로 콜드브루를 한 병 구매해서 나왔어요! 금액은 단돈 10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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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ml였고요, 그대로 얼음에 타서 마셔도 되는 원액이라기보다 이미 좀 희석된 상태인 것 같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언니와 나누어 마시면서 어머. 여기 콜드브루 무슨일! 하고 놀랐답니다! 진짜 정말 맛있었어요!!!!!!!!!!!

카페 입구쪽에는 야외좌석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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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40도가 넘는 날씨이다보니.. 바깥쪽에 앉으면 이대로 익어버리겠구나.. 싶어 빠르게 포기!! 아하하하!!

좌석도 이쁘고! 다 좋긴 했는데!!! 온도는.. 어쩔 수 없다. 위에서 내리쬐고, 아래에서 열이 지글지글. 이건 더운게 아니라.. 익어... 내가 익어 한 온도예여.. 아하하하하하

저기가 치앙마이 문화회관입니다. 그 다음에 방문했었는데요- 이건 정리되는대로 다시 올릴게요~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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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원두로 정성스럽게 내린 드립커피가 땡기신다면! 한번 꼭 가보시길!!! 친절한 직원분들이 맛있게 그리고 편안하게 대접해주는 카페입니다~ 이 가격에 이런 맛의 원두라니!!! 고맙습니다 치앙마이!!